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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어디에 물어볼때가 없어서요...
저도 찜찜하긴 했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남편이 조심스럽게 이상한 냄새가 나서 급 흥분이 사라져버린대요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아무말 못하구 있다가 혹시 배란기때 나오는 분비물 냄새 아니냐고 했는데 전과는 다른
이상한 냄새래요..제가 둔해서 그런지 평소엔 잘 못느꼈는데 저도 관계중에 전과는 다른 강한 냄새가 나는걸 두번
인가 느꼈는데 그냥 배란기때 나는 일시적인 거라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은 질염인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밑이 가끔 생리대때문에 가려웠던적은 있었지만 지속적이지도
않았고 다른 증세도 없어서 질염이 아닌 다른 거 일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어요
낼 병원에 가볼 생각인데 그 전에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요.
참고로 안씻어서 나는 냄새가 아닌 분비물에서 나는 냄새같아요//
1. 1
'10.9.26 3:08 PM (120.142.xxx.177)질염인거 같은데.. 병원 가보셔야겠네요..
2. 빨랑
'10.9.26 3:09 PM (118.223.xxx.63)빨리 병원 가세요.
배란기때도 냉은 나와도 냄새는 그리 심하지 않아요.
뭔가 세균성 감염이 있기 때문일수도 있구요.3. 병원
'10.9.26 3:10 PM (218.238.xxx.133)병원 어여 가보세요
질염은 습하기만해도 걸릴수 있는 병입니다 자주 걸리기도 하구요~
애기들도 걸리는 병이니 부끄러워 하실 필요 없어용4. 창피해요
'10.9.26 3:13 PM (175.121.xxx.241)아~감사해요.전 심각한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남편한테도 창피하고 그랬는데
댓글을 달아주시니 좀 힘이나요..낼 병원에 가볼께요5. 다른 증상 없이
'10.9.26 3:14 PM (24.10.xxx.55)역한 냄새가 심한 질염도 있어요
원인균에 따라 냄새가 심한 질염 분비물이 유독 많은 질염 가려움증이 심한 질염 등등
질염도 여러가지 예요6. 깜장이 집사
'10.9.26 3:40 PM (180.182.xxx.143)지금 남편이랑 연애할 때 키스하는데..
다 하고 난 다음에.. 너 냄새나.. 그래서 얼마나 민망했던지..
바뜨 덕분에 위염 엄청나게 진행되고 있는걸 알았네요..7. 근데
'10.9.26 4:43 PM (222.106.xxx.112)원글님이나 윗님 남편들 좀 야속하네요,,,
그런거 대놓고 말하는거 쉽지는 않지만,,,돌려 말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 어제 무한도전 보면서도 길이가 참 민망하겠다 싶던데요,,,8. 입 냄새는..
'10.9.26 11:56 PM (210.121.xxx.67)손 깨끗이 씻고, 자기 손등에 침 바른 뒤
마르고 냄새 맡아보면 안다더군요..질 냄새는 흠, 어째야 하나;; 파트너가 알려주기 전까지야..
질염은 분명 약 먹고 치료할 질병이지만, 거의 모든 여자들이 일생에 한 번은 겪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병원 다녀오세요. 그래도 부부 소통이 잘 되고 있는 거니, 감사하심이..^^9. -
'10.9.27 2:22 PM (203.212.xxx.182)저도 작년 겨울에 질염걸려서 병원갔는데 바로 치료됐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냄새가 심해져서..
전 꽤 예민한편이라 제가 먼저 알아채리고 민망해서 바로 병원갔네요.
다녀오세요^^10. ..
'10.9.27 2:54 PM (175.119.xxx.22)애기 낳고 4년전쯤에 우리 애들이 엄마한테 냄새난다고 해서 저도 무딘편이라 신경썼더니 질쪽에서 안좋은 냄새가 올라 오더라구요... 샤워를 해도 5분 있다가 또 시작이라 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았는데 일주일 지나도 냄새가 안 없어져서 좀 큰 산부인과 가서 검사받고 주사와 약 먹고 일주일만에 낫는데 원인을 병원에서도 잘 모르던데...처음부터 좀 큰 병원에서 치료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