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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체육시간에 축구나 운동해야해? 공부해야해?
체육시간에 우리가 좋아하는 운동이나 축구를 해야해? 아님 공부해야해?
전 바로... 당연히 체육시간에는 운동을 해야지^^
그랬더니
아들녀석이 하는 얘기가
1주일에 3번 있는 체육시간이 많다고, 엄마들이 학교로 전화해서
체육시간 줄여 공부해야한다고 했다네요 ㅠ
그러면서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뾰루뚱한 표정으로 집을 나서네요.
이제 초등학생 아이들을 공부 공부 타령을 해야하는지...
밤 늦게까지 학원다니는 초등아이들 보면 안스러운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1. ....
'10.10.7 8:58 AM (119.196.xxx.109)요즘애들 가뜩이나 기초체력 부실한데...체육시간까지 구태여 줄여가며
공부해야 하는지....흠. 모르겠네요...2. 그엄마들
'10.10.7 8:59 AM (59.6.xxx.146)참 대단하십니다.
학교까지 전화해서 체육시간이 많네 적네 하는 거 좀 월권이네요ㅣ.
고등학교 때까지도 운동 많이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3. 헛
'10.10.7 9:05 AM (183.98.xxx.153)요새 국영수과 같은 과목(소위 주요과목)으로 시간 편중되어 있는게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학생 수업 부담 줄인다고 수업 시수는 줄어드는데
그게 주요과목은 유지하거나 늘어나고
예체능 쪽만 인색하더군요. 교육과정 편성할 때 주요과목쪽 교수님들 입김이 세서 그런가...
저 어렸을 때는 투닥투닥 뭐 만들고 만지고 하는 실과 과목 정말 재밌었는데
요즘은 1주일에 1시간만 준다네요.
보통 뭐 만드는 게 40분 안에 안 끝나니까 2시간 붙여 하려고 2주에 한번 수업하기도 한다고.
뉴스보니까 요즘 운동장도 줄여서 강당만들고 주차장 만드는가 보던데
최소한 초등학생만이라도 많이 뛰고 많이 만들어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4. 허허
'10.10.7 9:14 AM (61.77.xxx.51)초,중,고 체육시간 지금 보다 더 늘려야합니다.
아이가 고등학교 2학년 되면 체육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이게 뭥미??
건강한 체력 속에 건강한 정신~~~~~~~~~~~5. 헐
'10.10.7 9:15 AM (124.50.xxx.133)가르치지도 않고 평가만 좋아하는 학교 ㅠㅠ
체육,음악,미술.....중학교 가니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지도 않으면서 어찌나 평가는 엄격(?)히 하던지
울 아들 학교 미술 선생님...북아트가 뭔지 설명도 않고 무조건 해오라 하시니...이건 엄마들 재료와 기술력
체육도 마찬가지....수업도 안하면서 실기평가는 왜 하는건지
학교교육이 형식적이지 않고 제대로 이루어지는 날이 과연 올가요 ㅍㅍㅍㅍ6. 주말농장
'10.10.7 9:17 AM (121.181.xxx.124)저희 아이가 5년후면 학교에 들어가는데 그 때는 매일 체육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7. 어젯밤
'10.10.7 9:22 AM (122.37.xxx.69)다보진 않았지만 하버드의 운동벌레들...프로가 생각나네요.
운동도 열심히 해야 공부가 잘되는것인디....8. 네,,
'10.10.7 9:26 AM (222.120.xxx.223)체육관에보니 운동잘하는애들이 공부도 잘하더군요,,
그리고 그 엄마들 마인드가 모두 공부도 체력이다란 생각이 확고하신분들이구요,
땀뻘뻘흘리고 운동에 빠져있다가 가는아이들 학교에서 날리는 아이들이에요,,
인기도 많구요,,
저희땐 공부잘하는애들은 모두 체육시간엔 좀 못했었는데,,9. 전
'10.10.7 9:26 AM (180.66.xxx.149)의무적으로 학교에서 하루 한시간은 운동, 한시간은 독서, 한시간은 미술이나 음악을 하면 좋겠어요. 특히 저학년은 잡다한거 빼고 국어, 수학, 체육, 독서, 미술또는 음악만 시키고 싶어요. 슬기로운생활이나 즐거운 생활 등은 왠만하면 독서로 해결할 수 있거든요.
10. 저
'10.10.7 9:29 AM (211.206.xxx.188)지금 운동 시작했는데 힘들어요...근데도 죽어라 하는 이유가 근성을 기르고 싶어서요..뭔일만 하면 금방 싫증내고 공부도 꾸준히 못하고...네 님 말씀대로 운동 잘하는 애들이 공부 잘한다는 말 동감합니다..땀흘리고 힘든거 경험하면 지구력 요하는 공부도 저절로 따라오는데..
무식한 엄마들 의자에 앉아서 죽어라 공부 해야 된다는 생각 참..어이 없네요11. 정말
'10.10.7 10:05 AM (221.150.xxx.154)답답한 사람들 많네요.
원글님...저도 4살 아이 둔 엄마로서 그런 풍토에 휩쓸려 다닐 생각하니 한숨부터 나옵니다.
원글님이라도 아드님하고 꿋꿋이 운동 많이 하세요...집에서라두요...ㅜㅜ
써글...12. 20년전이나
'10.10.7 10:35 AM (119.201.xxx.208)지금이나 똑같네요
학교나 교사들도 비슷하지만 어쩜 엄마들까지 그리 똑같을까요?
그런 엄마들은 학교다닐때 정말 공부만 하면서 성적도 잘 나왔는지 묻고 싶네요13. TV
'10.10.7 12:52 PM (115.40.xxx.139)전에 다큐한걸 봤는데..
60명 실험군을 모아서 30명 영어공부 집단/ 나머지 운동 집단 해서
3개월 언어, 수리능력 등등 뇌기능 테스트를 전 후 한 결과..
영어공부한 집단도 뇌능력이 향상되었지만 운동집단도 뇌능력이 상당히 향상되었어요.
물론 개개인의 차이도 있긴했지만 신체발달, 뇌기능발달에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체육시간 줄이라는 아줌마들 아주 무식해요 본인부터 공부나 좀 하라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