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능이 4주남은 지금쯤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요?

고3엄마 조회수 : 953
작성일 : 2010-10-21 19:33:59
제가 공부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도 외동이고 ..저도 물정을 잘 모르는사람이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모 출판사 문제집을 언어, 외국어로 사달라고 해서 서점에 갔더니

언어도 문학 비문학으로 나눠져있고  외국어도  어법등 부분으로 나눠져있고
완전 문제집이 두껍네요.

지난번  입시설명회를 갔을때  수능 한달전부터는 새로운 문제집을 풀지말고
원래 있던 문제집을 계속 반복하라는 말을 들어서 이건 좀 아니지않나 싶어서 그냥왔어요.

혼자 고 3인것처럼 무슨말만하면 신경질이 부쩍많아지고  
싸가지없는거 못보는 저는 고 3이고 뭐고 안봐주니 집이 하루건너 전쟁통이고

정말 빨리 수능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IP : 61.109.xxx.1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1 7:39 PM (123.215.xxx.82)

    그 입시설명회에서 한 말이 맞습니다. 님 아이가 천재가 아니라면요.
    개념 정리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특히 수능 코 앞에 두고는...
    기존의 문제집의 틀렸던 문제 다시 풀고 개념 정리하고 그런 식으로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 나이 마흔 넘었지만 저도 학력고사 볼때 그런 식으로 공부했구요. 그런 방법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 2.
    '10.10.21 7:50 PM (120.50.xxx.105)

    아이가 교재 뭐 필요하다면 인터넷서점 창 띄워놓고 장바구니에 골라 담아놓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나면 제가 결재하구요.
    일부러 공부얘기안하고 먹을것 잘 챙겨주려고만 합니다.
    수능이 다가와서 그런가 아이가 오히려 전보다 더 조신?해졌네요.
    긴장해서 그런가...

  • 3. ^^
    '10.10.21 7:52 PM (58.143.xxx.214)

    산삼보다도 귀하신 고삼이십니다.
    일단 다 봐주시고
    맞춰주세요.
    본인은 월메나 힘들것서유?
    새로운 문제집 하지 마시고 개념정리, 오답노트 다시 보게 하는 것이 나을 듯하네요.

  • 4. 고3세번째
    '10.10.21 7:54 PM (219.251.xxx.41)

    정말 힘드시죠 누가 알겠어요 그맘 을 전3번째인데(큰애가 재수해서요)
    아직도 맘이 편치가안아요 그래도 당사자가 더힘드니까 좀 잘해주시고
    받아주세요 우리아이도 짜증대왕이예요 욕하고싶을정도로 ㅎㅎㅎ
    그래서 저는 아이한테 발표나면 따귀한대 선물하기로 했어요 세게 ㅎㅎ
    글구 새문제집보다는 지금껏 정리한거 보라고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언어는 이비에스문제집 지문만이라도 읽어보라고 하던데요 ㅎㅎ
    잘은 모르지만 힘내시고요 등산이나 걷기하면서 맘다스리시길 ㅎㅎ

  • 5.
    '10.10.21 7:58 PM (222.239.xxx.37)

    막바지 한 달 동안 문제풀이 요령을 급하게 습득했어요. 영어..수학..; 100점 만점이라면 원래 8-90나왔던걸 98점 정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발등에 불떨어지니까 딴 생각을 하려 해도 안되더군요. 재수하기 너무 싫어서 그랬던지.(대신 원래 98점대였던 언어는 너무 우습게 봐서 그런가 90점대로 떨어짐-.- )
    잡념과 두려움을 가능한 한 버리고 수능 시작 직전까지 집중해서 훑어보라 하세요. 정말 공부 잘 되는 시기입니다.

  • 6.
    '10.10.21 8:00 PM (222.239.xxx.37)

    영어는 ebs에서 문제풀이 요령을 징하게 반복해줬구요.
    수학은 알고리즘 학원을 다녔습니다. 긴긴 학창시절 중 유일하게 막바지 한 달만 다닌 셈인데 도움이 많이 되긴 했어요.

  • 7. 우리
    '10.10.21 9:41 PM (220.118.xxx.241)

    우리 고삼은 피부가 말갛게 곱고 얼굴이 화사하고 번질번질한 것이....
    천하태평입니다-_- 어째야 쓰까나...
    초조한 것도 없고 불안한 것도 없고 잠만 잡니다. 엎드려 자고 누워서 자고 틈만 나면 잡니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러면서 새책은 아직도 끝없이 사다가 쟁여놓는군요
    베고 자려고 자꾸 사나봅니다

  • 8. ..
    '10.10.21 10:25 PM (222.235.xxx.233)

    우리님..
    자제분이 제 딸하고 어찌 그리 같은지요?
    불안감을 책 사면서 푸는 가 봅니다.

    그래도 더이상 떨지 말았으면 하는데 걱정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73 원두를 갈아야 하는데요... 4 커피 2010/10/21 421
587772 얼릴수 있는 국들 뭐가 있을까요? 4 냉동실 2010/10/21 516
587771 초등1학년 즐거운생활 60쪽 준비물이 뭔지요?? 1 직장맘 2010/10/21 534
587770 밤중에 자다가 화장실 가려고 깨는 분들 많나요? 9 화장실 2010/10/21 1,105
587769 전업주부의 경제적 가치는 0원입니다.. 67 ... 2010/10/21 5,774
587768 "친서민" 김황식 총리 "과잉복지로 알코올 중독" 3 세우실 2010/10/21 307
587767 중학생 아들,휘발유 뿌려 일가족 살해 1 어머나..... 2010/10/21 501
587766 보라돌이님 책을 주문했는데 너무 저렴해서 불안해요. 10 블랑 2010/10/21 1,618
587765 애 키우는 것도, 집안 일도 힘들어요.... 3 힘.... 2010/10/21 466
587764 코스트코 HTL가죽쇼파 사보신분 계세요?(지갑쿠폰 제품) 1 소파고민 2010/10/21 4,323
587763 30대 후반에 닥터마틴 신으면.. 7 궁금 2010/10/21 1,829
587762 오늘 오프닝에서 성폭행에 관한 두개의 기사를 인용했네요. 1 김미화의세계.. 2010/10/21 387
587761 하도 답답해서요 학원소개해주실분계신가요 7 중1맘 2010/10/21 622
587760 분노조절장애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 2010/10/21 2,330
587759 수능이 4주남은 지금쯤은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나요? 8 고3엄마 2010/10/21 953
587758 엄마가 백내장이 왔어요. 안약을 매일 넣으라는데... 4 백내장 2010/10/21 562
587757 새로 이사갈 집이 준공검사궁금.. 2010/10/21 253
587756 리브로 인터넷서점에서 책을 무려 50% 할인, 막질렀어요 ㅠㅠ 11 아웅.. 2010/10/21 2,564
587755 순진한 여자들도 바람 피우나요? 11 ... 2010/10/21 2,821
587754 강아지랑 의사소통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자랑질한번해봐요 23 강아지 2010/10/21 1,468
587753 부킹닷컴에서 컨펌메일이 안와요. 2 호텔예약 2010/10/21 684
587752 자궁에 용종이 있다는데..어떤방식으로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4 자궁 2010/10/21 945
587751 구* 학습지..선생님께서, 채점만 하지 않나요.?? 2 구* 학습지.. 2010/10/21 510
587750 급할 땐 나도 모르게.. "저거 또 여자지?" 25 여성운전자 2010/10/21 1,429
587749 청담시험 ??? 2010/10/21 366
587748 외국에 지낼려면 교회다녀야 하나요??? 10 .. 2010/10/21 1,107
587747 40대 남성 종합비타민 추천좀 해주세요!! 3 페퍼민트 2010/10/21 1,419
587746 단팥빵 어떻게 만드나요?? 4 아들땜시 2010/10/21 482
587745 레이캅과 아토 케어 그리고 새로 나온 토비 진드기 청소.. 2010/10/21 389
587744 부산분들 불꽃 축제 보고 싶어요. 4 불꽃놀이 보.. 2010/10/21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