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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들 교대 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들어간다해도 20년 일하면 언제 그만 둬야 할지 모르고..
예전엔 남자가 초등교사 하면 초라하다..생각했는데
이젠 생각이 바뀌네요.
평생 안정적이고 여선생님들 대부분이니 그 속에서 희소가치도 있을것 같고.
부부 교사면 노후도 확실하고..
높은 사회적 지위 화려한 생활은 할 수 없으나 굴곡없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것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공부 잘하는 아들
교대 보낸다 하면 어떤 생각 드세요?
도전 정신도 꿈도 없는 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1. 그냥저의생각은
'10.10.15 3:46 PM (58.145.xxx.214)똑똑하면 의대를 보내십시오.....ㅋ
2. 음
'10.10.15 3:47 PM (183.98.xxx.153)저 교대 나왔는데
안정적이고 뭐고를 떠나서 대학 시절이 참 우물 안 개구리 같았어요. 시야가 좁아진달까요.
여선생님 속 희소가치라면 스카우트며 힘쓰는 일 몰아 받는다는 거;;3. .
'10.10.15 3:48 PM (123.204.xxx.210)애가 간다고 하나요?
원한다면 좋지요.
좋은 초등교사가 된다는건 아주 커다란 도전이라고 생각하는데요.4. 장미
'10.10.15 3:48 PM (118.39.xxx.90)아이한테 물어보셔야죠?아이가 가겠다고 하면 보내시면 되지만 요즘 아들들 교대 안가려고 하던데요....작년 울아들도 교대 안가다고 해서 못보내고 다른학교로 보냈습니다..
5. 아이도
'10.10.15 3:49 PM (125.178.xxx.192)원한다면 괜찮죠^^
우리애들에게도 좋은 일이구요.
워낙 남선생님이 적으시니..
초딩의 경우 6년에 한번 만나면 대단한 행운이에요.6. 암튼
'10.10.15 3:53 PM (183.98.xxx.153)아이 성향에 맞는가 안 맞는가가 중요하다고 봐요.
가면 분위기가 고등학교 비슷합니다. 시간표도 다 짜서 주고요.
그리고 동기, 선후배 모두가 다 직업이 초등교사가 되죠.
좀 프리하게 이거저거 해보고 싶고 활동적인 타입이라면 좀 안맞을 수도 있어요.7. 지켜보니
'10.10.15 3:53 PM (112.169.xxx.170)공부 잘하는 것도 좋지만 성격 욱하는 급한체질이면 스트레스
심할듯....아량있고 아이들 좋아하는 기본성향있다면 좋을듯해요.8. 희망사항
'10.10.15 3:54 PM (115.93.xxx.162)제 희망사항입니다
이런 말 하면 초등엄마들에게 돌 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두 울 아들에게 교대 갈수 있으면 좋겠다합니다
중,고등교사는 보충수업에 방학도 거의 없지만,, 진로지도다 뭐다 해서..
초등교사는 일단 진로지도에서 벗어나니 그 부담감도 적을꺼고
방학기간에 자기계발이나 여유도 가질수 있고
부모가 손 안 벌릴꺼니깐 충분히 여유있게 생활 할꺼 같아서 저는 울 아들에게 성적만 된다면 교대 가라고 틈만 나면 얘기합니다
이건 여담 인데 제 친구 조카가 1등급 전교1등인데 꿈이 소설가인데 교대 갔답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 방학이면 소설 자료 수집하러 다닐수 있기때문에 학교에서 아무리 말려도 교대 갔답니다9. 음음음
'10.10.15 3:54 PM (203.142.xxx.241)아이가 간다고 하면 괜찮은데, 아닌데 강권하진 마세요.
성격이 챌린징한 사람은 교사하면서 좁은 세계 갇혀 있으면 힘들 걸요;10. .....
'10.10.15 3:59 PM (123.109.xxx.161)울남편 아시는분이 초등교산데..
아줌마 선생님들이 너무 많고 남자선생님이 너무 없어서 쫌 심심하시다고..그러셨다네요11. ...
'10.10.15 4:07 PM (58.29.xxx.19)남자 희소가치 때문에 오히려 비젼을 더 크게 가질 수도 있을 거에요. 십년 정도 경력을 쌓으면서 그동안 영어나 연구논문, 석사 박사 차근차근 스펙 준비하고 도전하면 교사에서 전문직으로 전직할 수 있고요, 그냥 방학 있고 정년보장되고 그런 메리트보다, 우수한 인재가 교원이 되면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어요. 음... 답답한 한국초등교육을 이끌어갈 전문가로서의 수뇌가 실은 초등교육현장에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교수들 말고 말이죠
12. 주부
'10.10.15 4:10 PM (183.98.xxx.166)친구들 중에 교사가 많은데요,, 아이하고 얘길 해보시구요, 아이가 "극도로" "절대" 원하지 않는다면 보내지마세요.
그 직업, 여자도 어떤 면에선 굉장히 힘이 들어요. 제 친구는 스트레스 때문에 고혈압으로 쓰러졌습니다. 집에서.
걔야말로 윗분 말씀하신 대로 챌린징한 성격인데 집안 형편 때문에 교사됐어요. 교사 되기 전에도 싫어서 돌아버리려고 하다가
집안사정과 개인적 경험 때문에 공무원은 해야되겠고 해서 공부는 잘하니까 시험 붙었는데, 몇년 일하고 건강에 이상이 왔어요.
유전적으로 고혈압도 있긴 했지만 교사 되고나서 혈압 팍 상승하더니, 고기 술 끊고서도 쓰러졌다니까요.. 정말로.. 집에서..
약은 물론 먹고있었구요. 걔 남편이 발견 안했으면 걘 그자리에서 죽었겠지요.
요샌 70년대가 아니라서 자기가 원하는 일 하는 게 너무 중요한 세대에요.
옥수수죽 끓여먹고, 1년내내 고무신 한켤레로 버티던 세대가 아니잖아요.
자기가 원하는가 아닌가가 중요해요.
원한다면 괜찮아요. 부부교사도 주변에 몇 커플 있는데 (다들 원해서 된거라) 방학에 뭐에 세상 만고 편코 좋더라구요.
자기네들 방학때 연수 있다고 징징대지만 일반직장인하곤 비교도 안되죠.13. 의대최고
'10.10.15 4:11 PM (58.120.xxx.243)의대가 더 좋아요.
근데 초등교사 월급..지금의 10배면...초등교사가 좋지요.여긴 자본주의 사회..
돈을 많이 벌면..아무래도 어깨 힘들어갑니다.
그리고 재취업도 잘됩니다.똑똑한 아드님이니..14. 먼저
'10.10.15 4:14 PM (118.43.xxx.83)아이의 생각이 우선일거 같아요..
공부 워낙 잘하는 아이라면 저같으면 의대나 약대 보내겠습니다..
특히 의대는 진로도 중요하지만 체력도 강해야해요.
친척오빠 의대다닐때 보니까 하루에 서너시간도 잘똥말똥 하더구만요..
그 결과 요즘날 연 10억이상 벌긴 하지만서도..
페이닥터 아니면 의사도 복불복이예요.
부익부 빈익빈..15. 초등교사
'10.10.15 4:18 PM (211.182.xxx.1)본인이 적성에 맞다고 한다면 괜찮아요. 워낙 남 선생님들 적어서 승진 이런 쪽으로 훨씬 유리하구요. 미리 대학원 가고 본인이 노력해서 장학사, 연구사, 교육 전문직 쪽으로도 남자들이 많이 진출합니다. 예전에는 초등 남교사에 대한 인식이 좀 그래서 같은 여 선생님들도 같이 학교는 다니지만 연애나 결혼은 생각도 안 하는 분위기였는데 요즘엔 없어서 못합니다. 교대에서부터 미리 임자가 있더라구요. 쪼잔하다. 폭이 좁다 이런 것도 어찌 보면 편견이구요. 제 주위 분들 중 사업하거나 직장 다니는 분들 볼 때 돈은 많이 벌지만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언제 그만 둘지 몰라 늘 불안하던데 그런 걱정 없고 자기 계발할 수 있고 시간 넉넉하고 대체로 삶의 질이 높고 만족하며 살더군요. 그래서 전 우리 아들이 교대 가겠다하면 얼씨구나 하고 보낼 생각입니다. 그런데 정말 똑똑하면 윗분 말씀들처럼 의대나 포공 보내는 것이 현실이긴 하죠.
16. 교대생 엄마
'10.10.15 4:19 PM (219.241.xxx.201)저희아들 교대 다니는데 올해 졸업반이고 담달에 임고칩니다.
고등학교때 소위 SKY 대학 보낼려고 이과 보내 열심히 공부 하다가 수능에서 수리영역 망쳐서 재수 시킬려고 했었는데 아들이 조용히 제게 교대 가고 싶다고 했어요.
처음엔 말도 안된다고 이과에서 어떻게 교대 가냐고 펄쩍 뛰었는데 녀석은 아이들이 좋고 선생님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
수리영역은 등급이 낮았지만 아이가 그동안 내신이 무척 좋았기에 내신반영이 높은 교대로 원서 써서 합격했답니다.
지금도 학교생활 너무 좋아하고 교대 남학생들 괜찮아요.
방학때면 항상 녀석과 해외로 배낭여행 다니는데 녀석이 교대에 간 이유중 하나가 방학때 여행 갈 수 있어서였답니다.
부모 욕심에 아이의 적성도 생각하지 않고 밀어부쳤던 과거나 정말 미안하지만 이젠 녀석이 너무 좋아하는 교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생활 잘해나가는 모습 보면서 반성한답니다.
아이의 인생이 부모의 인생이 아니라는걸 뒤늦게 깨달았을때 너무 미안했거든요.
남학생들 교대 괜찮아요...골프, 승마, 수상스키, 스키 ...많은것들도 배우고 박봉이라지만 얼마나 자신의 삶에 질을 어디게 가치를 두느냐가 중요하겠지요.17. 교대 콜~!
'10.10.15 4:30 PM (125.128.xxx.133)교대 보내세요. 여자들 많은데서 남자의 경우 훨씬 더 많은 가능성이 있어요.
장학사도 되고 교수도 되고,,아버지의 경우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직하셨는데
말년이 행복한 직업인거 같아요18. 교대~콜!
'10.10.15 4:32 PM (125.128.xxx.133)현직에 계실때도 행복하셨어요,,,방학때면 외국나가시고
19. ...
'10.10.15 4:33 PM (183.98.xxx.10)큰아이 학교 전체에 남자 선생님 교감 포함하여 3명.. 그 중 젊은 분은 단 한명인데 완전 학교 일군이더라구요. 요리조리 아주 알뜰하게 부려먹는 분위기였습니다. 좀 안습이더라구요...
20. ...
'10.10.15 4:38 PM (203.218.xxx.34)아무려면 의대갈 성적인데 교대 보낼까 하시겠어요?
21. 이쁜이맘
'10.10.15 4:48 PM (112.154.xxx.173)교대 별루요.. 전 울 딸이 교대 간대도 말리겠어요.
22. 아들이건 딸이건
'10.10.15 4:51 PM (58.145.xxx.214)똑똑한데 왜 교사를...
의대나 법대보내세요. 아님 경영대.23. 추천
'10.10.15 4:58 PM (118.221.xxx.122)저희 집은 중학생, 초등학생 아들 둘인데
둘다 운이 좋아 초등학교 때 남자 담임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정말정말 좋아했어요.
여자샘들은 예민하신 분이 많으셔서 남자아이들이 힘들어 했는데
남선생님은(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여선생님들하곤 확실히 다르시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그 선생님처럼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단 이야기도 하더군요.
엄마들도 모이면 초등학교에 남자 선생님 비율을 늘리지 않으면
정말 큰일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정책적으로도 정말 초등학교에 남자 선생님 비율 좀 늘렸으면 좋겠어요.
교대 과정이 많이 힘들다는 건 알지만
교육자의 꿈이 있다면 상관없지요.
평교사로만 있을 것도 아니고 장학사, 장학관, 교감, 교장, 더 나아가 교육감도 하면 되지요.
저희 아들이 나중에 교대간다하면 전 찬성하겠습니다.
저희 친정에도 교육계에 종사하셨던, 현재 종사하고 계시는 식구들이 많은데
다들 그 길에 사명감과 큰 뜻이 있었기 땜에 무척 보람을 느끼십니다.24. 본인 의지..
'10.10.15 5:06 PM (125.241.xxx.162)본인이 어느정도라도 희망한다면..
그러나 그 희망하는 이유가 단지 안정적인 직업,여유있는 시간이라는 것이 주된 이유라면 재고해야 합니다. 예전부터 교직 나름 똑똑한 사람들 많이 들어온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요즘은 특히 교직으로 많은 인재들이 들어오고 있기는 합니다. 똑똑한데 왜 교대? 는 아니라는거죠.
고대 신방과 나온 이제 30대 중반인 지인은 대학원 다니다가 서울교대 다시 편입(?)인가 해서 이제 교직경력을 쌓아가는데 적성이 맞는지 잘 다니네요. 저희 학교에는 삼성에 근무하다가 다시 교대로 유턴해서 시작하는 분도 있네요.
교직에 똑똑한 인재들이 많이 들어오는것도 남자들이 많이 오는 것도 좋지만 사실 남자가 워낙 귀하다보니 잡다한 일이나 육체적으로 어려운 일들도 많이 감단하는 부분이 있어 그것은 좀 힘이 듭니다. 교대 자체도 남자가 워낙 너무너무 적죠. 저도 교대 저희과에 30여명중에 남자가 4명이었으니... 작년에 교생지도를 했는데 대원외고 나오고 공부 잘하는 똘똘한 학생도 본인이 교대가 오고 싶어서 왔다고 얘기하네요. 적성이 제일 중요해요. 조금이라도 안 맞으면 다니기 힘들꺼예요.
공부 잘 하는 남자아이들도 많이 교대로 오고 있는 상황이구요.25. ...
'10.10.15 5:30 PM (221.157.xxx.24)시댁에 아주버님 보니까..교대 나와서 선생님 하다가..
그만두고 장학관 시험봐서..이집트 한국학교 교장으로 5년 갔다가 오고..
교육청에 있으세요..
교대 나와서 젊어서만 생각마시고..장학관, 교육청, 교장..나이 들면 좋을거에요..26. 똑똑한데??
'10.10.15 6:09 PM (221.140.xxx.217)첨부터 교대를 목표로 한다는건..
저 위 어떤분 들어보니, 수능때 수리 망쳐서 교대 갔다는거보면,
첨부터 원해서 교대 가기에는 포부가 너무 작지요.
아이 성격에 따라서 원할수도 있겠지만, 아들이라면, 싫구요.설령 아들이 가고 싶다 해도
방향을 돌리려 노력할듯 하네요.
똑똑하면, 비젼 있는 과 가서 그쪽계통에서 승부하는게 낫지 않을까요?27. 아드님이
'10.10.15 6:23 PM (203.232.xxx.3)적성에 맞으신다면 얼마든지 보내시는 게 좋겠지요.
원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똑똑해도 못 하는 게 교사질입니다.(동종업계종사인으로서 드리는 말씀)28. ㅠㅠ
'10.10.15 6:53 PM (116.123.xxx.17)의사 수련 기간 힘들어요^^
교사가 적성에 맞다면야 교사에 한표입니다~~~~29. 적성에
'10.10.15 7:19 PM (221.142.xxx.11)맞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30. 음...쫌...
'10.10.15 8:00 PM (211.172.xxx.145)제 생각엔
교대는 정말 [교사]가 되고 싶은 사람만 교사가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편하고 오래 다닐수 있으니까 권하는거 안된다 생각합니다
단순 직업으로만 보기엔 그 영향력이 너무 많은 사람에게 미칩니다...31. ..
'10.10.15 8:05 PM (119.201.xxx.138)아무리 그래도 돈 있는 집에서는 아들 교대 안보냄..--;;;
32. 제 주변
'10.10.15 10:23 PM (119.67.xxx.202)제일 만고땡인 친구...
초등부부교사인데 시아버지가 괜찮은 기업체 대표세요.
본인이 사업하면서 힘든 걸 경험해서 아들은 마음 편하게 살라고 교대에 보냈다네요.
시댁에서 척척 돈 잘 보태주시고, 여유시간 많으니...
방학마다 해외여행에 카메라도 오만 비싼 렌즈 갖추고 작가처럼 찍더라구요.
그냥 보면서 안정직에 시간 많고 돈 보탬되니 인생 편하겠다 한다는...33. 어로
'10.10.16 9:44 AM (218.233.xxx.102)돈많은 집에서도 교대보내는 집 있음.
34. 음..
'10.10.16 2:50 PM (110.8.xxx.175)아들이 똑똑하고 돈까지 많은데 교대를???
35. 저도
'10.10.16 3:00 PM (59.12.xxx.118)저도 적성에 맞는지가 궁금하네요.
아이들 가르치는거 적성에 안 맞으면 할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36. ...
'10.10.16 3:10 PM (180.70.xxx.104)교대건 뭐건 지가 좋아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한번사는 인생 좋아하는걸 시키는게 옳다고 사료됨.37. ...
'10.10.16 3:11 PM (121.124.xxx.219)뭔가 오해가 있으신가본데요,
좋은 대학 나오면 대기업 입사하는것 그렇게 어렵지않습니다,
실력있으면 왠만하면 대기업 입사 많이하구요,
그리고 짤려도 대기업에서 배우고 닦은 노하루와 인적관리등등으로
뭐든 먹고 살고 합니다,
다른곳에 취직도 많이 하구요,,,,,,
너무 공무원이나 교직등으로 맞지않지만,,,,똑똑한 아이들 밀어넣지 마세요,
대기업이나 할일이 이 세상에 한둘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교대든 어디든 자신이 원해야 가야되구요,,,,,38. ..
'10.10.16 3:27 PM (221.165.xxx.228)교사도 출세?하려면 방학 때 여행만 마냥 다니지 못해요.
점수 따는 게 있어서 연수받고 뭐 하고 바쁘더라구요.
제 친정아빠도 교대 나와서 선생님 하시다가 결국 교수 되셨어요.
될 수만 있다면 교수가 젤 좋은 것 같아요. 시간 여유 있는 거 보면요.39. 돈을 떠나서
'10.10.17 9:19 AM (114.206.xxx.215)자식이 20살인데 부모가 자식의 인생에 관여해야할 만큼 아드님이 어리석나요?
그건 본인이 선택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자식이 정말 위험한 길로 빠져서 죽을 지경이 아니라면야 교대갈 것인지 의대갈 것인지는 본인이 정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