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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모집에 첨으로 갔었지요,

아이참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0-09-25 16:37:32
사십평아파트를 그렇게 쓰는 집도 있더군요,
다 큰 딸아이는 외국공부도 많이 했고
그럴 듯한 직함도 있는 국가공무원입니다.

한마디로
너무 더러워서
어느 곳에도 앉고 싶지도
먹고 싶지도 않았답니다.

먼지가 여기저기 ,,개털도 여기저기
움직일 때마다 달라 붙고
침구류는 온통 곰팡이냄새.,
급기야 가렵기까지.ㅡㅡ 그리 예민하지도 않는데
재채기가 나오고,,그집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고.

방이란 방은 죄다 슬리퍼가 하나씩 던져져 있었고,
화장실은 백만년은 아니고 구십구만년 정도는 청소 안한 듯 하고..
방바닥은 맨발 디디기도 두렵고
어쩌다 들여다 본 수저통 바닥으 새카맣고
,,,,,,,,,,,,어쩜 그럴 수가 있답니까,,,

아,,,,,,,,정말 생각만해도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겠습니다.
정말 당분간 그 이미지땜에
먹는 게 좀 힘들 것 같습니다...정말 이해 안되는 집이더군요,

주거지가 그렇다보니
아무리 근사한 말을 하는 그 입이라해도
신뢰가 가지 않네요,,,,,,,너무 오버일까,요
IP : 175.117.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되네요
    '10.9.25 4:44 PM (110.15.xxx.216)

    시댁이 저 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하네요. 다른건 다 참겠는데 더러운건 정말 힘듭니다.
    집에서 간장다린냄새라고 해야하나 암튼 집안 냄새부터가 달라요. 그래서 시댁에서 잠자는게 제일 싫은 며느리입니다.ㅠ.ㅠ

  • 2. ..
    '10.9.25 5:08 PM (121.181.xxx.21)

    바깥일 잘해서 인정 받는 사람들 중에 저리해놓고 사는 사람들 있어요..
    제 주위에 좀 있어요^^

  • 3. 저는
    '10.9.25 6:17 PM (114.206.xxx.29)

    시댁이 그래요. 갈때마다 개미 옮겨올까봐 불안해요. 그렇다고 안갈수도 없고...
    근데 시어머니 외출하실땐 티셔츠도 다려서 입고 나가세요...

  • 4. 교회
    '10.9.25 8:34 PM (221.140.xxx.197)

    권사님...
    과거 초등교사셨고 남편은 큰 사업해서
    잔디밭 딸린 저택에 가정부 둘, 기사두고 사셔서 손끝에 물 안뭍어보고 지냈다고...
    우연히 그댁을 갔는데
    50평 넘는 아파트가
    원글님 글처럼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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