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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담배 어떻게 끊게해야할까요?
어젠 학교밖에서 피다 학교로 민원도 들어가고..
학교에선 한번 더 발견되면 강력하게 처리한다고 하네요..
몇번이나 끊겠다고 얘기했는데 생각대로 안되나봐요..
어떻게 해야 끊을 수 있을까요?
1. ..
'10.10.27 4:44 PM (199.201.xxx.204)챔픽스라고 금연 보조 약이 있어요
이게 제일 강력한거 같아요 이침이네 뭐네 해도...
안되면 금연학교에 보내버리세요2. ya
'10.10.27 4:56 PM (221.151.xxx.168)그나이에 담배맛을 알고 담배가 좋아서 피울리는 없고
아마도 담배 피우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동질감을 느끼기 위해 피우는게 아닐까요?
딸이 어떤 친구들과 어울리는지 알아 보시고 당분간 그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을 못 가지도록
콘트롤을 하면서 곁에서 많이 지켜 주시는게 좋겠네요.3. 11
'10.10.27 5:31 PM (210.120.xxx.130)ya님 말씀에 동감하는데요.
담배 피우면 멋있는 줄 알고 피우는 것 같은데요. 그 나이때에는 그러기도 하잖아요.
제 친구도 중학교때 담배 피우다가 아빠한테 걸려서 생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싸다귀를 맞았대요.
뭐 그래도 30대 중반인 지금까지 꾸준히 피웁니다.
제 생각에는 다른 방법은 다 안 먹힐 것 같고
엄마가 너무 너무 걱정되고 니가 담배 안 피웠으면 좋겠다. 라고
아주 따듯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가장 먹힐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감정적인 호소. 말이에요.4. 학생답게
'10.10.27 5:34 PM (116.40.xxx.19)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이넘은 제가 타이르기도 하고 일종의 감정적인 호소 다 해봤는데요...
그때만 끊겠다고 해요.
또 어디에선가 피우고 들어오는것 같아요
보건소에 금연클리닉 있던데 그런데라도 같이 다닐까봐요 ..5. ..
'10.10.27 5:57 PM (121.148.xxx.125)우리 아이반 친구 그집 아빠가 아이를 두들겨 팻다고 그러네요.
그 집 아빠도 사정하고 금연침,다른 방법 동원을 했는데도 안되니까
아이 따라다니면서 친구 정리하고 그랬다네요.
딸이라 그집 아빠도 엄청 신경 쓴 것 이라고 그래도 그 딸 담배 끊었다 하네요.6. ....
'10.10.27 7:20 PM (114.207.xxx.90)중학생이 담배를.....어찌할라고...다 썩어 문드러진 폐사진을 크게 확대해서 보여주시고, 폐암걸린 환자 암 투병기나, 폐암걸려 죽은 사람들 고통스런 이야기 보여주세요....
님이 너무 무른거 아니에요...엄마가 뻔히 알면서 담배를....저 같으면 다리몽둥이를 뿌려뜨려서 라도 집밖에도 못나가게 하겠습니다....학교는 뭐하러다닙니까..학교도 안보냅니다.ㄴㅇ7. 전학을권유합니다
'10.10.29 12:52 AM (121.162.xxx.31)제 생각에도 그나이에 담배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또래집단의 동질감때문인것 같은데
빨리 전학을 시키는건 어떨지요.
전혀 다른 환경에 다른 친구관계가 되면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 쉽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