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시 옷준비를
작성일 : 2010-10-19 22:09:35
936890
11월5일에 유럽 3개국(스위스, 이태리....) 을 여행하려고 합니다.
유럽은 춥다고 하는데 겨울옷을 준비해야할지 고민이네요..
혹시 그곳에 계신분 있다면 알려주세요...
*청바지를 가져가면 안추울까요??
IP : 124.54.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19 10:26 PM
(211.215.xxx.67)
이태리는 모르겠구
다른 곳은 특히 비가 오면 많이 춥습니다
유니클로 히트텍이 유용했어요
빨리 마르고 보온성도 좋아서 여행때 좋더군요
모자 달린 방수 바람막이,털모자,두툼한 스카프도 유용하구요
경량다운점퍼가 접으면 부피가 작아져서 잘 입었습니다
*전 하체튼실이라..청바지에 대한 답은 드릴수 없네요..ㅠ
2. 음..
'10.10.19 10:59 PM
(121.147.xxx.220)
유럽의 추위는 우리나라와 달리 습기가 가득찬 추위라서
얇은 내복, 스웨터, 가디건류를 겹겹이 입으시는게
두꺼운 옷 한벌 입는 것 보다 더 보온이 잘 된답니다.
11월이면 거의 겨울날씨와 다름없으니 겨울대비 옷 준비하시고
청바지는 추울텐데.. 좀 사이즈 넉넉한 것이면 안에 입을 내복이나 레깅스 같은거 겹쳐 입으세요.
3. ..
'10.10.19 11:25 PM
(112.152.xxx.130)
이태리는 유럽 다른 곳보다는 그래도 기온이 높은 편이긴 한데.. 11월 초면 겨울 옷 준비가 맞는 거 같아요. 한낮 햇빛 있을 때는 그래도 화창하니까 입었아 벗었다 쉽게 여러 겹을 겹쳐 입는게 편하고 또 보온에도 좋아요! 스카프, 머플러, 모자 필수도 맞구요. 올해 8월 초에 파리,런던 다녀왔는데 그 때도 낮에는 해 쨍쨍하게 날씨 진짜로 좋다가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했어요! 우리나라 10월 말처럼요! 비오는 캠브리지에서는 정말 으실으실 추운 것이 긴 남방에 얇은 울 가디건을 입었는데도 춥더라구요. 모직 코트 입은 영국인도 있었어요. 그 8월에ㅋㅋ 좋은 여행 하세요!
4. 청바지는
'10.10.20 4:55 AM
(78.30.xxx.73)
입으셔도 되구요... 대신 신발을 따뜻하게 부츠신으셔요. 겨울 옷차림 하시는게 일단 답이라고 봅니다. 이태리야 좀 낫겠지만 다른 곳은 추워요. 추위에 떠는 것 보단 좀 더운게 낫지요.
참고로 유럽사는 저는 요즘 모직 코트(넘 두껍진 않지만) 아님 패딩 코트(오리털은 아니구요) 입고 다닌답니다.
5. ..
'10.10.20 11:09 AM
(112.151.xxx.37)
바깥에서 시간 많이 보내야한다면 청바지만으론 힘들어요.
거기 사는 사람들은 집에 가서 푹 쉬고 항상 하루종일 돌아다니는게 아니니깐
청바지만 입고 다녀도 별탈없지만
여행자는 약간 몸이 으실으실해도 다음날 푹 쉴 수가 없으니까요.
청바지 안에 내복되게 뭐라도 입으세요. 히트텍이건 레깅스건 팬티스타킹이건.
6. ...
'10.10.20 4:31 PM
(125.128.xxx.115)
청바지보다 더 두꺼운 바지 가져가세요. 엄청 추워요...두꺼운 양말 신으시구요.
7. 옷준비
'10.10.21 12:38 AM
(124.54.xxx.132)
댓글 많이들 달아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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