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까운 사람도 믿을수 없다는 앞얘기땜에 생각난건데요..

더러븐남자들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0-10-28 20:27:52
제가 조그만 레스토랑이든 뭐든 하나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가게를 하다보면 남편이 도울수 있겠죠?
그런데 가게를 하면  종업원을 쓰지 않겠어요?
저는 그점이 걸려요.
제가 아가씨때 크게 사업을 했었거든요.
그때 제 일을 같이하는 여직원이 몇 명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제 남자친구가 돕는다고 자주 들락거렸는데,
이 눔이 글쎄..제 동생의 친구에게 하필 의논할게 있다며 밖에서 만나자고 그랬대요.
걔도 눈치가 있는지라 어이가 없어서 내게 말했고 저도 마음이 싸늘해지는 계기가 됐죠.
그런 기억이 있어서일까 자꾸 가게 같은거 하려니 남편이 신경쓰여요.
아무래도 드나들지 않을수는 없을거잖아요.
이 남자도 나이드니 눈도 슬슬 돌려샀고 예전같지 않구요.
애들 크면 뭐든 하고 싶은데, 취직하는거 아니면 내 사업하면 아무래도 남편이랍시고 들락거릴거 같고..
또 종업원은 사장님 남편이면 무시할수도 없는 거잖아요.
저는 심각하게 그게 걱정이 되요.그렇다고 혼자 할수도 없구요.
IP : 61.79.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도못믿어
    '10.10.28 8:36 PM (203.152.xxx.232)

    아주 친한척 의리있는척하면서 남자한테 마음주는 여자봤어요
    지금도 헤어나오질못하지요 그남자마누라하고도 잘지내는척하구요
    그렇게 된 원인은 일핑계로 부부랑 여자랑 셋이 술마시는 기회가 많았구
    그러다 부인이 데릴러 올때까지 남자랑 여자랑 둘이 술마시는 날이
    한두번씩 늘고 이렇게 저렇게 그부인 지금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자기 발등찍은격 되었어요
    여자 인물문제 안되더군요 여자가 아주 떡대같고 매력이라곤 전혀 없는대도
    남자는 같이 술먹고 놀아주니 마다 않고 이제는 부인이 뜯어말리고
    해도 소용없어요 둘사이가 이젠 부부보다 더 끈끈해졌거든요

  • 2. 그렇다면
    '10.10.28 8:45 PM (124.49.xxx.81)

    남자들을 고용하면 안되나요?
    안정된 직장이 아니라면 구하기도 힘들겠지요...
    우리 부부가 잘가는 주점들에는 거의 남자들이 많더라구요...

  • 3. 국민학생
    '10.10.28 10:52 PM (218.144.xxx.104)

    귀여운 남자 종업원들 있는 가게 장사 잘돼요. ^^

  • 4. .
    '10.10.28 11:10 PM (183.98.xxx.10)

    친한 언니가 아이스크림집을 하는데 가게에 놀러갈때마다 22살짜리 총각 알바생 아주 귀엽더라구요.
    보고 있으면 괜히 흐뭇해지는...

    저도 참한 총각 쓰시는 걸 추천드려요. ^^

  • 5. 레스토랑..
    '10.10.29 9:59 AM (118.33.xxx.144)

    레스토랑 주로 오는 분들이 여자 아닌가용? 그리고 커플로 오거나 돈은 남자가 내더라도
    입소문은 역시 여자죠. 여자들끼리 그 식당 불친절해, 맛 없어 그러면 끝이에요.

    그렇다면 저는 훈남 총각들을 쓰겠습니다. 엔티크같은..^^;;

    훈남총각들 위주로 쓰시고, 업무 특성상 여자에게 맞는 일들은
    40 넘은 부녀자를 채용해주세요. 40넘은 부녀자들이 오히려 더 책임감 있게 일 잘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013 박정아 연기요~ 잘 하는건 아니죠? 15 어색 2010/10/28 2,221
591012 인터넷으로 돼지갈비나 한우 주문해도 싱싱할까요? 7 인터넷 2010/10/28 452
591011 연대 수시 합격자 발표났다는데 48 오늘 2010/10/28 8,560
591010 간장게장을했는데,, 3 아휴 2010/10/28 487
591009 집에서 하는 할로윈파티 어떻게 맞이 해야 하나요? 1 아들사랑 2010/10/28 320
591008 자꾸 말 바꾸는 사람... 제발... 4 참 미스터리.. 2010/10/28 1,374
591007 톨싸이즈어그 68900원 4 궁금이 2010/10/28 887
591006 가까운 사람도 믿을수 없다는 앞얘기땜에 생각난건데요.. 5 더러븐남자들.. 2010/10/28 989
591005 옥션 가위바위보 게임 하시는 분들 잘 되나용? 1 카즈냥 2010/10/28 231
591004 반품배송비 5천원.... 비싸지 않나요?ㅜㅜ 8 아기엄마 2010/10/28 982
591003 얼굴아토피요..ㅠㅠ (성인) 6 아토피 2010/10/28 604
591002 저도 결혼하기 힘들지 싶어요. 올초 제가 싫다고 했던 남자 블로그 가보니 더 우울... 8 저도 서른중.. 2010/10/28 2,507
591001 김치냄새 밴 플라스틱통 냄새제거방법없나요? 4 플라스틱통 2010/10/28 974
591000 시어머님이 남편 자랑하는데..괜히욱해서한마디했네요 45 아..왜그랬.. 2010/10/28 7,877
590999 좀 있으면 시험 치를 수험생에게 뭘 사줄까요? 6 얼마 안남았.. 2010/10/28 535
590998 크록스 80%세일 7 패미리세일 2010/10/28 2,143
590997 중국 심천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물건 없나요? 제발 도와주세요~ 7 궁금 2010/10/28 459
590996 시험도 끝나고... 어찌볼까. 2010/10/28 172
590995 연갈색 립스틱을 사고 싶은데.. 4 ? 2010/10/28 547
590994 형부와 나 2 gg 2010/10/28 1,981
590993 서른살 키플링 vs. 롱샴 장가방 어떤게 나을까요? 10 가벼운 가방.. 2010/10/28 1,086
590992 2010년 추수감사주일 곽현덕 2010/10/28 157
590991 현실에서 선준이처럼 사랑하기. 4 네가 좋다... 2010/10/28 972
590990 가죽이고, 싸고 좋은 부티 좀 추천해 주세요 구두 2010/10/28 138
590989 크록스 패밀리 세일이요. 내일 갈건데요 4 크록스 2010/10/28 693
590988 p.e.t 1 ... 2010/10/28 181
590987 선물할건데요 어그 추천좀 해주세요 8 .. 2010/10/28 538
590986 신용카드 만들고 싶어요~ 1 카드 2010/10/28 329
590985 부산이요.. 하단과 명지.. 골라주세요. 5 고민 2010/10/28 397
590984 10월 28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0/28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