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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 올라 오는 글 읽은 후유증으로 없던 울화가 다 생겼어요

ㅠㅠ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0-09-26 13:55:37
저의 지난 시집살이가 갑자기 지난영상보기 처럼 떠오르고요
(지금은 전세가 역전된 상태)
어이없는 듣보잡 상황이 21세기 이 땅에서 여즉 있는 것을 보니
가슴에서 불이 확 치미는 것 같고 머리까지 띵 합니다.
아들 가진 시어머니들이 전부 저런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아직도 그런 분들이 남아 계신지.
IP : 211.104.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9.26 1:58 PM (121.134.xxx.54)

    지금 시대가
    옛날 사고방식의 시어머니도 계시고
    자유분방을 넘어서서 되바라진 며느리도 있는
    과도기적 시대쯤 되는 것 같아요.ㅎㅎ

  • 2. ㅠㅠ
    '10.9.26 2:00 PM (211.104.xxx.37)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지 않나요?
    모두 다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구요.

  • 3. ㅎㅎㅎㅎ
    '10.9.26 2:01 PM (221.138.xxx.198)

    4가지 없는 올케들 이야기로 속앓이 하는 시누이들 이야기도 넘쳤네요.

  • 4. 제생각엔
    '10.9.26 2:08 PM (24.10.xxx.55)

    이상한 올케가 아들잇으면 나중에 이상한 시어머니 되는거구
    이상한 시누이가 아들있으면 그사람이 나중에 이상한 시어머니 되는 거구
    그러지 않을가 싶어요
    그러니 며느리 욕하던 시누이 욕하던 시어머니 욕하던
    결국엔 같은 사람 욕하는 거겠죠 ㅎㅎㅎ
    어느자리에 있던 뿌리는 같은 ,,,결국 모든건 인격에서 나오는것 아닐가요 ??

  • 5. 음..
    '10.9.26 2:09 PM (175.118.xxx.133)

    그렇죠.. 많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시대가... 이젠 대놓고 시누짓못한다는 반증 아닐까도 역으로 생각해봅니다.
    대놓고 했다간.. 꼴값인거고.. 자기만 손해지요. 그거..현실에선 아무에게도 지지못받지요.
    남의 인생을 그렇게 신경쓰고 살면 스스로 피곤하고..자기인생만 불행한거죠..
    불쌍하게 생각해야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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