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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로 나물말고 또 뭘 해먹을까요?

금금치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0-09-30 14:43:24

흑흑..
한단에 5천원 육박하는 시금치를,
애기한테 너무 오랫동안 시금치를 안 먹인것 같아 눈물 머금고 사 왔어요.
두돌 되어가는 애긴데 시금치 데치고 두부 익혀서 살짝 간해서 버무려 먹이면 잘 먹거든요.
그런데 저랑 남편은 시금치를 원래 잘 먹지 않아서 아주 예~전에 시금치가 딱 시금치 값을 할 때는
절반쯤 애기 반찬해주고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결국 버린곤 했었는데 (으흑흑.. 시금치야.. 미안타...)
후덜덜 가격에 산 시금치를 어떻게든 이번엔 다 활용해서 먹어보려구요.

시금치로 할 줄 아는게 시금치 나물하고, 위에 말한 두부버무리밖에 없어요.
다른 어떤 반찬으로 활용해 볼까요??

어흑.. 채소값 오르니 자투리 채소도 이렇게 아껴먹게 되고
요리에 창의성도 발휘하게 되고 좋네요..........(...........라고 적고 MB ㅅㅂㄹㅁ 라고 읽습니다..흑흑..)
IP : 121.147.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30 2:45 PM (220.88.xxx.219)

    시금치 된장국 맛있어요. 반찬은 아닌가요?^^

  • 2. 시금치국
    '10.9.30 2:46 PM (112.155.xxx.83)

    끓여드세요.
    멸치다시물에 된장풀고 양파나 무우 넣고 고춧가루 좀 넣고 마지막에 마늘 넣고 끓이시면 맛있어요.

  • 3. ..
    '10.9.30 2:51 PM (211.212.xxx.45)

    시금치 데쳐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쓰셔도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대로예요

  • 4. 이프로
    '10.9.30 2:54 PM (211.231.xxx.241)

    카레에 넣어드셔도 색다르고 맛있구요(역하지 않고 맛있음)
    스프에 넣어 같이 끓여도 맛있어요 ^^

  • 5. 말랑말랑
    '10.9.30 3:05 PM (121.162.xxx.109)

    시금치 페스토, 잡채?

  • 6. ..
    '10.9.30 3:12 PM (211.51.xxx.155)

    이번에 일본 다녀왔는데 시금치 데친거랑 유부를 길게 잘라서 흐린색 간장 (다시간장?)에 무쳤는데 맛있었어요.

  • 7. ^^
    '10.9.30 3:13 PM (121.149.xxx.159)

    급 김밥이 땡기네요....

  • 8. ㅎㅎ
    '10.9.30 3:31 PM (116.121.xxx.223)

    ㅅㅂㄹㅁ 이말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네요

  • 9. 2000원에
    '10.9.30 4:34 PM (125.187.xxx.164)

    한단 샀어요. 아파트 알뜰장에서.. 아저씨 말로는 무 배추말고는 내리는 중이래요. 주말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는데..

  • 10. 제가 할 줄 아는건
    '10.9.30 8:05 PM (124.195.xxx.86)

    시금치국
    김밥
    잡채
    조개, 마늘과 시금치를 올리유로 볶기-소금간
    달걀 말이에 김밥처럼 길게 넣어서(볶은 당근도 색감을 위해서^^) 먹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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