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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이라는 영화를
많이 무서울까요?
음악이 심상치 않고,
처음에 돌아가는 흑백 필름도 그렇고
시대배경이나
시놉시스나 모든 것이
이 영화가
학 - 실한 호러영화일 것을 말해주네요.
볼까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많이 무서운가요?
스릴러는 괜찮은데, 잔인한 장면이 많으면
보기 힘들어하거든요.
어떤가요?
1. 볼만해요
'10.10.29 12:43 PM (175.118.xxx.194)재미없다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볼만하던데요.
영상도 나름 괜찮은것같고..
사실 보고 나면 별거 아닌데 섬짓한 장면이 중간 중간 있어요.
대부분 그렇듯이 음향효과도 한몫 ㅎㅎ2. 무셔울까...
'10.10.29 12:49 PM (66.183.xxx.238)감사합니다. 그럼 pause에서 play로 들어갑니다!
3. 꼭 !!!
'10.10.29 1:25 PM (124.199.xxx.18)소리 크~게 해놓고 보시어야 합니다.^^
4. 무셔울까...
'10.10.29 1:33 PM (66.183.xxx.238)첫번째것 봤어요.
사실, 창을 2개 띄워놓고, 영화창은 쬐꼬맣게 해놓고 큰 창으로는 딴 일 하면서 반쯤 영화창 가려놓고 봤답니다.
소심해서리 . . .
근데 웬걸, 큰창을 옮겨서 영화창 전체를 드러냈는데,
순간 그 달팽이와 입에서 물나오는 장면 . . .
주르르르
주르르르륵 . . .
윽.
이정도는 나쁘진 않다라고 생각을 하긴 했어요.
또 영상, 음향, storytelling다 마음에 들고요. 그런데,
첫번째가 이러면 앞으로 더 강도가 세질것이라는 생각에,
끔찍한 장면들을 잘 감당할 수 있을 지 . . .
두번째 것, 교통사고 아이 몸부림치는 장면보다가 잠시 또 pause들어갑니다 ㅎㅎㅎ5. 볼만해요
'10.10.29 2:37 PM (175.118.xxx.194)어땠나요?
볼만하던가요?
예전에 비됴샾 오래했었는데 남다른 열정을 갖고 했던터라
습관처럼 궁금해지네요^^6. .
'10.10.29 4:20 PM (221.155.xxx.138)좋아하는 영화예요.
돈 몇 푼 안 들이고도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 생각케 했던 영화죠.
저도 공포영화는 진짜 못 보는데(전설의 고향도 못 보는 수준 -.-;;)
이 영화는 몸부림을 치며 ㅋㅋㅋ 봤어요. 너무 무섭지만 꼭 보고 싶더라구요.
아주, 슬프고, 무섭고, 아름다운 영화랍니다.
엄마 귀신 나오는 장면만 어떻게 넘기면... 견딜만 해요.7. 너무 잼있어요.
'10.10.29 5:28 PM (183.103.xxx.134)무섭기도하고..슬프기도하고..
잼있어요....추천합니다.
밤에보면 진짜 무서울텐데...ㅋ8. 원글이
'10.10.30 1:10 AM (66.183.xxx.238)결국 두번째 pause에서 진일보 하지 못했다눙. . .
오늘 밤 다시 도전해보렵니다!
답글 감사해요. 일단 평이 좋으니 기대가 됩니다.9. ...
'10.11.9 4:43 PM (211.114.xxx.163)꼭 보세요.. 정말 아름답고 서글프면서 기이하기 까지 한 영화랍니다..
마치 집안 벽장속에 우연히 발견한 오랫동안 보관된 듯 뭔가 사연이 있어 보이는 비단 치마를 손으로 쓰다듬었을 때에... 차갑고도 생경한 감촉.. 그런 느낌.. 이라면..
너무 과장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