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여왕 보면서 직장인들의 애환을 느끼네요.
작성일 : 2010-10-27 17:51:24
940665
물론 과장,오버도 있지만
요즘 살벌한 회사 내부의 모습인거 같아서
(특히나 요즘 남편 회사 돌아가는 상황)
실감나고 마음이 울컥 울컥 하는 장면들도 있더군요.
말이 회사이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느낌도 들고요
많이 허탈하더군요.
저런 상황의 회사들이 제법 흔한 세상에 남의 일로만 느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직장인들 힘내십시요.
IP : 218.53.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7 5:54 PM
(220.85.xxx.196)
픽션이라는게 사실 논픽션을 기반으로 하니까요. 과장되었을 뿐이지 비슷한 이야기, 더 심한 이야기들도 엄청 많죠 뭐.
회사생활 정말 힘들어요.
저도 직장생활하다가 지금은 전업주부인데, 직장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남편이 밉다가도,, 한편 고맙고 애틋하고,
집에 오면 마냥 푹 쉬게 해주고 원기충천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져요.
아마 제가 전업이 아니었다면,, 못했을 거에요. 맞벌이 하던 시절에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어서..
에구 웬 하소연 ^^;;
2. ㅇㅇㅇ
'10.10.27 6:09 PM
(124.136.xxx.21)
전 미혼에 직딩인데
완전 느껴요 진심..
그래서 드라마 보다가 문득 슬퍼진다는..ㅠㅠ
3. 전 어제..
'10.10.27 6:33 PM
(59.16.xxx.15)
희망 퇴직 강요하면서 옛날일 들추고 사표 쓸수 밖에 없게 만드는일...
우리 남편이 당했어요. 이거라도 받고 나갈래? 오늘 이후엔 이것도 없다면서 협박...
눈물나더라구요.
4. -
'10.10.27 7:06 PM
(112.223.xxx.68)
남초싸이트 가니 공감된다는 글 많더라고요.
눈물나나봐요. 그 드라마..
저는 그런 드라마는 우선 안봐요 ;;
상황 역전되면 보려고요. 잠깐 봤는데도 너무 처절해서 보기가 마음아파서;;;
5. 씁쓸
'10.10.27 7:09 PM
(219.250.xxx.158)
자존심 따위 집에 두고 출근해야하는 게 직장인인가봐요
드라마라 조금 오버가 있긴 하지만
우리네 직장인 현실과 많이 닮아 있어서
보는 내내 슬프더라구요.
6. ...
'10.10.27 7:57 PM
(125.178.xxx.16)
어제 드라마 보는 내내 속해있던 팀 특성상 정치랑 중상모략이 심할때는 하루에도 수십번, 죽도록 오가는 걸 보고 겪던 일이 생각나서 공감 백배 함서 보게 되던데요. ㅎㅎ....
...더 빡빡한 곳으로 옮겨가게 될 지금, 맘 한구석이 벌써부터 서늘~~해 진다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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