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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텍사스라는 이미지는 어떤 이미지인가요?

텍사스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0-10-21 09:32:37
미드를 보다가요...
특히 수사물쪽만 둘러 파는 성격이다 보니....
한번씩 텍사스에 대한 이야기를 좀 볼 수 있어요..

여긴 아직 사형 제도가 있는 곳이여서 텍사스에서 범죄 저지르고 다른 지역에 저지른 경우 막 텍사스로 너 보내 버린다고 하면.. 술술 불고.. 뭐 그런...

그리곤 종종 에피를 보면...
텍사스 레인져(?)라고 하면서...
은근 약간 까다롭다라는 식의 이야기도 많고...

저야...
당연히 텍사스라고 하면...
그냥 카우보이 정도만 생각 나요...^^;;

한국의 경우에도 좀 편견일수도 있지만..
경상도.. 어디..
전라도 ..어디... 라고 하면..
그 지역의 지방색 같은거 이야기 하고..그런거 있잖아요...

미국도..
각 지역에 따른 사람들의 편견 같은거 있는가 해서요...^^

별게 다 궁금하다 하실까봐....
좀 소심해 지긴 하는데...

텍사스라는 곳은..어떤 곳일까요..^^
IP : 221.139.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텍사스
    '10.10.21 9:42 AM (116.38.xxx.229)

    부자주에 땅덩어리도 커서 텍사스 사람들은 거만하다는 인식이 있어요.
    섣불리 텍사스 사람들 건드리지 말라는 말도 있어요.

  • 2. 일단
    '10.10.21 9:45 AM (175.208.xxx.145)

    일단 텍사스에 사는 사람들은
    텍사스가 미국에서 알라스카 다음으로 큰 땅이라서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텍산 사이즈가 있을 정도에요. 입간판에 Everything is bigger in Texas 라고 쓴 문구도 많이 보이고요,
    재정 상태가 아주 좋은 주 중에 하나라 주립 대학에 혜택도 많답니다.
    그런데 다른 주에 사는 사람들은 일단 사투리가 심하다고 생각하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도 보면 나오지요, 그 형부가 휴스턴 사람이라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 충청도 말처럼 느껴지는지 아주 느리다고 하잖아요.) 좀 거칠다고 보는 경향도 없지 않은 것같아요.

  • 3.
    '10.10.21 9:53 AM (114.206.xxx.217)

    보수적인 동네인데, 잘 사는 곳인가봐요.

  • 4. 부자동네.
    '10.10.21 10:15 AM (125.182.xxx.42)

    산타바바라. 생각해 보세요. 휴스턴도 그렇고. 날씨가 엉망이라 그렇지, 정말 잘 사는 부자 동네 이미지에요.

  • 5. 저도 궁금해요
    '10.10.21 10:16 AM (61.253.xxx.79)

    텍사스하면 전기톱살인사건이라는 영화가 떠올라서 뭔가 음침하고 엄청넓은 농장이 많아서 미드보면 사람 몰래 파묻고 하는 장면 많이 나오거든요. 미국에서 다른동네보다 정말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지 궁금혀요.

  • 6. ...
    '10.10.21 10:33 AM (61.73.xxx.79)

    부자주에 보수적이래요...거긴 돈이 많아서 간섭(?)을 싫어하고 그러니 약간은 자기들끼리 잘 살자 뭐 이런 분위기...만약 미국 각 주가 독립한다면 제일 먼저 찬성 할꺼라고 가이드가 그러더라고요..암튼 일반적으로 한국서 생각하는 분위기랑은 쫌 다른가봐요...

  • 7.
    '10.10.21 10:36 AM (114.206.xxx.217)

    남편이 미국 여러도시들을 자주 출장 가는데, 서부에 비하면 굉장히 보수적이고 사람들도 단정하대요. 그런데 우리 느낌에는 카우보이만 연상이 되니 부시와 영화의 영향이 크긴 크군요.

  • 8. 미츄
    '10.10.21 10:38 AM (221.151.xxx.168)

    부자 도시, 그러나 촌스러움의 대명사고 보수적인 시골사람들이죠.
    보통 텍사스 출신 하면 세계적으로 "촌스러운 시골뜨기"라는 이미지랍니다.

  • 9. 텍사스
    '10.10.21 11:35 AM (218.238.xxx.226)

    텍사스도 엄청 넓어요, 한겨울에도 그냥저냥 따뜻한 곳도 있는 반면, 눈오고 엄청 추운 동네도 있으니까요..(1년정도 살았어요.)
    남부지방이라 엄청 보수적인 편이구요, 시골같은 동네도 있지만 휴스턴 가보면 또 달라요.
    세금이 제일 많이 걷히는 주라고도 하던데요, 부자동네고 보수적이고 다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제가 시애틀에 있을때는, 월마트같은데 가면 기본적으로 캐셔들이 how are you하고 인사를 해주곤 했었는데, 텍사스에선 단 한번도 인사를 받아본 기억이 없어요.

  • 10. 글쎄요
    '10.10.21 12:03 PM (99.88.xxx.169)

    미국 촌놈이죠 뭐. 한국에서 강원도 촌놈이라고 하는것 처럼요.
    말로 안 하고 총 들고 다니는.... 기름때문에 돈은 많이 뻔적이는 차 타고 다니는 그런 이미지요.
    이 말이 맞다는게 아니라 그런 스테리오타입이 있다는거니 저에게 딴지 걸지 마세요.

  • 11. 산타바바라
    '10.10.21 12:48 PM (203.170.xxx.178)

    가 왜 나와요?
    텍사스 오일머니로 떼부자 됐죠
    동부사람들은 다른데 사람 엄청 무시하거든요
    무시당하는 촌 텍사스가 돈으로 대학도 세우고 세계적인 피아노대회도 개최하고
    한마디로 돈으로 모든걸 사려고한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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