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피가 털로 된 패딩, 오리털 어떤게 따뜻한가요?

[겨울준비]

올겨울도 작년처럼 길고 추울거란 말이 많아서요.
패딩 하나 장만하려하는데요.
백화점이랑 상설매장이랑 오늘 다녀봤는데요.
작년상품은 털이 등판 다는 아니고 등판 상단 반은 털, 하단은 그냥 솜패딩.
올해상품은 등판,앞판 전부 털 이렇더라구요.
오리털도 봤구요.
어떤게 더 따뜻할까요.
글쓰는데 중국사이트 계속 떠서 3번이나 지웠네요. 길게도 못쓰겠네요.휴 ~~

[음]

엉덩이 덮는 오리털이 제일 따뜻하구요.
그다음이 털로 전체, 그 다음이 반털 이 순인 것 같네요.

[제경험상]

오리털이 가장 오래 새 것처럼 입고
털로 덮인 패딩은 드라이 횟수에 따라 털이 눌리고 빠지고
아무리 비싼 것도 3년이 맥시멈이네...
낡은 티가 나기 시작하네요 ㅠㅠ
엄청 따뜻해서 아끼며 입긴했는데...

털이 전체로 달린 건 너무 더워서 늘 실내에선 벗고 다녀야하구요
실외에선 아무리 추운날도 3년까지는 포근하고 좋아요^^
실내에서 입고 있으면 땀이 줄줄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

저도 내피 털로된거가 따뜻했어요.
좀 무겁고 실내 들어가면 더워서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쵝오 따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