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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가 넙대대하다면......

얼큰이 조회수 : 2,175
작성일 : 2010-10-27 17:37:09
내 얼굴은 운동장인가......

저 얼굴 넙대대하고 키도 작고(158) 비율도 안습이랍니다.

지금은 40을 넘었지만 소시적엔 이쁘다 소리도 가끔 들었는데......

여기서 82분들 연예인 얘기하실 때 누군 키가 작다, 누군 비율이 안습이다 이런 얘길 들으면 너무 서글프답니다.

저는 제 외모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다른 사람 외모에 관대하고 다들 나름대로 예뻐 보이는데,

남들은 절 볼 때 속으로 그런 생각을 할까 씁쓸하네요.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가끔 제 외모에 대해 한 마디씩 하면 슬퍼요.

난 그런 얘기 절대 안 하는데 제 외모의 안 예쁜데만 콕 찍어서 얘기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IP : 121.169.xxx.1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7 5:38 PM (121.129.xxx.98)

    그건 신성일씨 이야기예요.
    젊을 때 상대역이던 문희 윤정희에 비하면 그녀 얼굴이 넙대대해서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

  • 2. ..
    '10.10.27 5:38 PM (121.143.xxx.148)

    남 흉 잘 보는 사람이
    외모 흉도 뒤에서 잘 봐요 저 사람 눈 찢어졌다
    저사람 사시다 얼굴 어디고쳤다 등등 험담 잘 하는 사람이있어요

  • 3. 그 사람은
    '10.10.27 5:40 PM (116.32.xxx.31)

    연예인이니까 그런말이 나오는거죠...
    실제로는 웬만큼 이상 생기면 외모가지고 트집 잡는 경우 거의 없지 않나요?
    특히 대놓고 지적질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은데...

  • 4. ㄴㅁ
    '10.10.27 5:41 PM (211.238.xxx.14)

    그러니까 정말 그들 낮짝 좀 보고 싶다니까요
    외모가 어쩌고 얼굴이 어쩌고 늙었네 어쨌네...
    그러면서 성형을 은근히 부추기는 꼴통들이죠....한마디로

  • 5. ..
    '10.10.27 5:43 PM (121.143.xxx.148)

    사람만나보니 장점보다 사람의 단점먼저 보는 사람이 있어요

  • 6. ..
    '10.10.27 5:43 PM (61.79.xxx.62)

    장미희씨 젊을때 이야기에요.
    장미희씨 젊을때 얼굴 좀 넓적하고 납작한 편이었어요.
    지금은 얼굴이 많이 변했어요.동안으로..
    아마 그 얼굴로 고대로 왔다면 아주 평범한 얼굴 되었을 듯..김혜숙씨나 진배 없을걸요.

  • 7. ..
    '10.10.27 5:43 PM (110.14.xxx.164)

    장미희씨 그 나이치곤 너무 이쁜데요
    보통은 남의 외모 가지고 얘기 안하지요 다들 흠은 있기 마련이고요
    가끔 눈치 없이 그런엄마 있긴한데 다들 상대 안하지요

  • 8. 사회적캠페인
    '10.10.27 5:45 PM (220.95.xxx.70)

    세계에서 한국사람이 제일 넓대대하고 못생겨서
    이토록 심각한 외모지상주의가 생겼다는데 동의합니다 ㅋ
    우리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백인외모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외모가 한국인들 외모라고 하더군요.
    실제로도 유전자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요.

    이런 유전자를 하루아침에 바꿀수도 없는 노릇.
    한국에서 행복할려면 외모판단에서 자유로와지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외모에 행복의 가치를 두지 말자는거죠.

    그러니 우리.. 남의 외모 지적질 하지도 말고 들어도 호응해주지도 말자구요.

    신성일이야 워낙 싸가지가 없는 인간이니 그런식으로 여배우 외모에 대해 공공연히 헏담을 하고 댕기는거구요.

  • 9. ㅡ,,ㅡ
    '10.10.27 5:47 PM (221.143.xxx.204)

    장미희씨 소실쩍?사진이라는...
    캐미인이라는...둥글넓적하거나 결코평범한 얼굴이 아니라는...
    그리고 소위 말해 분위기도 묘한게 천상 배우네요.
    http://cafe.daum.net/jin-ha/9CQX/40?docid=1CvNb|9CQX|40|20090402200339&srchid...

  • 10. 얼큰이
    '10.10.27 5:48 PM (121.169.xxx.127)

    제가 가만히 있어서 그런지 외모 지적 종종 당해 봤거든요.
    너무 가만히 있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안 그러신 분들이 더 많겠죠.

  • 11. ...
    '10.10.27 5:58 PM (183.100.xxx.68)

    한국인들 못생겼다고 세뇌시키는 켐페인 기간인가요?
    별.................

  • 12. 일반인이야
    '10.10.27 5:59 PM (121.166.xxx.214)

    뭐 어떻게 생기든,,,별 상관없잖아요
    정미희 경우는 여배우 치고는 골격이 넓고 얇은 편(제가 마른오징어라 부르는 )이라서 얼굴도 길고 넙적한게 사실이지요,
    그래도 브라운관 밖으로 나오면 대단한 미인입니다,
    그리고 내책임이 아닌건 스스로 극복하시는 수밖에 없어요

  • 13. 딴소리
    '10.10.27 6:29 PM (58.229.xxx.59)

    보는 눈이 다 달라서인가?
    저는 장미희 젊은 시절에 무지 예쁘다고 생각했었어요.
    물론 다른 배우들에 비해 입체적이진 않지만,
    눈웃음하며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서구적인 배우들은 흉내내기 어려운 분위기잖아요.
    그렇다고 제가 장미희씨 팬도 아니거든요.
    (말투가 어색해서 연기할때도 그닥 편하게 몰입되지는 않았어요)
    근데도 외모는 참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 14. **
    '10.10.27 7:53 PM (110.35.xxx.106)

    장미희 젊은 시절엔
    헤어스타일이 거의 이마를 드러냈던 것같아요
    그리고 턱선도 좀 둥근 편이었구요
    요즘은 턱선이 좀 날렵하게 변한 느낌이죠?
    나이가 들면서 얼굴살이 빠져서 그렇게 보이는거겠지요
    아마 예전 얼굴을 넙대대하다고 표현한 거같은데....
    그래봐야 일반인보단 작은 얼굴일거같아요

    장미희가 완전 신인시절 장수만세사회자보조한 거 기억나는데요
    사회자는 황인용씬가 그랬었구요
    프로그램특성상 항상 한복입었었는데
    참 한복이 잘 어울렸더랍니다

  • 15. 제가
    '10.10.27 8:39 PM (116.39.xxx.99)

    어릴 때 장미희 닮았다는 소리 꽤 들었습니다.
    저는 그게 칭찬인 줄 알았는데....T.T
    대학 때는 임백천 와이프 김연주나 오미희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구요.
    종합해 보니 역시 공통점은... 얼굴이 결코 작지 않다는 거.... 흑흑.

  • 16. 맑은날
    '10.10.28 2:37 AM (108.14.xxx.89)

    장미희씨 예전에도 특색있는 미인이었다에 한표요. 생 머리 긴 것 하며 분위기 있더군요.
    그리고 윗님, 임백천씨 부인 김연주씨는 얼굴 티비로 보기에도 조그마해요. 몸은 작지 않지만.
    지금은 나이 들어 변했는지 모르지만 젊었을 때는 그랬어요.

  • 17. ...
    '10.10.28 1:57 PM (121.130.xxx.230)

    넙대대하다는 소린 어불성설인것 같아요.
    장미희씨 그 당시에도 상당한 미인 이었어요.
    요즘처럼 성형이 일반화 되기전세대 분이어서 그렇게 보일진 몰라도 동양적인 매력이 살아있어요. 탕웨이같은 배우보다 훨씬 이뻤죠.
    근데 나이든 지금이 더 이쁘네요. 역시 결혼안하고 자기시간 많이 가지셔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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