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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때 해온 장농과 화장대 몇년후 교체하셨나요?
무엇보다 수납이 너무 안좋습니다.
그 당시 장농 가격의 3분의 1 가격이면 수납력 짱짱한
붙박이장으로 교체가 가능하네요.
가구와 가전은 15년 전보다 지금이 훨씬 싼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할 때 해온거라는 이유로 쉽게 버리게 안됩니다.
남들처럼 이민을 가거나 붙박이장 있는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한다면 모를까..
미련없이 과감하게 버릴까요?
보통 얼마만에 교체하셨나요?
1. 전
'10.10.10 7:02 PM (116.125.xxx.153)친정엄마가 싼걸로 싼걸로 골랐어요.결국 내가 모은 돈의 절반으로 혼수하고 절반은 친정에
드리고 왔죠.결혼 10년만에 싹 바꿉니다.
결혼해서 살때는 싼걸로 해서 많이 속상했는데 바꾸는 지금에 와서는 미련이 하나도 안남네요.
어찌나 혼수를 싼걸로 했는지 지금 바꾸는 가구도 비싼편이 아닌데 예전 가격의 두배입니다.ㅠㅠ2. 난 23년,,
'10.10.10 8:01 PM (59.6.xxx.163)아직도 바꿀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3. 14년차
'10.10.10 8:05 PM (121.182.xxx.174)이번에 리모델링하고 이사하면서도, 장농이랑 화장대, 침대 못 버렸습니다.
첫째, 일단 적잖은 돈이 드니까.
둘째, 버리기엔 너무 멀쩡해서.
이러다 할매될때까지 쓸 것 같아요.ㅠㅠ4. 9년차
'10.10.10 8:16 PM (175.116.xxx.70)색깔이 맘에 안들어 버리고 싶지만 딱히 고장난곳이 없어서 버리지도 못하고...
저는 할매되면 우리엄마 자개농 물려받을까봐 겁나요...5. 함 번 바꿨네요
'10.10.10 8:19 PM (124.53.xxx.194)십년 넘게 쓰다가 남 주었어요. 가구없이 가벼이 살아보자고...ㅎㅎ 장이 없으면 물건도 줄어들 듯해서요...정신만 사납데요. 물건 찾느라고 집안을 헤메고.
요즘 붙박이 장 가격이야 혼수로 산 장보다 싼 경우가 많지요. 그러나 붙박이는 합성목, 혼수장은 원목. 재료값이 많이 차이 나지요. 붙박이장은 완전 기계생산인데 비해 혼수장은 사람 손+기계아닌가요? 십년 전에 새로 산 거 누구에겐가 물려주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는데, 오래 되니 물리네요.6. ..
'10.10.10 8:25 PM (116.37.xxx.12)혹시 원목장이면 바꾸지 마세요. 내부를 가구업체에 연락해서 개선할수있음 좋을것 같은데...
시스템장처럼 내부만 꾸며도 될것 같구요.
저희 이사오면서 키큰장 두짝짜리 작은방에 넣었는데(한*제품...)
1년이 넘은 지금도 방에서 화학제품냄새가 나요. 저희부부 공부하는 방인데....
붙박이장들은 대체로 원목이 아니잖아요. 그런건 냄새빠지는데 오래걸리더라구요.
아주좋은 제품 아니라면, 그냥 쓰시는게 나을것 같아요.7. 제경우
'10.10.10 8:25 PM (175.117.xxx.186)장농은 결혼 18년에 붙박이장으로 바꾸면서 버렸구요....
화장대는 결혼 20년 현재 여전히 사용하네요.
어딘가 고장이 나야 버릴텐데....8. 15년만에
'10.10.10 8:57 PM (221.158.xxx.177)50평 아파트 마련하면서 신혼때 산 바로크가구 전부 버렸어요. 인테리어가 가구랑 너무 안맞아서... 나이는 40대인데 가구는 화이트에 화사한 꽃무늬라서(신혼분위기 물씬~)
대신 15년 동안 아무것도 안샀어요. 아이들 책상 의자등만 일룸에서 샀었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족한 부분한 더 샀는데 10년이 다되도록 짱짱하네요.
15년간 사고 싶은거 꾹 참고 저축해서 큰집으로 이사하면서 앤틱가구로 바꿨는데 그동안 구질구질하게 산 세월이 한꺼번에 보상되는거 같네요.9. 멀쩡한 걸
'10.10.11 9:23 AM (122.34.xxx.19)버리는 게 너무 환경파괴(?) 같아서
15년 되던 해
마침 이사하면서 갈색 라자가구를 크림색 크랙기법으로 리폼했어요.
다들 화사하고 예쁘다고 합니다. ㅎ
새거 산 줄 알구요. 몇년 째 잘 쓰고 있지만
다음 이사땐 바꿔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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