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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가족끼리 간단하게 식사만하신분계세요?

한라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10-10-15 00:32:47
11월12일이 딸아이 돌이에요
그전날이 시아버님생신이라 대전으로 내려가는데 저두그렇구 시댁두 그렇구
저희식구끼리 간단히하기로했어요
작은아버님댁이나 몇분더 오실수도있지만 시아버님이 부담스럽게
남들한테 알리지않겠다 하셨구요
저두 돌잔치 식구끼리 식사하고 돌잡이만할려구 생각했었어요
서울와선 친정식구끼리 식사하구 돌잡이하구 사진만 찍을려구요
물론 저희부부옷맞추고 그런것도안하구요
근데 친구들이 넘소홀하게 하는거아니냐구하구...
카페봐도 돌잔치후기..장난아니더라구요
정말 정성이 대단들하세요
제가 너무 돌잔치를 소홀하게 하는건가요?
저처럼 가족끼리 간단하게 식사만하신분계세요?
IP : 118.37.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0.10.15 12:38 AM (115.161.xxx.146)

    절대 소홀히 하시는 거 아니에요. 오히려 가족들과 사진도 많이 찍게 되고 덕담도 많이 듣고 그랬어요. 아가도 정서적으로 훨씬 안정되어 있어 편했답니다.

  • 2. 국민학생
    '10.10.15 12:38 AM (218.144.xxx.104)

    정성 뻗치게 차려낸 사람들이 앞다퉈서 글쓰니까 그래요 ㅎㅎ 후기 잘써주면 여러업체에서 캐쉬백이니 뭐니 해서 돈도 돌려주고 하거든요. 그러니 그리 열심히들 쓰지요. 요즘 돌잔치에 여러사람 초대하면 민폐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으시고 가족끼리 하시는 분 많습니다. 무작정 남들 하는대로 따라해서 좋을 것 없지요.

  • 3. 저희
    '10.10.15 12:40 AM (124.54.xxx.13)

    큰 애 때 중식당에서 가족들만 (아이의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이모, 삼촌, 큰아버지 등등)
    식사했어요.
    둘째는 아예 안했네요...
    전혀 소홀하지 않아요.
    마음이 있는 지인들은 선물 챙깁니다.

  • 4. 아기반찬
    '10.10.15 12:52 AM (175.126.xxx.149)

    저도 5월 첫딸 돌때 친정부모님, 친정동생 올라와서 아침에 돌상차리고, 돌잡이 했어요. 점심은 나가서 먹었구요. 돌사진은 그전에 따로 스튜디오에서 앨범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몇주뒤에 시댁에 내려가서 시어머님이랑 형님들(다 근처에 사세요)에게 식사대접했구요..
    요센 다들 으리으리하게 하는지라..저도 걱정했는데..나름 괜찮았답니다. 되려 주위에서 안서운하냐는둥... 글고
    돌잡이 상은 전체를 다 대여했어요. 요센 그런게 있더라구요.. 병풍, 아기 한복, 돌잡이 용품, 보료, 돌상, 나비촛대 머 그런것까지..그래서 저는 떡이랑 과일만 준비하면 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돌상차리고 돌잡이 했지만 사진으로 찍어 놓으니 근사하더라구요... 그런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 5. 돌잡이
    '10.10.15 1:12 AM (175.196.xxx.251)

    기념되는것은 돌잡이...저는 세아이의 엄마인데요, 첫애때 멋모르고 돌잔치 했다가 애도 고생 엄마도 고생(아이가 딱 그날에 장염에 걸리는 바람에..취소가 안되었어요)..

    둘째 세째는 집에서 양가 어르신들만 모시고 돌잡이만 해 주었답니다.
    돌상에 과일 놓고, 돌떡 올리고 돌잡이 물건들 올려놓고요.

    아이에게 예쁘게 한복입혀서 사진 찍어주니, 아이도 편하고 어른들도 편하고 넘 좋던데요.

  • 6. 아기반찬
    '10.10.15 1:17 AM (175.126.xxx.149)

    위에 이어서.. 아기 한복을 사도 되고 대여해도 되는데 패키지로 돌상대여를 하니 알아서 다와서 편하더라구요. 이리저리 신경쓸것두 없구요.. 사진으로 봐도 그냥 집에서 차리는것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머 돌상대여 안하고 부지런한 엄마들은 이리저리 다 만들고 구해서 하시던데 그럴재주도 없구해서 저는 대여를 했답니다. 나름 만족했구요..

  • 7. 한라
    '10.10.15 1:24 AM (118.37.xxx.6)

    모두들 감사합니다~ 역시 소신껏해야겠네요.남들하는거보고 좀 불안했는데..^^;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하고 사진찍고 즐겁게 보낼께요 감사합니다^^

  • 8. 네,,
    '10.10.15 1:24 AM (121.166.xxx.214)

    큰아이는 직계가족만 불렀는데 한복은 입고 돌상은 차렸어요
    둘쨰는 그보다 더 생략해서,,옷도 편하게 아이도 편하게,,,
    그렇다고 정성이 모자란것도 아니고,ㅡ,오히려 민폐를 안끼쳤다고 생각해요
    아침 삼신할머니상은 제가 다 차렸어요 ㅎㅎ

  • 9. dma
    '10.10.15 2:07 AM (221.160.xxx.218)

    저희 애 내년에 돌인데요,
    직계가족만 모시고 돌잡이 할거예요.
    집에서 할지,식당에서 할지 그것만 결정하면 되고요.

  • 10. 저희두...
    '10.10.15 2:19 AM (119.67.xxx.226)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돌잔치가면 아가는 울고...사람들은 시끄럽고...
    아가를 위한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돌잔치 초대는 항상 부담됐구요...요즘은 민폐예요...
    나한테나 귀한 자식이지...남들한테는 그냥 수많은 아이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 11. 사진은 꼭
    '10.10.15 8:06 AM (180.71.xxx.214)

    어떻게 해도 상관은 없지만 꼭 사진은 남겨주세요.
    제 남편이 어려서 형편이 어려워서 돌 사진이 없는데 동생들만 있다고 너무 섭섭해하더군요.
    큰아이는 직계와 아주 친한 친구들만 불러 간단히 돌잔치 했고 작은아이는 직계만 모시고 한정식집에서 식사했지만 사진은 제대로 찍었어요.(그 돌상앞에 앉은 사진이요.)
    나중에 행여라도 제 남편처럼 섭섭하다 할까봐서요.

  • 12. 찬성
    '10.10.15 9:05 AM (116.38.xxx.229)

    진정 아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첫번째 생일을 함께 하는 것은 소중한 것이지요.
    이사람저사람 아이와는 상관없는 사람들 죄다 불러서 정신없이 하는 것 보다 의미있습니다.
    아기도 그런 소란스러운 분위기 안 좋아해요.
    저희도 고급중식당 룸 빌려서 양가 직계들만 초대해서 했어요. 잘 했다 싶어요.

  • 13. 집에서
    '10.10.15 12:51 PM (168.154.xxx.189)

    저는 집에서 직계가족만 초청해서 전통돌상 비슷하게 해서 치뤘어요. 요리는 개인 요리선생님(?) 통해서 했어요. 어른이 저희 부부, 양가 어른, 시누, 제 동생..총 8명인데.. 40만원 안쪽으로 해서 배불리 맛나게 먹었네요.(작년 12월) 저는 직장맘이고 더군다나 엄청 게으른 엄마라 요즘 엄마들처럼 돌잔치할 자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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