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저랑 달랑 두 형제이지만,
사촌 형제가 많고, 같은 도시에서 살고 있어서, 왕래도 잦은 편이에요.
문제는.. 올케언니가 많다보니 헷갈리는거에요. ㅡㅡ;;
- 딸이 귀한 형제 간이라.. 아가씨는 저 하나네요 ㅠ.ㅠ
집안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말을 전하거나 해야할때,
A 올케 언니가 뭐 가지고 오라고 했거나, 등등등..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xx오빠네 올케언니가.. 했는데 이거 너무 길고,
xx엄마가~ 할 수도 없고 -개념 밥 말아먹지 않은 이상-
지금은 궁여지책으로, 'xx(조카)이네 언니가' 하는데 크게 잘못된 건 아닌 것 같지만,
- 생각해보니 좀 이상한 호칭이긴 하네요- 이것도 길어요..ㅠ.ㅠ
뭐 예의 어긋나지 않고, 짧은, 적당한 호칭 없을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촌이지만, 올케언니가 많아서 헷갈릴 때 어떻게 부르세요?
--a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0-09-25 21:09:32
IP : 210.222.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25 9:12 PM (118.220.xxx.78)그냥 사촌이면 "언니"라고 하시고 존대 꼭 하세요..
2. --a
'10.9.25 9:13 PM (210.222.xxx.252)부를 땐 당연히 언니죠..- 근데 울 언니들이 저한테 반말해요 ㅋㅋㅋ-
큰 어머니한테 '언니가 맡겨둔 가방 달래요' 할라면,
어떤 새언니? 이거 꼭 돌아가서 말이죠3. .
'10.9.25 9:14 PM (121.136.xxx.199)호칭이야 그냥 '언니~'라고 하면 될테고..지칭은 작은집 첫째언니 정도? 아니면 그냥 **동(지명) 언니라고 하면 어떨지요?
4. 무도
'10.9.25 9:16 PM (118.220.xxx.78)당연히 누구 지칭할땐 어떤오빠언니 이렇게 말씀하심되죠~~
별로 안긴데^^5. --a
'10.9.25 9:18 PM (210.222.xxx.252)떱.. 역시 XX오빠네 언니... 가 젤 무난한가봐요.
근데 매번 이렇게 말하려면 좀 이상하긴 해요. ㅠ.ㅠ6. 무도
'10.9.25 9:21 PM (118.220.xxx.78)저도 사촌올케언니들 지칭할때 누구오빠네언니,쌍동이네언니..뭐 이렇게 해요.
그냥 부를땐 언니..
그리고 사촌새언니들은 오히려 사촌이다보니 덜 어려워서 말놓는경우있는데
전혀 상관없구요..오히려 편하고 좋더라구요.
저도 시댁에 어린 사촌아가씨들 편해서 나이차 많이나면 말놓곤해요..
저랑띠동갑 이상들 차이나니^^7. ..
'10.9.25 9:21 PM (118.223.xxx.17)(지명)언니.. ㅎㅎ
목동언니, 반포언니. 여의도 언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