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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중에 성직자가 있으면
이름 안 부르시고 ***목사(님) oo신부(님)이라고 하세요?
특히 종교가 같은 경우에 동생에게도 그렇게 부르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렇게 부르기 싫거든요.
종교가 기독교가 아닌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
1. 저는 그냥
'10.9.26 3:39 PM (118.223.xxx.100)오빠라고 부릅니다.
부모님도 이름을 부르시거나 누구애비.. 그렇게 그냥 부르십니다.
집집마다 다르겠지만요..2. 집에서는
'10.9.26 3:42 PM (222.109.xxx.111)동생이라 이름 부르거나 누구아빠 이렇게 부르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신도들 앞) 목사님 이렇게
불러 줍니다.3. 정해진건 없을꺼예요
'10.9.26 3:51 PM (183.106.xxx.156)누가 교회법으로 만든것도 아니고..
저희집은 양가에 수녀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고모들은 동생인 수녀님에게도 깍듯하게 존대해주고
울엄마는 친언니인 수녀님에겐 주로 언니라고 부르더라구요4. 시조카
'10.9.26 4:23 PM (222.238.xxx.247)가 목사입니다.
저와 거의 나이대가 같아서 조카님
목사님의 어머님되시는 울형님은 이름 부르거나 누구애비 그러던데.....5. 저흰
'10.9.26 4:28 PM (218.39.xxx.149)시동생이 신부님이세요. 모두 신부님이라고 하세요. 시부모님두, 신부님이라고 하시죠. 당연한 것 아닌가요? 이미 속세를 떠나신 분인데.
6. 그게
'10.9.26 6:19 PM (112.164.xxx.86)이상하지 않나요
수녀복을 입은 사람에게 " 누구야" 부르는거
수녀님이라 부리고
저는 고모수녀님이라고 아이에게 말할때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랑, 신부님, 수녀님, 스님이랑 다르다고 봅니다.
목사님은 그냥 옷을 일반옷을 입지요
어디에도 나 목사다, 나 속세랑 등졌다 아니지요
그러니 목사님은 우리네랑 같다고 봅니다.
나머지
신부님, 스님 수녀님은 출가잖아요
옷에 따라 다르다고 보여집니다7. 윗님
'10.9.26 8:43 PM (180.224.xxx.94)윗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목사님은 세속에 계시는 분이니까..
제 친구도 오빠가 신부님인데 오빠라 안하고 저희에게 칭할때도 신부님, 부를때도 신부님이라 하더군요. 제 엄마 아는 분이 아들이 스님이 되었는데 아들이라 안하고 우리 스님이라 부르더군요...8. .
'10.9.26 8:50 PM (111.65.xxx.81)저희 시어머님은 제부한테 목사님이라고 부르던데요.
9. 저희
'10.9.26 8:55 PM (175.112.xxx.120)남편 셋째 형님이 목사님이신데
전 그냥 아주버님이라고 불러요.10. 사실 목사는
'10.9.26 10:01 PM (110.9.xxx.43)직업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1. 그렇죠, 목사는..
'10.9.26 11:47 PM (210.121.xxx.67)직업이죠, ㅋ..그래도 그 집안에서 떠받들면, 님자 붙여가며 존대해주고..
속세 떠난 분들은, 심지어 형제끼리도 서로 신부, 수녀합니다..문정현-규현 신부님들도 보면
형님이 규현 신부, 이렇게 부르시더군요. 친한 수녀님이 형제가 여럿이신데, 그 오빠 중에 또
신부님이 계세요. 어차피 몇째 오빠 이렇게 구분하잖아요, 그래서인지 그 분을 지칭할 때는
오빠신부님, 그렇게 부르시고..그 오빠는 우리 동생수녀, 이러시더라는..그 와중에 상하가 있고,
한참 나이 많은 일반인 언니는 그 수녀님은 우리 수녀님, 이렇게 부르시고 존대까지 하세요.
스님도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