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혹시기압차이날까요

[기압]

옛날엔  찬밥도  맛잇게먹고  그랬는대요.
나이 40조금넘었는대  밥 냄새도 좋은것이그립고
오래된쌀은  싫드라고요.

그런대 15층사는대요..잴 꼭대기층  앞에는  등산로산이고요
햅쌀로 밥을해도  냄새도별로고  엄마네 단독가하면  찰지고좋은대요.
왜

우리집에서 밥하면  그렇게  찰지지않을까요?
압력솥은  풍년것씁니다.
혹시 기압차이일까요?

[글쎄요]

전 20층에 살았고, 지대도 꽤 높은 편이었어요.
제 친구네는 산꼭대 아파트의 19층이었으니 실제론 거의 30층이 넘는다봐야할 정도인데...
밥맛이 달라질 정도의 기압차면 사람들도 느낄 수 있어야 하지않나요?
무식해서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원래 고소공포증도 없었고, 확트인 전망이 좋아서 그런지 전 별달리 이상한 거 전혀 못느꼈어요.

[그냥]

엄마밥이 남이 해준밥이 맛있게 느껴지는거 아닐까요?

[전]

느꼈어요.
1층 살다 언덕배기 13층으로 이사왔는데 밥이 잘 안되더라구요.
전 그냥솥에 밥 해 먹었는데 여기로 이사오서부터 밥이 설익고 맛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압력솥(고치기 싫어 방치했다가) 고쳐서 사용하고 있어요.
13층이긴 한데 평지 25층보다 훨 높아요, 산자락이라.

[기압]

친정가서도 내가 밥하는대요.
울 신랑밥이좋내요.그려요
올추석햅쌀로 밥 했는대요.
별로여요.ㅎㅎㅎ
집이 춥긴추워서 한여름만빼고는 두꺼운
이불 덮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