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제 mbc스페셜 보셨나요?

넘불쌍햬요ㅠ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0-10-23 10:07:11
저희도 7~8년된 강쥐 3마리 키우지만...
개학대를 하지 않나...말이 유기견 보호소지 위생상태불량하고....
나라에서 개키우는데 쓰라는 1억 되는 비용을 지들이 쓰고...
사람이 어찌 저리 이기적이고 잔인할수 있을까요...
키우던개를 인적 드문곳에 버리고 손흔들며 가질 않나...
이렇게 미친것들이 개를 키우다 양심도 없이 버리니
하루에도 유기견이 몇백마리씩 나온데요.
외국도 보여주던데  미국은 4일안에 주인 안나타나면 안락사 시킨데요...
그런데 우리나라랑 틀린게 안락사 시키기전 개가 편한한 맘가질수 있도록
쓰다듬어 주고 간식도 준다음 마취주사 놓고 잠들면 안락사 주사 놓는다던데...
개도 죽는다는걸 아는지 간식도 안먹고 아무리 쓰다듬어 주고 너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말해줘도 겁에 질린 표정을 보니
어찌나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ㅠ이 나던지...
주사놓는 수의사는 억지로 이런 일을 해야한다니...
제가 만약 수의사라면 죄책감은 평생 가시질 않을꺼 같아요...
강아지 키우는분들은 제발 책임감 있게 끝까지 키웠으면 좋겠어요.
IP : 220.95.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10.23 10:18 AM (210.106.xxx.196)

    미국개 안락사때 마지막에 간식주니
    안먹더군요 부스러진게 밑에 있더군요
    개들도 안다고 그 담당자분이 그랬지요 ㅠㅠ
    우리나라 안락사 주사 놓은 의사샘
    말 잇지 못하고 우시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남편은 우리집 개 머리만 묵묵히 쓰다듬고 있더군요
    전 좀 다혈질이라
    개 버리고 가면서 손 흔들던 그 주인
    죽을때까지 고통 받으라고 저주를 퍼부었어요
    엊그제 예고편 보면서 벌써 울어 버려서 안보려고 했는데
    보고나서 내내 우울합니다
    중성화에 대해 고민 참 많이 했는데
    중성화 꼭 필요한거 아닐까 싶네요

  • 2. 비 애견인
    '10.10.23 11:55 AM (112.164.xxx.22)

    저 집에서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어제 그 방송보는데 눈물이 저절로 흐르데요. 책임지지도 못헐 거면서 ... 개 버리고 가며 손흔들던 젊은 처자,,, 댁이 그 강아지라면 어떤 기분이었겠소. 정말 애완동물 키우려면 운전면허 시험처럼 자격시험보고 소처럼 인식표달아서 어떻게 관리하는지 감시했으면 좋겠다고 남편이랑 흥분하며 봤네요. 그렇게 애완동물 버리는 인간들 다음생에 꼭 그 동물로 태어나서 똑같이 당하길 ,,,

  • 3. 저도
    '10.10.23 12:27 PM (110.9.xxx.43)

    동물과 함께 사는것 이해 못하고 길에서 데리고 들어온 강아지 누구 갖다주라고 싸우다 키우게 되었는데 이젠 정말 떨어져서는 못견딜것 같네요.
    여건이 된다면 저 유기견들 한마리씩만 입양하시라고 절대 후회없다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 4. 애완견
    '10.10.23 12:57 PM (180.66.xxx.4)

    이나 고양이 키우는것 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저도 개 무척 좋아해요. 아이들도 수시로 개 키우자고 .. 절대 안된다고 하지요. 싫어서가 아니라 책임을 못지겠어요. 예전에 아이가 학교앞에서 받은 병아리 대신 키워준 빽빽이 엄만데요. 그 녀석 일곱달 키우고도 아직도 아이들 다시 그녀석 델꼬오라네요. 물론 지금 전원주택에서 동료들과 지가 인간이라고 착각했던 지난 과거를 잊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과 사진 가끔 받습니다. 그 대상이 무엇이되었던 생명은 정말..소중하답니다.

  • 5. 또 눈물이
    '10.10.23 6:08 PM (125.142.xxx.237)

    어제 남편 출장가서 혼자 강아지와 티비보다가 그 밤에 엉엉 목놓아 울었어요.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안락사 시킬 때 강아지한테 주사놓았던 그 모습만 생각하면
    지금도 엉엉...저도 유기견 한마리 더 키워야겠어요. 이사가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553 불임이라는 것의 고통과...시험관 시술.. 11 ... 2010/10/23 1,826
588552 받아먹는것에만 익숙한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요 4 ss 2010/10/23 1,027
588551 급질)" pray, what is a comprter?"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3 ... 2010/10/23 347
588550 "우리 아이가 기저귀 가장 늦게 뗐다"하시는 분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6 기저귀 2010/10/23 1,043
588549 올케언니가 이해가 안돼요.. 직업적인 컴플렉스가 있어서.. 62 2010/10/23 9,497
588548 엘리트인 외무영사직7급과 멍청한 경간합격자 학벌비교인데 차이가 심하네요 5 ss 2010/10/23 4,512
588547 여웃돈 2만원이 없어서.... 4 가드너 2010/10/23 2,159
588546 부엌 하수구 관이 막혔어요.. 3 오늘은춥네요.. 2010/10/23 481
588545 엔지니어66언니 블로그 주소 어찌되남요? 2 블러그찾고퐈.. 2010/10/23 4,400
588544 오늘 자게에 12 오늘 자게에.. 2010/10/23 1,805
588543 존박은 cf 엄청 들어올 것 같네요 6 슈스케 2010/10/23 2,500
588542 저도 오늘 사랑비 계속 듣고 있네요 6 태우... 2010/10/23 857
588541 오메가3 먹어도 될까요? 12 민이맘 2010/10/23 1,870
588540 일본이 도쿄 쪽은 아주 화려하지 않나요? 13 일본이 우중.. 2010/10/23 1,549
588539 대하가 아니라 흰다리새우 랍니다. ㅠㅠ - 소비자고발 9 대하 2010/10/23 1,746
588538 신귤로 쨈 만들어도 맛있나요? 3 ? 2010/10/23 277
588537 야후 친구맺기 2 친구 2010/10/23 372
588536 예비 시어머니 선물이요~ 9 코코아 2010/10/23 1,063
588535 한심한 카툰과 덧글. 5 ㅋㅋㅋㅋㅋ 2010/10/23 520
588534 30대초반인데 청치마 하나 사려는데 5 어느것을살까.. 2010/10/23 488
588533 연극 "엄마를 부탁해" 시부모님 모시고 가서 볼만 할까요? 3 밥팅이 2010/10/23 355
588532 달맞이꽃 종자유(evening primrose oil) 가 집에 들어왔는데 몰라서... 3 궁금 2010/10/23 617
588531 더러운 얘기 죄송해요....(X냄새 관련....) 7 2010/10/23 711
588530 아기이름요... 최설리 어떤가요? 21 딸아이 이름.. 2010/10/23 2,208
588529 어제 mbc스페셜 보셨나요? 5 넘불쌍.. 2010/10/23 1,372
588528 다음에서 슈퍼스타k 댓글보다 웃겨서요,,, 7 .. 2010/10/23 2,181
588527 생깻잎절임 해봤는데요..짜게되서요 5 깻잎구출작전.. 2010/10/23 787
588526 안양 인덕원에서 서울 삼성동 ...어디로 가야할지..모르겠어여 2 혹시 2010/10/23 376
588525 대물을 계속 볼까 아님.. 3 emf 2010/10/23 679
588524 이런 거 물어 봐도 되나요 12 알고 싶어.. 2010/10/23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