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보 학원 강사인데요..애들 컨트롤 때문에....ㅠㅠ

고민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0-10-22 18:33:16
초짜입니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요..
초등학생들인데두 컨트롤이 힘들어요~
기존 선생님 애들을 받아서 하는데....
애들은 말끝마다 저번 선생님은 안그랬는데...를 달고 삽니다..
나름 준비도 많이 해서 잘 가르쳐보려고 하는데...
힘드네요..
잘해주면...만만하게 보고..
엄하게 하면... 분위기 안좋고..
이러다가...애들 떨어져나갈까봐...걱정되고...휴...
원장님 눈치도 보이구요..
어떻게 할까요..
그냥....제 방식대루...애들 눈치 보지 말고 강하게 나갈까요?
마치 학교선생님처럼...
아님...애들 눈치...뜻 다 받아주면서...해야할까요...
요즘 애들 힘드네요....ㅠㅠ
IP : 220.82.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2 6:46 PM (180.66.xxx.4)

    무엇 보다도 아이들 맘을 잘 읽으려고 하셔야 해요. 저번 선생님 운운하는것 듣지 마시구요 ㅋㅋ
    내가 진심으로 아이들 사랑하고 열성으로 가르치는것 알면 아이들도 다 알아요. 그대신
    지루하지 않게 너무 많은 숙제는 역효과 이니 아이들맘과 통하게 요즘 성향들도 익히시고 그대신
    아닌것에는 확실히 혼내시구요. 칭찬 많이 해주시구요. 어린 아이들 가르치지만 아이들 가능성믿고 칭찬해 주면 너무 좋아하고 열심히 합니다. 시간 되심 엄마하고 통화 하셔서 아이문제점 같이 의논하는것도 엄마들 좋아라 해요. 젤 첨메 카리스마 있게 아이들 확 잡는것 정말 어려워요. 가르치는것과 또 다르지요. 강할땐 강하게 하지만 유머있고 따뜻한 선생님의 이미지 를 잘 잡으세요^^ 굿럭...!!!

  • 2. 자신감을 가지세요
    '10.10.22 8:43 PM (219.250.xxx.20)

    일단은 너무 애들이나 부모 눈치 보지 말고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물론 융통성은 겸해야겠죠...

  • 3. 5년차
    '10.10.22 9:52 PM (123.214.xxx.105)

    전 보습학원 5년차에요
    아직도 아이들 컨트롤 힙듭니다
    아이들은 선생님 머리 꼭대기에서 놀려고하죠
    부드럽게만 하면 만만하게 보고 까불고^^
    그렇다고 무섭게만 하면 공부 능률이 안올라요
    참 어려운데, 버릇없이 선생님을 대할땐 엄하게 혼내야하고
    공부 가르칠땐 조금 오바하며 칭찬하고 맘을 맞춰줘야해요
    말이 쉽지 저도 항상 갈등하며 아이들을 대해요
    아이들이 떨어져나가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은 하지마세요
    아이들이 느끼는거 같아요 절대 득이 되질않아요
    수업준비 잘해서 자신있게 아이들을 대하세요
    제일 중요한건 진심이에요 이심전심!!
    아이들도 좋은 선생님은 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313 저 설렁탕이 너무 먹고 싶은데 혼자 가서 먹어도 될까요 ㅠ 21 임산부 2010/10/22 1,192
588312 조성민, 재혼한 심모 부인과 10개월째 별거중,, 별거사유는 뭘까? 18 조성민이 불.. 2010/10/22 9,665
588311 초보 학원 강사인데요..애들 컨트롤 때문에....ㅠㅠ 3 고민 2010/10/22 694
588310 그레이스님 구스이불가격 알고싶어요. 2 두혀니 2010/10/22 8,049
588309 슈퍼스타케이 문자투표방법좀 알려주세요~~~ 5 오늘첨해보려.. 2010/10/22 868
588308 튀김을 하고싶은데 최고의 도구가 뭘까요? 6 튀김 2010/10/22 1,177
588307 틸만전기렌지1구 쓰시는분~ 어떤가요? 궁금 2010/10/22 344
588306 맞벌이에 대한 단상........... 16 , 2010/10/22 2,079
588305 매직 파마해도 되나요? 2 임산부 2010/10/22 466
588304 내 아이의 이런 면..(6세) 3 .. 2010/10/22 552
588303 꼭좀 알려주세요. 좀벌레 어떻게 퇴치하나요? . 2010/10/22 239
588302 위암 투병 故박용하 부친 박승인씨 별세 7 세우실 2010/10/22 1,732
588301 글삭제합니다. 2 엄마 2010/10/22 431
588300 THE0809 미용실 99,000 퍼머티켓 진짜겠죠? 1 압구정헤어 2010/10/22 532
588299 자랑한번 하고 싶어요~유시민님 봤습니다 15 야르~ 2010/10/22 890
588298 'BH 지시사항' 메모까지 나왔는데... 1 민간인 사찰.. 2010/10/22 183
588297 화이트 핸드폰..과연....손때 탈까요?? 5 갤럭시 2010/10/22 469
588296 소녀에게 그들은 ‘짐승’이었다 8 후앙 2010/10/22 1,038
588295 아이투피엘 1 발레리나 2010/10/22 431
588294 울지마 톤즈 초4 아이 볼만한 가요? 4 울지마 톤즈.. 2010/10/22 498
588293 홍씨 남자아기 이름 골라주세요 ^_^ 17 홍홍 2010/10/22 1,935
588292 40대 아짐 옷 3 40대 아짐.. 2010/10/22 1,068
588291 장터에 야옹이님 그만 올리세요 5 ,,, 2010/10/22 1,743
588290 아들이 자전거 키를 달라고 대성통곡하고 있어요. 20 초3아들 2010/10/22 1,309
588289 화분 버리는법좀 알려주세요 5 얘기나온김에.. 2010/10/22 2,074
588288 궁금..........한달에 한번 치과에 가야하잖아요 5 치아교정 2010/10/22 621
588287 월요일부터 밖에 내어둔 갓김치 쉬었겠죠? 4 갓김치 2010/10/22 295
588286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내년에 개봉하는거죠? 8 하루키 2010/10/22 912
588285 제주출장 겸한 여행에 엄마 모시고 가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2 도와주세요 2010/10/22 271
588284 할머니묵집... 2 개태사근처 2010/10/22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