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할때 살짝 꽈서 말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인가요?

...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0-10-20 15:27:37
동네에서 알게된 엄마인데요.
어떤때 전화할때는 극존칭을 사용하고, 만나서 밥먹다가 보면 말투가 늘 살짝 꼬여서 말을해요.
전 제가 말할때  그렇게 말하지 않기때문에 너무 이해가 안 갑니다.
모든 사람에게 대부분 그렇게 말해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꽈서 애기할때도 내가 왜 이걸 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저한테 그렇게 말하면
그건 더 기분 나쁘고요.
이런사람 심보를 모르겠어요.
게다가 간혹 너무 실례되는 얘기도 서슴치않고 하고, 또 때론 너무 극존칭으로 얘기하고.
이해불가의 사람입니다.
물론 이제 상종도 않을거지만, 이런 사람 심뽀는 뭔지 님들주변의 이런사람들 어떻게 대처하세요.
정말 이상한 사람 많은거 같아요
IP : 122.176.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0 3:30 PM (114.206.xxx.244)

    혹시 ab형 아닌가요?
    제주위에도 그런 사람있었는데,자기기분에 따라 상대를 막 평가해요
    앞에선 잘하는데 뒤돌아서면 엄청 씹어대고,이득이 있을만한 관계면 참잘하고 아니다싶음 언제그랬냐하고 등돌려요,그랬다가 필요할땐 또 찾아오죠
    여우같이 사람맘갖고 장난치는데,이젠 안만납니다. 물론 제가 아는사람을 예로 든겁니다

  • 2. ....
    '10.10.20 3:30 PM (123.204.xxx.202)

    극존칭도 쓴다니...
    정신세계가 4차원인 사람인가 보네요.
    그런 사람 하나 아는데요,
    자기는 자존심도 강하고,더불어 자기는 남도 존중한다고 생각해요.

  • 3. f
    '10.10.20 4:11 PM (121.130.xxx.242)

    님글보니...대학시절 미친X 하나가 생각이 나네요.
    그 아이 생각만 하면....열불이...
    지금외톨이처럼 살고 있더라구요.
    그냥 상종하지 말고 연락끊는게 젤 좋아요.

  • 4. 그거
    '10.10.20 4:22 PM (211.46.xxx.253)

    제 주변에도 딱 그런 사람 있어요.
    누가 이쁜 옷을 새로 사서 입으면 그냥 이쁘다 칭찬하지 않고 꼭 꼬아서 얘기해요.
    언뜻 들으면 칭찬인데 그게 사람 기분 팍 상하게 하는..
    제가 볼 땐 그거 열등감 많고 샘 많은 사람들 특징 같아요.
    자기보다 이쁜 사람, 잘 사는 사람, 똑똑한 사람 등에 대해 말을 곱게 못해요.
    그런데 사실 열등감에 쌓여 있으니 세상 모든 사람들에 대해 적대적이죠.

  • 5. ...
    '10.10.20 4:55 PM (121.150.xxx.202)

    지금 그런 사람을 겪고 있어요.
    안볼 수도 없고 모른척 지낼 수도 없는 사람이라..너무 힘듭니다.
    매일매일 도 닦는 심정으로 살아요.

    제가 내린 결론은
    마음이 꼬인 사람
    감정 표현이 바르지 않은 사람
    이네요. ㅠㅠ

  • 6. 별별
    '10.10.20 5:39 PM (123.199.xxx.126)

    그런사람 그냥 안스럽게 봐주시면 맘이 편해질꺼예요
    아님 원글님만 스트레스 받아요^^
    너는 그거밖에 안되니.그래 계속 그리살아라 인생이불쌍타..이리 생각해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83 중랑구에 복층 아파트가 있을까요? 2 복층 2010/10/20 562
587082 코스트코 양평점 어그 언제 나오나요? ㄴㅁ 3 월동준비 2010/10/20 674
587081 가방 짝퉁사시는 말자구요... 143 루이비통 2010/10/20 13,178
587080 다이어트를 정말 여러번 ㅎㅎㅎ 2010/10/20 355
587079 문화부 "4대강 일부 소규모 유람선 검토" 1 역시 배를 .. 2010/10/20 208
587078 혹시 지금 올림픽공원근처 은행나무 노랗게 물들었을까요? 3 은행나무 2010/10/20 321
587077 친정에 전화해서 엄마한테 죄 이르셨네요...이런 경우...있나요.. 9 들어본적도 .. 2010/10/20 1,694
587076 양준혁과 설리를 보는 복잡한 머릿속 9 양준혁선수는.. 2010/10/20 2,153
587075 영등포역에서 파주 교하지구 숲속길마을 동문 아파트 가는 버스 몇번인가요? 1 파주 교하지.. 2010/10/20 710
587074 성폭행을 피하다 죽어도, 가해자는 무죄? 4 참맛 2010/10/20 367
587073 배추값 폭락사태...? 1 우려 2010/10/20 733
587072 울며겨자먹기로 유행따라가기?? 4 곤란함..... 2010/10/20 529
587071 매해 코트 or 잠바 사는데, 과소비 일까요? 14 코트 2010/10/20 1,190
587070 쥐에스 샵 폴로문의 ... 2010/10/20 301
587069 올해는 작년처럼 신종플루 같은 유행성 독감은 없나봐요. 작년에 비해.. 2010/10/20 151
587068 짝퉁 가방에 보증서랑 케런티 카드가 있나요? 7 가방 2010/10/20 1,185
587067 장사익 공연 보러갈거에요!!!!!! 4 저.자랑이요.. 2010/10/20 411
587066 양재역에서 "코스트코" 가는 버스 알려주세요 7 코스트코에서.. 2010/10/20 1,772
587065 목돈 모으기 좋은 상품 허리띠 2010/10/20 314
587064 퍼스트드림, 사이드라인, 카인드프라이스 도대체 뭥미?? 2 정유빈 2010/10/20 342
587063 말할때 살짝 꽈서 말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인가요? 6 ... 2010/10/20 1,009
587062 처내? 포대기? 4 zz 2010/10/20 627
587061 초등생들 있으면 집에 복합기는 필수일까요? 17 예비초등맘 2010/10/20 973
587060 만화관련 일이나 일러스트 작업 관련하시는 분 계세요? 1 궁금 2010/10/20 297
587059 소장 가치가있는 dvd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2 dvd 2010/10/20 287
587058 4대강 때문에… 국보급 문화재가 박살날뻔 했네요 5 세우실 2010/10/20 420
587057 초등5학년의 소소한 거짓말..ㅠ 거짓말 2010/10/20 350
587056 님들.. 재미있는 드라마 좀 추천해 주세요 32 드라마추천 2010/10/20 1,232
587055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뉴규?? 19 개콘개그맨중.. 2010/10/20 1,242
587054 (일산)외국분이 좋아할만한 스테이크하우스 5 미국손님 2010/10/20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