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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결과 가정통지서가 왔는데요

중간고사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10-10-29 02:05:44
부모님 확인받고 제출하라는데 부모님확인란이 좀 길게 되어 있네요.
여기에 싸인만 해서 보내면 되는건가요? 아님 간단하게 글을 써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싸인만 하자니 칸이 넘 넓어서 갈등이 되네요 .ㅋ
IP : 121.143.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가지박박
    '10.10.29 2:07 AM (123.215.xxx.71)

    그냥 선생님께 우리아이 잘 가르쳐달라는 식으로 간단히 쓰고 싸인해서 보내세요 ㅋㅋ

  • 2. ..
    '10.10.29 8:41 AM (119.201.xxx.151)

    저는 싸인만 했어요...뭐라고 쓰려니 조심스러워서 잘 못 쓰느니 안쓰는게 낫다는 판단.

  • 3. ,,
    '10.10.29 8:41 AM (121.160.xxx.196)

    저희애 담임은 '잘 지도 부탁드린다'라고 쓴 글에 엄청 화 내셨어요
    그것도 애들앞에서요.
    당신은 아이들 열심히 가르쳤는데 못 가르쳤다고 쓴거냐고
    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쓰는거라고 그러셨어요.
    저는 다행히 항상 '수고 많으셨다'고 쓰고 한 줄이라도 덧 써요.

  • 4. .
    '10.10.29 8:56 AM (211.209.xxx.37)

    잘봤으면.. 덕분에 잘봤다. 감사하다고 쓰시고,(예의상..)
    못봤으면.. 열심히 했는데/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안나왔다. 앞으로 신경쓰겠다..고 하세요.

    써보내는데 의의가 있죠.
    저는 위의 말들 돌려씁니다.

  • 5. ,,님
    '10.10.29 8:58 AM (125.186.xxx.11)

    윗님 쓰신 그 담임도 정말 오바네요.
    별 할말이나 쓸말 없을때, 그냥 '잘 부탁드립니다'정도 쓰는건, 어느 상황에서나 일반적인 일인데, 그걸갖고 그런 식의 반응도 정말 웃기는 거 같아요. 자기 나름으론, 스스로가 의식있고 똑똑한 사람이라 여기고 있을 것 같고..ㅎㅎㅎ
    '수고'란 말은 안 걸고 넘어지시던가요?
    원래 수고했다는 말도 아랫사람이나 동일한 위치 사람한테 쓰는 말이잖아요. 일반적으로 우리는 편하게 많이 쓰는 말이지만요.

    저는 그냥 '잘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집에서도 잘 지도하겠습니다.' 이 정도로 쓰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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