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문화생활은 전혀 할수없고
쇼핑센터는 마트뿐입니다..
첫애가 지금 영유다니는데
영유도 환경이 너무 열악하고..
여하튼 모든 면에선 정말 지금사는곳에
비해 너무 그래요..
그런데 저희가 살집이 좀 괜찮거든요
집 하나만 보고가자기엔 주위 모든것들이
너무 받쳐주지가 않아요,,
너무 심난합니다
신랑 혼자 너무 신이났습니다
저랑은 달리 조용한델 좋아하는 신랑은
주말마다 골프가고 공기도 좋다면서..
정말 가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랑따라 외진동네로 가게되었는데요..
헉소리나요 조회수 : 594
작성일 : 2010-10-27 16:42:12
IP : 125.187.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7 4:50 PM (119.202.xxx.72)제가 지금 그런곳에 살고 있어요.
강남 한복판에서 살 때보다 훨씬 좋은집,좋은차에 호의호식하고 삽니다.
장단점이 있어요.
돈 모으기가 좀 더 쉽다는것, 큰 걱정없이 산다는 것..
그러나 가끔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답답증이 와요.
스트레스 풀러 갈만한 곳이 없어서요.
장차 아이 교육도 그렇고...(솔직히 학교 분위기가 정말 아닙니다. 외진곳이다보니 부모로부터 다소 방치된 아이들도 많구요)
사람들도 치열하게 살지않고 먹고 사는것에 있어서 크게 걱정없이 사는 분위기다보니
세상물정에 약간 둔감한 편이라고나 할까요.
솔직히
조금 안정된 나이대면 몰라도 젊은분들이면..조금...그렇습니다.
전 떠날 수 없는 상황이라 어떻게든 노력중이긴 한데 선택의 여지가 있는분들에겐
그닥 추천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