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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입문은 어떻게 해요?
근데 천주교에서 피정 가는게 불교에서는 수련하는게 거의 생활화 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원망이나 자기 스스로 발전하는 힘을 좀 길러야 할 필요가 있겠는데
아무리 찾아보아도 단학선원 이런데 가기는 싫구요, 명상수업 같은게 필요합니다.
근데 불교는 너무 수련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라 뭐가 사이비이고 뭐가 가짜인지도 잘 모르겠구요
너무 영적인데 치중하는데는 왠지 허무맹랑한것 같고
너무 불경 독송하고 설법 듣는 위주는 보통 교회와 다른게 없어 뭘로 배워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불교 신자님들 제게 맞는 그런... 유형의 수련? 설법? 강의? 같은게 있는가요............?
1. .
'10.10.27 6:39 PM (116.125.xxx.254)저도 불교에 입문한지 얼마 안된 초보불자에요.
저는 집에서 가까운 절의 불교 기본반 수업을 들으면서 절에 다녔어요.
집이 어디이신지 모르겠지만 서울이시면 봉은사, 길상사, 화계사 등등에서 불교 기본반 강의가 있어요. 강사스님께서 불교의 기본이해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어려워하지 마시고 가까운 절에 문의해보세요.2. .
'10.10.27 6:47 PM (121.146.xxx.61)가까운 절 불교의 전반적인 이해를 가르치는 강좌가 개설 되어 있는곳이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친절히 안내해 주실겁니다.
주인이 따로 없어요.
가시면 주인입니다.
불교는 누구한테 부탁해서 구원을 받고 하는게 아니고
공부를 하다보면 스스로 깨달음이 오지요.
그러면 강해집니다.3. ***
'10.10.27 7:11 PM (219.250.xxx.165)저도 님과 같은 고민하다가 1년 전에 조계사와 봉은사에서 기초교리 2달씩 들었어요.
기초교리지만 불자라면 꼭 알아야 할 것들, 그동안 잘 못 알고 있던 것들 등에 관해서 총괄적으로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스님께서도 기초교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엄청 강조하시더라고요. 그동안 불교는 딱히 교리를 가르치는 기관이 별로 없었고 혼자서 절에 다니면서 혼자 터득하는 식이라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많다며 ...기초부터 배우는 게 좋다고 강조하셨어요. 저도 다니고 나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도 윗분처럼 봉은사나 길상사 기초교리 추천합니다.4. ***이어서써요
'10.10.27 7:21 PM (219.250.xxx.165)서울이시라면 길상사, 봉은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안내가 나옵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 번씩 2달 정도 하더라고요. 영남지역이라면 정토회나 우학스님께서 하시는 관음불교대학(?)이라는 곳이 체계적이라는 얘길 들었었어요.
5. 음
'10.10.27 7:35 PM (222.108.xxx.156)저는 사는 곳이 멀어서 봉은사, 길상사엔 못 가는데요..
불교 TV에 보면 거기도 좋은 강의가 많아요.
초심자를 위한 불교입문이란 종영프로그램이 있는데 한번 봐보세요.
http://www.btn.co.kr/program/Program_datail.asp?ls_StSbCode=CATPR_05&PID=P4986. 대한민국당원
'10.10.27 8:50 PM (219.249.xxx.21)불경 독송하고 설법 ... <ㅡ 이것을 안하겠다면 입문 자체가 안되지요? ㅎㅎ;;;
쌀 씻고 밥솥에 넣지도 않고 전기밥통만 보면 밥 못먹죠. 비유가 부적절한가? ^^;; (양해)
영적인데 치중.... 왠지 허무맹랑한것 ..... 경험하면 믿게되지요 ^o^ ( 익히 들어아는 원효대사,의상대사, 서산대사,사명대사? 불교는 몰라도 이름은 들어 보셨지요???ㅎㅎ )
귀신들 중에 영적?인 것으로 장난치긴 하는데 불교 제대로 배우면 귀신이 아닌 ... 경험합니다. ㅋ
가까운 사찰에 가능하다면‥. 위에 언급된 사찰에 가셔서 기본 교육을 받으시면 좋겠고요. + 절에 한번씩 가보시길.... ^__________^*7. 불교
'10.10.28 2:27 AM (122.176.xxx.52)불교tv 보시면 다양한 스님들의 강의가 있습니다.법륜스님의 즉문 즉설도 좋구요. 정토회 jts 검색하셔서 즉문즉설 등 한번 둘러 보시면 도움되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