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교수는 참여정부때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사람입니다.
당시 건강보험에 시장주의를 도입할려는 시도를 비판하면서
건강보험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었지요.
촛불집회때는 TV토론에도 자주 참가해서
촛불들의 입장을 대변했었습니다.
현재 제주의대 교수로 있으면서
복지국가소사이어티라는 단체를 이끌고 있지요.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우리나라를 '보편적 복지국가'로 만들기 위한
정책연구를 하는 곳입니다.
지방선거 이후에 이른바 야권진영의 재편을 놓고
여러가지 모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보기엔 "우리가 지향해야할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에 아주아주 드물게 명확한 대답을 내놓고 활동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좌파쪽도 아직 구체적인 비전을 논쟁하면서
합의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고
(대충 북유럽과 같은 사민주의냐,
그것을 더 뛰어넘은 무엇이냐...)
민주당 및 민주당과 비슷한 성격의 진영에서도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지요.
(미국식 질서를 그대로 추구할 것이냐, 약간 수정할 것인가...)
저는 이분의 의견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보다는 대안의 모색과 그 대안을 전파하는데>
더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갑니다.
물론 그 대안이 우리가 추구할 방향이 맞는가...는 각자가 판단할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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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천정배, 이인영을 응원하는 이유
봄비 조회수 : 513
작성일 : 2010-09-29 00:41:11
IP : 112.187.xxx.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봄비
'10.9.29 12:41 AM (112.187.xxx.33)2. 가을비
'10.9.29 1:37 AM (68.38.xxx.24)(지금 여기 비가 옵니당^^;;)
링크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탕탕(제 머리 쥐어박는 소리) 한심해라,뭘 알아야 댓글을 달지요.
남편도 없꼬 자식도 없는 넘이라 답답한게 덜해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3. 감사
'10.9.29 2:44 AM (119.70.xxx.39)봄비님, 또 좋은 읽을거리 소개해 주셨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4. 봄비님팬
'10.9.29 9:12 AM (175.119.xxx.237)잘 읽었습니다. 머리는 진보인데 몸은 보수인 저 같은 사람은 봄비님 같은 분이 매일 자극해줘야 그나마 덜 오른쪽으로 끌려갑니다.
정동영, 신선한데요. ^^5. 봄비
'10.9.29 10:07 AM (112.187.xxx.33)이글을 읽고 나서 저는....
아이들의 못하는 점보다
잘하는 점, 좋은점을 찾아서 칭찬해주는 선생님이 떠오르더군요.^^6. ...
'10.9.29 10:40 AM (125.184.xxx.192)노인폄하발언때문에 안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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