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웨딩드레스 뭐 입고 하셨어요? 실크 또는 레이스?
공단이나 새틴 같은 실크원단 또는 불망 이라고 불리는 레이스 원단
어떤 드레스 입고 하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비즈 장식이 화려한 레이스 드레스가 좋은데 다른 이들은 실크에 심플하고 차분한 드레스가 더 좋다고
하고 님들은 어떤거 입고 하셨나요?
1. 음..
'10.10.27 4:04 PM (114.200.xxx.56)그게 자기가 입었을때하고
사진으로 나타날때가 다르더라구요.
저도 반짝이는거 좋아해서 뭐 많이 달렸고, 하얀색이었는데,,,참 마음에 들었는데
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고급스럽게 나오지 않았더라구요...2. ..
'10.10.27 4:07 PM (199.201.xxx.204)저는 탑부분은 비즈가 막 달려있고 아래는 튤 (망사) 소재로 퍼진 리비니 드레스 입었어요
입어보면 어울리는게 보이더라고요
제일 어울린거는 송윤아가 입은 오스카드라렌타 드레스였는데
플래너가 그건 너무 유명하고 시즌 지난거라고 말렸어요
중요한거는
1. 시즌 - 여름에 새틴 입으면 더워보여요
2. 외모- 몸매가 인어라인이 너무 잘 어울리는 몸이 있고
신부가 좀 안 화려하게 생겼는데 화려한 드레스 입으면 신부가 죽어요
3. 식장 - 커다란 식장에서 심플하고 차분한 드레스 입으면 약간 초라해보이기 십상이더라고요3. 전체가
'10.10.27 4:11 PM (180.66.xxx.4)레이스 지만 원단자체가.. 드레스 디자인은 정말 심플한 디자인.. 치마도 넓지 않고 길지 않고 소매도 짧은 반소매같은...이태리제
4. 울아이는
'10.10.27 4:12 PM (125.180.xxx.16)이번에 결혼하면서 인어라인에 가슴은 조개모양으로 된 실크드레스를 입었는데
드레스샾에서 하는말이 키큰사람한테 어울리는라인이라 그동안 이드레스 임자를 못만났었대요
그날 드레스 눈에띄고 아름답다고 모델해도 돼겠다는 소리까지...아무튼 엄청 극찬을 받았어요
신부예쁘다는소리는 예의로 다들 하잖아요
울아인 신부 예쁘단소린 당연히 들었지만...드레스 예쁘단소리까지 많이 들었어요
남 예쁘다는칭찬 절대안하는 공주과 회사 선배언니가 다 드레스예쁘다고 했다네요ㅎㅎㅎ5. 음..
'10.10.27 4:18 PM (211.112.xxx.112)누가 뭐라 해도 자신한테 어울리는 드레스가 최고이겠지요..^^
우선 자신한테 원하는 드레스와 업체에서 권하는 드레스를 입어 보세요..
드레스가 너무 화려하면 신부의 얼굴이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드레스는 흰색보다는 아이보리색 크림색이 훨씬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이니 참고 하시구요...요즘은 금색원단도 많이 하는 추세예요 드레스의 종류와 스타일은 계절과 예식장소 신부님의 체형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키가 크시고 늘씬 하신분은 머메이드라인(인어라인)이 잘 어울리시고 어깨가 넓은 경우에는 오프숄더는 피하시는게 좋아요..그리고 상체 살이 많으시면 상체는 심플하고 치마쪽으로 화려한게 좋구요 상체가 빈약하신 분들은 화려한 스타일이 좋을것같습니다..^^6. ㅎㅎ
'10.10.27 4:19 PM (60.241.xxx.138)개인 취향이죠 그거야... 맨날 하는 결혼식도 아니고
님이 좋은걸로 입고 하세요~~ 그래야 자신감도 생기고...
참고로 저는 새틴입고 했네요. 심플하고 예뻤어요~
탑 라인이 약간 특이하고 탑에서 허리 위에만 비즈가 달렸었는데
신랑이 좋아했고 엄마도 예쁘다고 하셨고...
전 심플한걸 좋아해서 화장도 간단하게 하고
반짝이 이런걸 막 가슴에 뿌리려고 해서 기겁하고 말리고 했더니
그쪽에서 좀 신기하게 생각하시긴 했는데 ㅎㅎ
제가 좋아야죠~ 제 결혼식인데... 전 다 제맘대로 했어요 ㅎㅎ
귀걸이도 제가 스와롭스키에서 사서 했고
구두도 샵에서 주는 신발 너무 싫어서 사서 신고...
암튼 결혼식은 맨날 하는것도 아니고 특별한 날이니 만큼
신랑 신부의 취향이 100% 반영되야 한다고 봅니다~~~7. ,,
'10.10.27 4:37 PM (119.202.xxx.72)예식분위기에 따라 조금 달라져요.
호텔이나 화려한 웨딩홀이면 비즈 많이 들어가거나 드레이프가 많이 잡힌게 어울리더라구요.
혹은 신부이목구비가 서구적이고 키도 큰편이면 슬림한 라인을 입거나,면사포에 포인트를..
근데 하객들은 뒤태가 더 기억에 남아요. 앞은 부케로 가려지기땜에..;
전 성당에서 했는데 원래 심플한걸 좋아하고 골반이 있어서 몸에 붙어서 흐르는 디자인으로 입었어요.
상의는 전부 손으로 만든 연베이지 레이스자수 v넥이었고 하의는 깨끗한 백아이보리 실크..
면사포에도 테두리가 상의랑 같은 레이스자수였어요.
공이 많이 들어가서 판매 외에는 절대 대여 안하는거였는데 디자이너샘을 잘 알아서
운좋게 입었어요. 원래가격은 정말 흉악...경차한대값-_-
티아라나 귀걸이도 깨끗한 진주..부케도 흰 수국이었네요.
결혼준비하시나봐요.
제가 다 설레이네요^^8. .
'10.10.27 5:37 PM (220.85.xxx.196)신부에게 어울리는게 다 달라요.. 전 심플+우아+단아한거 좋아해서 그렇게 입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