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는 사주카페보다 철학관이 더 잘 보나요?

[아시는 분]

사주카페는 여러번 가봤지만 잘 모르겠어요.
사실 시기상 아직 기다려야 하는 시기이긴 하지만... 마음이 급하고 상황이 그냥 그렇다보니 답답하네요.
사주카페 말고 철학관같은 데를 가야 잘 봐줄까요?
아님 다 고만고만한가요?
신점같은 건 좀 무서워서 가기가 겁이 나고.
사주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틀이라는 게 어느 정도 있고  그걸 제대로 본다면
참고해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철학관에서 사주보고 도움이 되었던 분 계시나요?

[..]

사주까페는 실력자들도 있긴 하지만...처음 배워서 가볍게 시작하는 분들이 좀 많아요.
그렇다고 철학관이라 해서 모두 실력이 있느냐...
열심히 배웠어도 처음부터 단추를 잘 못 끼운분들도 있더군요.
스승을 잘 못 만난 케이스...

시기상 기다려야 하는 시기라고 본인이 이미 알고 계시다면 사주같은거 구지 안 보셔도 될듯 싶은데 ^^
정 마음이 불안하시다면 사주보다는 육효나 주역쪽이 더 나을 수도 있어요.
신점은... 정말 제대로 된 곳 아니면 좀 그래요.
신받은 분들 몇분 알고 지나가다 점집들도 꽤 보지만..
제대로 신 있는 집은 20%도 안되는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