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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밖에 내어둔 갓김치 쉬었겠죠?

갓김치 조회수 : 295
작성일 : 2010-10-22 17:50:35
택배로 갓김치를 받았는데요

택배기사가 아무데다 던져놓고 가고
지금까지 연락도 못 받았어요.

우여곡절끝에 창고에 쳐박혀있던 갓김치를 찾았는데요.
월요일-금요일 5일동안 실온에 있었네요.

돈 주고 산건데 배송을 이리 엉망으로 해놓으니 굉장히 화가 나는데요, 이걸 그냥 먹어야 하나 반품해야 하나 해서요.

1kg이고 두식구라 한참 먹을 양이에요.

(택배기사 불쌍하니 그냥 먹어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택배기사의 행태가 너무 괘씸해서 지금 굉장히 화가 나 있거든요)

IP : 203.130.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걱...
    '10.10.22 5:57 PM (211.214.xxx.254)

    하루도 아니고 5일 동안이면 좀 많이 익었겠는데요..

    그런데 아주 못먹을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저도 신 김치를 좋아해서 친청서 가져온 갓 김치 억지로 익게 하려고
    하루 정도 꺼내놓고 출근한뒤.. 퇴근하면 별로 안 익었더라구요..

    열어보시고.. 판단하심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갓김치로 김치찌개 해드셔도 너무 맛나답니당..

  • 2. 원글님
    '10.10.22 6:08 PM (180.64.xxx.147)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그런데 갓은 정말 시어 꼬부라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라 괜찮을 거 같아요.
    그리고 갓은 잘 안익더라구요.

  • 3. ....
    '10.10.22 6:31 PM (115.140.xxx.112)

    택배기사 너무 무책임하네요ㅠㅠ
    스티로폴 박스에 담겨져 있었다면 많이 시진 않을거 같아요...
    한번 맛보시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될거 같은데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 4. 원글
    '10.10.22 6:41 PM (203.130.xxx.201)

    왠만하면 그냥 먹을 생각에 뜯어서 맛 보았는데요,
    완전 시큼한 냄새에 입에서 톡 쏘는 맛이 탄산수 저리가라네요.
    (홍어 삼합먹는 줄 알았어요 ㅎㅎ)

    양이 적으면 두고 먹겠는데, 너무 익어버린지라 반품하기로 했어요. ㅠ.ㅠ

    업체에서도 자신들이 생각해도 물건 상태가 제대로 되 있진 않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온 집안에 김치 쉰내가 진동을 하네요.

    그나저나 택배기사가 너무 괘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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