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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20만원 바가지 쓰고 왔어요 ㅠㅠ

고터 조회수 : 11,075
작성일 : 2010-10-09 15:31:56
어제 고터 갔다가 마음에드는 트위드 쟈켓을 보고 그가게에서 옷을 4벌 샀어요

트위드 22만원
트렌치 13만원 (정가 14만9천원인데 깎아준거라 했음)
벌룬원피스 10만9천원
파워숄더원피스 10만9천원

이렇게 샀더니 56만 8천원 이더라구요

주인 아줌마가  저가격이 정가보다 더 잘쳐서 알아서 할인해서 주는거라고
천원한장을 안깎아 주고 차라리 옷을 하나 서비스로 주겠다며 가디건 한장 하고
좌판에 놓고 파는 구두 2켤레를 챙겨주더라구요...

비싼거 알았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고 이쁘길래 돈 그대로 다 주고 사왔습니다.

그러다 집에와서 우연히 인터넷하는데 배너광고에 제가 13만원 주고 산 트렌치가 있길래 클릭해보니
5만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허참 기가막혀서......

하도 황당해서 지마켓에서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거긴 4만4천원에 무료배송.......................ㅠㅠ

10만9천원 주고 산 원피스는 4만 9천원, 4만 5천원씩에 팔더라구요

그것도 찾는데 어렵지도 않았어요. 첫페이지 윗 줄에 있더라구요 휴우
아니 바가지를 씌워도 유분수지......2배 3배 아니...4배 장사를 해먹다니...
인터넷상품과 원단이 다를거라고 하시겠지만..원단이니 안감이니 옷에붙은 라벨로 똑같더라구요

기가막히고 코가막혀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전화로 물어보니......자기도 바가지 씌운거 인정하는지
가게에 다시한번 나오라네요;; 서버스로 옷 한벌 준다고 인심쓰는척///// 참나~~

조금후에 바리바리 싸들고 가려고 하는데 저 뭐라고 하죠??
기분 나빠서 다 환불해버리고 싶은데 주인이 환불은 절대 안된다 하네요....ㅠㅠ



IP : 121.134.xxx.2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미널에
    '10.10.9 3:33 PM (203.170.xxx.94)

    그렇게 비싼 옷들도 있어요?
    환불은 절대 안해줄거 같은데요..

  • 2. ..
    '10.10.9 3:40 PM (110.14.xxx.164)

    원래 지하상가 이런데 바가지 심하고 교환 환불 힘들어서 고가의 옷은 절대 안사요
    거기 사람들 성질 더러워요 남자나 억센 여자분이랑 같이 가서 싸워야 할거에요
    앞으론 거기서 사지마세요

  • 3. 헐~
    '10.10.9 3:41 PM (118.217.xxx.46)

    고터에서 그렇게 비싼 옷을 사시다니...왜 그러셨어요 ㅜ.ㅜ
    쌈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 몇명 대동하고 가시기를....

  • 4. ..
    '10.10.9 3:43 PM (112.158.xxx.33)

    전...고속터미널은 1-2만원 싼거 사는 재미로 다니는데요. 뉴코아로 가시지~~~
    환불은 잘 안해줄것 같은데..그래도...빨리가서 환불해달라고 하세요...

  • 5.
    '10.10.9 3:45 PM (183.101.xxx.164)

    바가지 씌운거 인터넷에 여기저기 올리겠다고 하세요..위치,장소 세세하게... 정말 바가지 제대로 당하셨네요...혼자는 가지 마시고 윗분들 말마따나 좀 언변이 되고 웬만해서는 밀리지 않는 분하고 같이 가셔야 할 듯해요...

  • 6. .
    '10.10.9 3:46 PM (221.155.xxx.138)

    저 거기 단골이었는데
    작년에 한 번 기분 나쁘게 당하고 다시는 안 가요.
    디자인 조금 화려한 드레시한 옷들이 더러 예쁜게 있는데, 그걸 무지 비싸게 받더라구요.
    원피스 하나 뭐에 씌여서 샀다가 영 내 스타일도 아니고 만듦새가 이상하길래 바꾸러갔더니
    태도가 싹 바뀌던걸요.
    머, 내가 20만원 어치를 샀어도 그 중 정상가 1, 세일품목 1 이렇게 샀으면
    무조건 정상제품은 정상제품에서, 세일제품은 세일제품에서 교환하라는 거였어요.
    결국 바가지인거 뻔히 알면서도 다른 물건이랑 바꿔온 후(아마 2.5배 가량 부풀린 가격인듯)
    다신 안 가요.
    전 시즌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맘에 들었던 드레스를 거기서 팔길래 물어봤더니 무려 13만원이나 더 붙여서 팔더군요.
    완전 도둑심보에 서비스정신이라고는.... 진짜 죽기살기로 싸움하실 각오라도 환불받기는 어려울 거에요.

  • 7. 바가지
    '10.10.9 3:46 PM (116.36.xxx.227)

    님을 뜨내기로 보고 단단히 바가지 씌웠네요...임대료가 비싸서 거기 동대문 보다 훨씬 비싸요

  • 8. -
    '10.10.9 3:48 PM (211.112.xxx.42)

    지하상가 사람들 억세서 왠만하면 못 이겨요.
    가게마다 서로 친해서 싸움나면 다른 가게 주인이 와서 편들어주고 막 그러더라구요.
    싸움 잘하는 사람들 몇 명 데리고 가세요.

  • 9. 고터
    '10.10.9 3:49 PM (121.134.xxx.29)

    눈물나요........ㅠㅠ 어제 무슨 지름신이 내렸는지...내가 왜그랬지~~
    사면서도 이돈으로 신세계가서 사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 했는데
    그 주인아줌씨가 이미 옷을 싸고 있고 모에 홀린것 처럼 전 이미 카드를 긁고있더라는 ㅠㅠ
    그나저나 원래 환불자체가 안되나요?? 쌈잘하는 사람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휴우

  • 10. 휴우/
    '10.10.9 4:04 PM (180.224.xxx.33)

    다 환불이 힘들 것 같다 싶으면....제일 비싸고 아깝다 생각되는 아이템 한 두개만이라도 환불하세요...솔직히 정말 백화점에서 세일기간 아닐때 쇼핑해도 저정도 나와요.....; 절대 혼자 가지 마시고 친정엄마 연배 되는 분이라도 같이 가거나 남편, 아님 친구라도 같이 가세요....ㅠㅠ

  • 11. ...
    '10.10.9 4:06 PM (119.71.xxx.30)

    저도 그런거 싫어서 보세옷 안 사요....
    정찰제가 좋지...부르는대로 지불해야되는거 정말 싫거든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환불도 안 해줄테고 교환을 해도 다른 물건값 더 비싸게 부르고 그럴 것 같아요
    이번엔 걍 입으시고 다음엔 아웃렛이용하세요...
    싸고 괜찮은거 많아요..
    bcbg 트렌치코트도 이월 10만원 초반대더라구요

  • 12. 오우
    '10.10.9 4:17 PM (183.98.xxx.153)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싼옷 싼맛에 살 때만 이용하세요.
    명동 보세 옷가게에서 2~3만원에 팔던 거 거기서 만원 미만에도 팔더군요.

  • 13. 이건 뭐
    '10.10.9 4:24 PM (61.85.xxx.39)

    완전 사기인걸요
    근데...환불 아마 힘들 것 같아요
    강제성도 아니고 님이 이미 사신거라 그쪽에서 아마 끄떡도 하지 않을 듯 싶어요
    상도에 어긋 나긴 한데 그쪽에서...내 상도는 이렇다 라고 나오면 ...
    그쪽에서 가격은 내 맘대로 정하는 것이고 이 사람이 마음에 들어 사갔다
    뭐 그런식으로 나오면 할말 없거든요
    싸움 잘하는 사람 ....어지간해서 닳고 닳은 거친 사람 상대해 이기시긴 힘들 것 같네요
    안타까워요 아니 근데 어떤 옷이길래 그러세요
    디자인 이라도 보여주세요 웹 주소 올려서 글고 상점도 이름 위치 대충 올려보세요
    나쁜 곳이니까 안 가게요

  • 14. 고터는 무서워
    '10.10.9 4:40 PM (183.98.xxx.192)

    거기는 환불이 불가능할걸요. 다른 옷으로 바꿀 수는 있어요. 다시는 거기서 그렇게 사지 마셔요. 돈주고 인생공부 했다 치시고.... 그저 2-3만원 이하 싼 단품 정도 사면 모를까 거기선 사지 마셔요.

  • 15. 장사치기한테
    '10.10.9 4:43 PM (183.96.xxx.149)

    걸리면 정말 장난 아니지요
    그 사람들도 문제지만 전 님이 더 문제 같아요
    그렇게 비싸게 주고 어째 옷을 그런 곳에서 사나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싼 옷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아줌마가 이쁘다 이쁘다 하니 님이 한순간 정신줄을 놓으셨나봅니다
    그 사기꾼들이 환불해 줄리도 없는 일이고
    어쩌겠어요...인생공부 했다고 생각해야지요

  • 16. ,
    '10.10.9 5:09 PM (114.206.xxx.159)

    거기 입발림으로 은근 유도해서 사게하고..,
    혹시나 환불하러가면 쌈닭처럼 핏줄올리고 덤비는 곳이예요..
    환불은 커녕 교환도 힘들껄요..
    옆가게 주인들도 "왜 여기서 장사안되게 떠드느냐.,당장 꺼져라" 라는 식으로 덤비더군요.

    터미널에서는 싼거싼거만 사는곳이예요,원래.
    그렇게 중고가 옷들은 거들쳐보면 안되는곳이랍니다/

  • 17. 에고
    '10.10.9 5:17 PM (119.67.xxx.202)

    어째요
    저는 2 만원 이상은 안사요

  • 18. 흠..
    '10.10.9 6:16 PM (119.71.xxx.88)

    몇년 만에 저도 가봤는데요.. 많이 달라졌어요. 물건도 그렇고..게다가 인터넷에서 봤던 옷들이 싸게는 5000원에서 크게는 몇 만원씩 차이 나더라구요.

  • 19. **
    '10.10.9 7:12 PM (118.103.xxx.221)

    어떻게 해요.
    백화점 상품구매하신 것 같은 가격이네요.
    구입당시 뭔가에 혹하셨나봐요.

  • 20. 백화점이나
    '10.10.9 8:24 PM (114.200.xxx.56)

    마트 아닌 일반가게에서 환불받긴 어려울 거예요.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세요. 어차피 싸워봤자 님 속만 썩고, 옷은 환불도 안될테니까요.

    대신 다음부터는 구매할때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사세요.

  • 21. 소비자보호원
    '10.10.9 11:50 PM (98.224.xxx.136)

    잘은 모르겠지만, 소비자보호원에 고발(?)같은거는 안되나요? 물건에 이상없으면 환불이 가능한 것이 아닌지요?

  • 22. 한꺼번에
    '10.10.9 11:53 PM (211.63.xxx.199)

    백화점도 아닌데 한꺼번에 여러벌을 사셨네요.
    백화점이 괜히 비싼가요. 교환 환불 가능하고 여러 편리한 써비스 비용까지 물건가격에 다 포함되있다고 봐야죠.
    고터는 그런것도 없는데 백화점 가격을 주셨다니..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지금 상황에서는 환불은 불가한거 같고, 일단 환불해달라고 생 난리 좀 피우시고(거의 경찰불러야하는 수준으로 영업방해) 그게 안 먹히면 다른 옷이라도 몇벌 좀 빼앗어 오세요.
    어차피 돈은 토해내진 않을테고, 옷, 한두벌 주는거야 큰 손해 아닐테니까요.
    저도 예전에 임부복 사러 고터 갔다가..제 생각보다 고터물건이 좀 비싸다 싶었는데 임신한 몸으로 더 싸구려 찾아다니기 귀찮고 옷도 맘에 들어 걍 사버린 기억이 있네요.
    그때 현금이 부족해서 현금지급기 위치 물으니 옷가게 언니가 옷을 봉투에 싸서는 현금지급기 있는곳까지 쫓아오더군요. 좀 놀랐더라구요.
    혹시 현금 찾으러 간 사이에 맘 변할까봐.. 지갑 한번 열었던 손님은 절대 콱 물고 안 놓아주나봐요.
    거기 장사꾼들 정말 지독한거 같아요.

  • 23. ㅋㅋㅋㅋ
    '10.10.9 11:54 PM (112.223.xxx.68)

    고속터미널 저도 싼옷 살때만 주로 가는데요
    면티 뭐 이런거..
    최근에 지하상가에서 산 배기면추리링바지 12000원에 샀는데도 (천원도 안깍아주더라고요 ㅋㅋ)
    혼자 오면서 "비싸게 샀나? " 이 생각했어요;; 근데 입어보니 편하고 면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법적으론 환불해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거기 그렇게 억세나요?
    댓글들보니 무서운 곳이네요;;

  • 24. 안타까워
    '10.10.10 1:09 AM (211.41.xxx.122)

    에구에구.. 원글님 왜 그랬냐고 조금 야단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 다 이해해요.
    저도 전에 멋모르고 남대문 구경갔다가 막 분위기 잡고 휩쓸리게 해서, 계산 안하고 나갈수 없어서 비싸게 코트 산적 있어요 나오는 순간, 후회됐고. 신세계갔더니, 그 가격에서 5만원만 더 주면 고급으로 괜챦은 옷도 살수 있었더라구요;;;;;
    백화점은 최소한 환불도 되고, 교환도 되쟎아요. 그리고 퀄러티가 당연히 다르구요
    암튼 저도 그날밤 속상해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답니다;;;;;;;;;
    암튼 그 이후엔 시장 좀 무서워해요. 제일평화가서도 어차피 시장은 절대 안 바꿔줄테니, 10번 생각하고 후회안될 옷으로만 구입해요.
    어쨋든 인생 공부했다 치시고, 일단 가셔서 일부라도 환불받으세요.
    전부는 안 해줄 것 같고, 인터넷 가격 프린트 해 가서
    가장 가격차가 많이 나는 것을 보여주면서 너무한거 아니냐고 환불해달라고 하세요.
    혼자 가지 마시고, 꼭 3명정도랑, 그것도 좀 말 잘하는 분들이랑요.
    맘 가라앉히시구요 .

  • 25. 혼자
    '10.10.10 1:20 AM (122.35.xxx.167)

    혼자 가심 안해줄거 같아요
    남자분 한분을 데리고 가던가 아님 인근 파출소에 양해를 얻어서 누구 한분 같이 가던가 하셔야 할거 같아요
    이건 바가지도 왕 바가지잖아요
    환불 안해주면 것도 불법이니 환불해달라고 하셔야죠 뭐..
    어쩔수 있나요

  • 26. ..
    '10.10.10 1:38 AM (116.121.xxx.223)

    환불 안해준다고 하면 소비자고발센터에 신고하세요
    바가지 쓴걸 모르면 모를까 알았는데 당연히 환불 받아야죠

  • 27. 카멜레온장사꾼
    '10.10.10 2:33 AM (119.71.xxx.212)

    바닦에 신발 늘어놓고 파는 가게에서 신발 신어본다음 거울을 좀 보고 싶다고 했어요.
    가게 안에는 옷을 팔고 가게 밖에 신발 몇개를 파는 곳이었는데, 거울은 못보게 되있다는거예요.
    신발은 거울 안보여준다고...허....뭐 이런데가 다있는지.
    기가 막혔지만 신이 맘에 들어서 그냥 신어 보고 저혼자 이리보고, 저리보고, 괜찮겠지 하고 샀는데 좀 걷다보니 넘 꽉 끼어서 바꾸러갔어요.
    신고 다녀서 절대 안된다는거-고작 몇발자국-겨우 다른걸로 바꿨는데 바꿔주면서 다신 안된다는둥,,,이젠 안바꿔준다는둥 ,,,첨에 아줌마 인상이 좋아서 사줄 맘으로 신발 신어본건데 180도 변해
    서는....근데 바꾼 신발도 영 안맞더군요.
    결국 나중에 발 사이즈가 저보다 작은 엄마 드렸어요.
    근데 신발 바꾸러 갔을때 가게 안에서 옷입어보고 거울 보는 손님들이 있던데 왜 신발 사는 사람
    들에게만 거울을 안보여주는걸까. 지금 생각해도 그런집에서 구입한 제가 빙X같아요.
    내가 장사꾼을 힘들게 하거나 이것저것 마구 고르거나 한것도 아니고 그저 맘에 드는거 신어본것뿐인데요.
    이제부턴 그동네 옷이나 신발 사러 가더라도 주인 감별 잘해서 다녀야겠어요.
    처음부터 불친절하면 차라리 괜찮은데 처음엔 따뜻하게 대하다가 갑자기 바뀌는 장사치들 몇번
    겪고 나니 저도 좀 약아져야겠더군요.

  • 28. 고속터미널 지하에서
    '10.10.10 2:50 AM (124.61.xxx.78)

    만원 넘으면 절대로 사는거 아니랍니다!
    이월상품 덤핑해서 저렴한 가게 아님, 원글님처럼 몇 배로 바가지 씌우는 곳이예요.
    아주 오래전에 주방장갑 하나 샀다가 바로 뒤돌아가서 환불해달라고 한적 있어요.
    진짜 십분도 안걸렸을텐데... 사람취급 안하더이다. ㅠㅠㅠㅠ 한시간뒤에 찾아갔으면 맞았겠더라구요.
    그 가게주인 넘 심했어요. 신세계, 아니 근처 뉴코아 가시지 그러셨어요.
    두 배도 아니고 네 배나 뻥튀기했는데 넘 양심없다, 윗분 댓글처럼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세요!
    원가로 따지면 열배 장사는 했네요.

  • 29. ..
    '10.10.10 7:51 AM (110.10.xxx.165)

    제 친구가 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말로 해도 안되니 카드사에 전화해서 사정설명해서 해결된적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30. 거기
    '10.10.10 8:15 AM (123.108.xxx.14)

    사람갈데 못되요..
    저는 거기서 장사한다는 사람하고는 상종 안할겁니다.

  • 31. 가로수
    '10.10.10 8:35 AM (221.148.xxx.240)

    터미널상가 사무실에 일단 들러서 이러이러해서 환불하고 싶은데 가능한가하고 문의하세요
    사무실에서는 환불가능하다고 할거예요
    그대답을 듣고 가게에 가서 환불안된다고하면 사무실에서 가능하다고했다고 말씀하세요
    사무실의 말에는 함부로 못하는 것이 상인들이니까 가능할지도 몰라요
    남대문도 절대 환불불가라고 하는데 지인이 그런식으로하여 환불받았어요

  • 32. 커피생각
    '10.10.10 8:53 AM (59.7.xxx.162)

    소비자가 직접 가서 물건을 고르고 구매한 경우를 일반판매라고 하는데요..일반판매일 경우는 환불은 거의 안되요..그러나 칫수가 작거나 큰 경우 동종의 물품으로 교환은 되지만 환불은 거의 불가능이구요 가로수님 말씀처럼 상가사무실에 가서 얘기해도 별반 차이 없을 거에요.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매장을 이용할 때 소비자가 특히 주의 해야 할 점은 소비자의 단순변심에 의해서 교환 환불이 쉽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구매를 하셔야 해요.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고객서비스차원에서 교환 환불이 수월하게 진행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매장은 그렇치가 않거든요..그냥 맘에 들어서 산 옷이니 예쁘게 입으시면서 기분 털어버리시는게 나을거 같애요.

  • 33. 위드
    '10.10.10 10:00 AM (121.155.xxx.136)

    카드 할부로 구입하셨지요?
    그러면 카드회사랑 그 가게에 내용증명보내셔요.
    간단해요.
    수신자, 발신자, 성명쓰시고요, 내용에는 인터넷가격보다 3~4배의 푹리를 취해 옷의 환불을 바랬으나 안되니, 돈을 줄 수 없다고요...
    길게 싸울 필요없어요.
    1372(소비자 상담센터) 에 전화해보시면 방법이 있을거에요.

    카드는 될수 있는대로 할부로 구입해야합니다.

  • 34. 환불
    '10.10.10 10:11 AM (125.178.xxx.175)

    소비자보호원에물어보시고 친구들여려명과 가셔서 환불해달라고 얘기하세요
    카드회사에 물어보시구요...

  • 35. .....
    '10.10.10 10:44 AM (112.214.xxx.22)

    어디서 구입하든, 그리고 판매자가 뭐라고 말하든
    모든 의류는 구입 후 7일 안에는 환불되도록 법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판매자가 환불 안 된다고해도 반드시 해줘야 합니다.
    반드시 환불 받으세요. 소비자보호원에 물어보시고, 내용증명 띄우세요.

  • 36. .
    '10.10.10 11:12 AM (124.49.xxx.154)

    글쎄요. 제 개인적으로는, 선택하신 순간의 원글님의 책임도 있어야 하지 않나요?
    원래 가격이라는게, 먼저 시장조사를 하고, 님의 기호에 맞게 구매를 하셔야지,
    먼저, 구입을 하고, 나중에 이곳 저곳과 비교를 한후,,너무 비싸게 샀다 하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옷이란것이, 시간이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금액이 떨어지는 것인데,
    예를들면, 12월에 백화점에서 20만원 짜리가, 1월 명절 지나면, 아울렛에서 3만원짜리가 될수 있느것이고요.

  • 37. 딱질색
    '10.10.10 11:29 AM (122.37.xxx.23)

    잘 알아보지 않고 덜컥 사신 원글님께도 과실이 없다할 순 없겠지만..
    사람들이 보통 그렇지요. 마음에 드는 옷 보고 주인이 살랑살랑 잘해주는 척 하면 순간 사버리지 뭐 쇼핑 나가기 전마다 인터넷 검색 해두기 쉬운가요.
    아무튼... 환불은 정말 어려울거라고 봐요. 깡패같은 남자 데려가지 않는 한.

    거기 애들 정말 상스러워요.
    저도 지하상가, 동대문 이런 곳 부르는 게 값에 손님한테 친구대하듯 하는 거 딱 질색인데
    친구 옷 사러 간대서 함 따라 갔다가 쌈 났어요.
    친구 고를때 옆에서 별 생각없이 고르곤 순간적으로 돈 건내고선
    정말 가지고 가게 밖으로 나간것도 아니고 가게 탈의실 안에서 입어봤는데
    환불해달라니까 안된다는 거 있죠. 완전 거지도 상거지 심보.

    그것도 말을 곱게나 하면 몰라.. 표정 싹 바뀌어서는 정말 무슨 껌딱지 취급하면서
    제가 그럼 추가금을 내고서라도 딴옷으로 바꿔라도 가려고 마음에 드는 옷 고르고 있는데
    옆 가게 친군지 뭔지 앞에 와서는 '세일 하는 옷들은 밖에 있다'고.
    참 나.. 정말 어이가 없어서. 싼 거 샀으니까 싼데서 다시 골라봐라 그거죠.
    순간적으로 열받아서 말하는 꼬라지 보라 그랬더니 뭐라 그랬냐고 달겨 들어서
    한 10분을 소리소리 지르고 싸웠네요.

    손님, 고객, 그런 개념 절대 없어요. 지네들한텐 다 '언니'고
    오천원씩 만원씩 골랐으면 빨리 꺼지고 다른 걸로 귀찮게 하지 마라지.
    정말 불쾌해서 근처에도 다시 가고 싶지 않아요.
    쇼핑은 즐거워야 하는데 거기 가면 태도들도 불쾌하고 고르는 사람도 궁상맞아지고 싫음.

  • 38. 찾아보니
    '10.10.10 11:39 AM (211.219.xxx.210)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gid=main&bid=news&pid=196359
    이런 기사가 있네요.
    판매자가 동의해주지 않는 경우 법적으로도 환불은 불가능할것 같구요.
    옷이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상황이 아니라면
    20만원 돈이 무지 아까우시겟지만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시고
    본전 뽑을 정도로 잘 입으시는 수 밖에 없을거에요.
    그래서 가구도 가전도 as가 잘되는 브랜드 제품으로,
    옷 같은 것은 특히 환불며 사후관리가 잘되어있는 백화점에서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 39. .
    '10.10.10 12:13 PM (221.139.xxx.225)

    정말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는 저렴한옷들만 구입하시는게 좋아요
    오프라인이니 당연히 지마켓보다는 훨씬 올려 받구요
    거기다 더 올려받는게 고속터미널지하상가에요
    혼자서는 절대로 환불 못받아요 차비만 날리고 봉변당해요
    절대 말발로 못이기실거에요
    환불문제로 싸우시는분들 많이 본거 같아요
    자신있으심 가시고 아님 포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근데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셨다~ㅠㅠ

  • 40. 교환반대
    '10.10.10 12:16 PM (211.172.xxx.58)

    교환하러 가는순간
    바가지 두배 뒤집어 씁니다

  • 41. ...
    '10.10.10 2:09 PM (222.237.xxx.109)

    저도 고터 지하상가에 자주가는데 저도 그럴까봐 두렵네요ㅠ
    그가게가 어딘가요??

  • 42. 어쩔 수 없어요
    '10.10.10 2:15 PM (220.68.xxx.86)

    안타깝지만...;;

  • 43.
    '10.10.10 2:54 PM (175.123.xxx.131)

    고터만 그런거 아니에요
    인터넷 쇼핑몰도 사이트 따로 있거나 큰 사이트에 입점해있는 곳, 모델 많이 예쁘고 옷 하나당 사진 아주 많이 찍어놓은 그런곳 가격이랑 쥐마켓이나 11번가 같은 곳에 올려놓는 쇼핑몰이랑
    같은 옷인데도 가격차이 세배씩 나기도 해요

    실제 마음에 들었던 반팔 티셔츠 유명 쇼핑몰에서 18000원 하던걸
    쥐마켓 뒤져서 5000원에 사봤거든요 프린트랑 길이랑 질이랑 완전히 똑같은제품..

  • 44. ..
    '10.10.10 3:08 PM (121.190.xxx.113)

    현금으로 모두 사셨으면 세금계산서 끊어달라고 하세요. 만약 거부하면 국세청에 신고하세요.

  • 45. ...
    '10.10.10 3:21 PM (210.117.xxx.81)

    죄송한데요, 전 뉴코아나백화점서도 5,60만원씩 못사는데 지하상가에서..현금으로 하셨나요?

  • 46. .
    '10.10.10 3:33 PM (120.142.xxx.91)

    어느 지하상가에서든지 2만원 넘어간다 싶으면 안사시는게 현명합니다.
    저 역시 고속터미널이든, 잠실이든 지하상가에서는 2만원 넘어가면 '과소비'다 생각해요.
    대부분 지하상가에서 파는 옷들은 '싼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어쨌거나 많은분들이 위에 여러가지 조언들을 해주셨으니까 좋게 해결되셨으면 좋겠어요.

  • 47. 이런~
    '10.10.10 3:42 PM (61.109.xxx.175)

    돈이 아깝네요.
    지금 갤러**,신*계,롯*,모두 세일인데,
    다음 부터는 백화점몰로 가세요.
    베스트상품 중에 저렴하고 좋은 제품 많답니다.
    백화점 물건 검수 꼼꼼하게 해서 판매하니까 불량 별로 없고 믿을만 하잖아요.
    환불, 교환,취소 인상 구기지 않고 할 수 있어서 스트레스 안받구요.
    일반 동대문 제품은 G마켓에서 비교하고 사시구요.
    g마켓 미니샵 중에도 좀 큰 샵에서 사면 더 저렴하죠.
    아무래도 많이 판매되니까 단가가 더 싸겠죠.
    지금까지 옷 구입해도 확실히 일반 오픈마켓 옷은 한해 밖에 못입겠더라구요.
    아이옷도 그렇구요,
    그래서 직접 가기 귀찮을 땐 인터넷으로 백화점 제품 구입하고 있지요.
    다음부터는 절대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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