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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의 반은 싫어하는 것 같은데, 왜 이러고들 있을까요....????????

애들만좋아 조회수 : 6,897
작성일 : 2010-09-20 14:35:29
보아하니, 전국민의 반은 명절을 싫어하는 것 같아요.

일단, 대표적으로 대부분의 며느리들.
일부분의 시누이들,
결혼 늦은 처녀총각분들,
공부 잘 안되고 못하는 중고딩들,
벌이가 시원치 않아서 명절이 두려운 가장들,
며느리 눈치도 보는 일부 시어머니들,
북쪽이 고향이라 가보지도 못하고 만날 친척도 없는 일부 실향민어르신들,
딸만 있어서 명절날 그닥 붐비지도 않고 쓸쓸히 보내야 하는 일부 친정부모님들,
정말 가난해서 명절이 두려운 분들...

확률로 뽑아봐도 명절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나요...
근데 사회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래나 뭐래나에선
향후 몇백년동안은 이런 명절이 유지될거라니...휴....

아주 옛날부터 습관처럼 명절에 다들 이러고 지내서
무감각해진 걸까요.
근데, 전 10년동안 꼬박꼬박 시댁에 가서 죽어라 일만 해도
아직까지 적응이 안되네요. 포기하고 살아야 내 맘이 편한데...

명절날 아침에 친정에 가서 차례 지내고
명절날 저녁엔 시댁에 가는 거,
천지가 개벽해도 안일어날 일이겠죠.

정말, 진정으로, 명절날 좋은 건,
애들뿐인 것 같아요.
IP : 115.161.xxx.1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동생네
    '10.9.20 2:43 PM (211.221.xxx.193)

    부모님이 아기 데리고오기 번거롭다고 오지 말라고해서
    이번 추석때는 안온대요.
    남동생이 장손이지만.. 부모님이 부모님 세대에서 제사는 끝이라고 선언을 하셨기때문에
    친척 어른들도 뭐라고 못하시구요.
    그러니 올케도 시댁에 가는 날은 문화체험으로 생각하고
    본인이 가고 싶어할때가 많아요.시간이 안되어서 못오지만요.요리 전수 받으러~

  • 2. ㅠㅠㅠ
    '10.9.20 2:43 PM (121.159.xxx.45)

    한번 나서보시겠어요 ㅠㅠ
    맹절을 읍애라~~~!! ㅎㅎ

  • 3. 국민의
    '10.9.20 2:44 PM (122.34.xxx.16)

    반이 싫어한다니 오바 아닐까요?
    저도 주부지만 명절이라 1주일 휴가 너무 좋아요.
    우리 직장 동료들도 태반이 여자지만 신나하면서 금요일에 헤어졌구요.
    시집가서 차례지내는 건 시집이 아주 먼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음 1박 2일 정도 1년에 두어번 놀러 가서 일 좀 한다 생각하면 되구요.
    본인이 시집이랑 관계를 싫어도 끌려가며
    추석 전후 해서 3-4일 정도나 시집에 묶여있는 사람들이나 일이 산더미이니 싫겠죠.
    애들도 학교 쉬니 좋아라하고 직장인들 거의 한 마음일거고
    주부들 중에서도
    종가집 맏며느리나 아님 예전처럼 매여 사는 일부의 사정을 확대하시는 거 같습니다.

  • 4. ..
    '10.9.20 2:46 PM (116.45.xxx.56)

    저 어릴때 6~70년대요..
    고향이 집성촌 농촌인데 그당시에도 명절 대이동이 지금보다는 덜했어요
    보통 옆동네 앞동네 친척이 있었으니까요..대신 제사는 많았지요
    70년대쯤 농사일이 기계화되면서 이모 삼촌들이 디거 대도시로 나갔고
    80년대 저희 또래는 서울로 이동했네요
    아직 7~80년대 대도시로 간 아들딸의 부모님이 고향에 계시니
    대이동이 있는거고 부모님 세대 지나면 대이동은 좀 줄어들겠지요

  • 5. 일리 있는 말씀이네
    '10.9.20 2:51 PM (61.101.xxx.62)

    추석이면 추수한 곡식으로 풍성한 어쩌구~이래야하지 않나요.
    안그래도 평소에도 비싸던 과일 잘생긴 배 하나 집었더니 만원가까이 하길래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국민들 맘편히 쉬라고 있는 휴가가 아니라 이건 소비를 늘리고 경제 돌아가라고 추석이 있나봐요.

  • 6. 다들
    '10.9.20 2:52 PM (203.142.xxx.231)

    명절 좋아하지 않나요? 일단 며칠 쉴수 있으니 좋구요. 시댁에서 죽어라 고생하는 며느리숫자보다 적당히 타협해가는 숫자가 더 많을듯한데요.
    그리고 오히려 너무 아무일도 없으면 명절 분위기안난다고 하는 분들도 많아요

  • 7. ...
    '10.9.20 2:55 PM (121.143.xxx.195)

    좋아해요 빨간날 직장인들 빨간날만 기다리면서 사는데요

  • 8. 명절
    '10.9.20 2:56 PM (125.178.xxx.192)

    싫어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건 사실이죠.^^

  • 9. 에휴
    '10.9.20 2:58 PM (116.33.xxx.221)

    직장인은 정말 달력받으면 빨간날만 봅니다. 여름휴가도 딱 하루 쉬었는데 그나마 빨간날 붙어있는 추석이라도 쉬어야죠...

  • 10. ..
    '10.9.20 2:58 PM (175.118.xxx.133)

    좋아해요 빨간날 직장인들 빨간날만 기다리면서 사는데요 2222222
    그러지말고..님이 한번 파업을 하시죠..
    죽어라고 일하지 마시고..슬슬... 아셨죠? ㅋㅋ

  • 11. 나머지 반은
    '10.9.20 2:59 PM (203.232.xxx.3)

    너무 좋아들 하니까요.
    이미 기득권 잡고 있는 그들이 물러서지 않는 한 이 악습관은 대대손손입니다.

  • 12. D라인
    '10.9.20 3:02 PM (210.94.xxx.89)

    아무리 명절이 힘들어도...
    우리네 명절이 '악습관' 으로까지 넘어가는게.. 참 맘이 아프네요..

  • 13. 아뇨
    '10.9.20 3:07 PM (112.164.xxx.29)

    전국민이 싫어하는거 아니지요
    일하는 사람들만 싫어하는거지요
    저는
    울집에서 추석 해야하기에 엄청난 일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냥 괜찮습니다.
    이때는 정말 돈 실컷...사고싶은거 사네요
    친정엄마 말쌈이. 그돈이 니돈이지 남돈이냐 하시길래
    엄마 평소엔 돈 많이 쓰고 돈 없다하면 안되지만 추석땐 실컷쓰고 돈 없다 해도 되잖아
    저는 추석에 쇼핑 왕창 합니다.
    그 재미도 괜찮아요

  • 14. 명절은
    '10.9.20 3:09 PM (222.106.xxx.112)

    좋아한다고 늘리고 싫어한다고 없앨수는 없어요,
    그냥 개인이 안 쇠면 되는거죠뭐,,
    제가 보기에는 지금 명절 싫어하는 며느리들도 나중에 시어머니 되면 그 핑계로 아들 손주 얼굴 보려고 어쩔수없이 명절 기다릴것 같아요,

    그리고 명절이 왜 악습에 기득권까지 나와야 하는지,,,좀 그러네요

  • 15. 악습관이란 건
    '10.9.20 3:10 PM (203.232.xxx.3)

    명절 자체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그 누군가는 그늘에서 희생을 강요당해야 하고
    아들 중심으로만 돌아가는 과거의 구습 때문에
    딸들의 친정은 무시되고 딸들의 효심은 짓밟히는 그런 악습을 말하는 거죠.

  • 16. 레이디
    '10.9.20 3:25 PM (110.70.xxx.161)

    투쟁없이 쉽게 얻어지는게 있던가요? 없애려말고 개선, 보완하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내 집의 명절 관관습을 누가 바꿔줄수있을까요? 스스로가 해답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님이 시모되었을때 바꾸새요. 푸념만 하면 아무것도 이룰수없어요. 참고로 전 명절 싫지 않아요

  • 17. 며늘..
    '10.9.20 3:34 PM (210.116.xxx.86)

    물론 힘들고 귀찮기는 하지만
    명절을 없앤다는 것은 너무하지 않을까요?
    귀찮고 힘들다고 다 없애버리면.....인생이 너무 삭막할 것 같아요.
    제사도 없애고, 명절도 없애고
    그러다간 부모형제들도 서로 평생 얼굴 몇번 볼 일 없을지도 몰라요.

  • 18. mm
    '10.9.20 3:34 PM (110.5.xxx.174)

    며칠씩 쉬는 명절연휴는 계속 유지가 되돼,
    일가친척 다 모이는 풍습은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요?

    요즘만 해도 해외 나가는 집이 많아졌고
    음식도 꼭 집에서 안하더라도
    주문하거나 해서 간단히 해결하는 경우도 꽤 되잖아요.

    베이비붐 세대가 부모가 되면
    아무래도 간소화되고 각자 생활패턴을 존중하게 될 것 같아요.

  • 19.
    '10.9.20 3:48 PM (210.90.xxx.75)

    머 직장다니는 맞벌이고 친정도 맘편하고 시댁도 스트레스 안주셔서 그런지 걍 하루반은 명절차레에 할애하고 나머지 날들은 가족들하고 영화도 보고 휴가 막바지 날엔 1박2일로 놀러가거든요..
    이런 명절 없으면 직장생활 넘 심심해서 싫어요..그리고 십년전 미국에서 2년 지낼떄 추석이랑 구정되니까 친척들(시댁포함)모여서 전부치고 떡해먹던 거 생각한서 향수병에 시달렸어요..
    명절 나름 좋은 점 많아요..왜그러세요...

  • 20. 양보하세요
    '10.9.20 4:01 PM (124.54.xxx.209)

    군대간 남자들 생각하면서 양보하세요.
    편한대로 사는것 생각하면 군대보다 더 빡신데가 어딨다구요.

  • 21. 댓글보세요 ㅎㅎ
    '10.9.20 4:16 PM (123.248.xxx.7)

    결국 명절은 없어지지 않을 거예요. 아니, 희생하는 사람만 희생하는 그 악습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아들 둔 젊은 엄마들도 사상이 그렇쟎아요. 이런 날 아니면 언제 보냐고...
    나이들어갈수록 더하면 더했지 뭐...

    사상트이고 쿨한 시부모님들 만난 재수있는 며느리들은 절대 이해못해요. 돈없고 혼자고생하고 혼자희생해야 명절을 무사히 날 수 있는 재수없는 며느리들을... 자기들 편한데 명절은 안좋다고 소리높여주겠어요? 당하는 사람만 죽을때까지 당하는거죠.

  • 22. 윗님 빙고
    '10.9.20 4:19 PM (121.159.xxx.45)

    ^^

  • 23. 여기서
    '10.9.20 5:16 PM (211.109.xxx.163)

    웬 군대드립인지??

  • 24. 명절은... 무슨
    '10.9.20 5:19 PM (180.66.xxx.192)

    전 크리스마스도 싫어요.
    나이 먹으니 맨 돈들어가기만 하고...
    나 한테 선물이라고는 개뿔 한 사람도 안주는데..

  • 25.
    '10.9.20 8:47 PM (121.130.xxx.106)

    기업이 명절 없는 것을 좋아한다고요,,, 말도 안되는 소리죠..

    명절 특수 누리는 기업이면 좋아할지 모르지만 반도체나 철강등 수출위주의 대기업들은 명절 싫어합니다.

    그만큼 근로자가 놀게 되는 데 명절에 특수 누리는 기업 제외하고 어느 회사가 좋아합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근로자 생각도 좀 해주셔야죠. 명절 대체 휴일 없는 이상 명절같은 연휴 없으면 무슨 낙으로 근무한답니까?

    이번 연휴 끝나고 달력 보셨나요? 10월달에 딱 4일 빨간날입니다요...

  • 26.
    '10.9.21 12:17 AM (115.143.xxx.169)

    명절날 뉴스 -_- 정말 보기 싫어요.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 주구장창 똑같은 단어..-_-
    마치 전국민이 고향에 즐겁게 내려가는것처럼 얘기해서 보고있음 명절이 즐겁지 않은 저는 죄책감이 느껴질정도에요

  • 27. ..
    '10.9.21 1:38 AM (112.149.xxx.16)

    점점 바뀔거 같아요
    간소하게 보내는 사람도 많고 여행가는 사람도 많고
    요즘에는 추석당일에도 영업하는 마트나 식당같은곳도 점점 늘고있는추세잖아요
    며느리가 시어머니 되면 다 똑같아진다지면 지금 시어머니 세대들이랑 며느리들이랑은
    교육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많이 다른 세대죠
    지금 여기 며느리분들 시엄니 되는 세대가 되면 그땐 정말 많이 바뀔듯

  • 28. ..
    '10.9.21 2:00 AM (112.170.xxx.64)

    저는 제발 신정 좀 없앴으면 좋겠어요. 신정 구정 다 시집가려면 정말 짜증이... 차라리 신정은 안 놀면 구정 때 나눠서 시댁 갔다가 저녁엔 친정 갈 것 같은데... 구정엔 아예 친정 못가고..신정도 일년의 첫째날이라고 시댁갔다가 오히려 신정 쇠는 친정은 저녁에 가야 한다는...ㅠㅠ

  • 29. 그런데
    '10.9.21 2:01 AM (121.130.xxx.106)

    세상이 점점 바뀌니
    여기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되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생각이 같아지거나 최소한 비숫한 가치관을 갖게 되서 우리나라에 고부갈등이 사라지게 될까요?

    저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벌써 저와 5년정도 차이나는 사람과도 세대차이를 느끼는 데...

  • 30. ;;
    '10.9.21 3:09 AM (121.143.xxx.89)

    명절없애는건 좀 아닌듯. 벌레 한마리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기세네요;;

  • 31.
    '10.9.21 6:42 AM (221.147.xxx.143)

    울 가족은 명절에 아무데도 안갑니다.

    그냥 우리끼리 놀러 가거나 집에서 쉬거나.

    귀성전쟁이니 뭐니.. 이해 불가.

    전세계적으로 이런 현상은 이 나라 뿐일걸요?

    괴상한 현상이고 다 싫어하고 바꾸고 싶어하지만 실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음.

    추석날만 날인가..

    부모님들 뵙는 거야 다른 휴일에 해도 됨.

    암튼 전 안가요.

    아예 배째라 하니까 이젠 양가 부모님들 모두 그러려니 하심..;

  • 32. d
    '10.9.21 9:35 AM (121.166.xxx.235)

    제가 시집의 악습관을 고쳐놓은 장본인입니다.한 15년이상 걸린것같군요..정말 힘들었습니다.오늘도 명절전날이지만 시부모님이랑 시내 놀러나갑니다.시부모없는 시누들 남겨두고..

  • 33. 의외
    '10.9.21 11:37 AM (122.37.xxx.145)

    생각보다 명절 좋아하는 며느리들도 많군요~ 놀라워라.
    꽃게무침 래시피 찾으러 올만에 들어왔드니...
    죽어라 음식 만드느라 바쁜 며늘들은 여기 들어 올 시간도 없어서겠지,,라고생각해봄.
    명절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이 금쪽같은 빨간날에 죽어라 일해야 하는게 싫은게지요.
    그렇다고 누가 알아주길하나... 원래 며늘은 그래야 참한 며늘이라 생각하는게
    짜증나고 말이죠....
    어쨌든 나는 명절싫다에 한표!

  • 34. ㅎㅎ
    '10.9.21 12:39 PM (125.178.xxx.140)

    며느리들이야..며느리들끼리..얘기하니까 세상의 반이 싫어한다고 생각이 드시겠죠..

    울회사 기혼 한분이 싫다고 하셔서 "왜~?" 했던 생각이 나네요..
    저도 이제 결혼했지만..그래도 하루이틀아니야...? 하는생각이 들어요.
    며느리들이..좀 용기내어 문화좀 바꾸었으면 해요.
    우리시어머니는..먼저와서 음식할것도 없고 와서 점심만 먹구 가라.고 하셨어요..
    시어머니가 다하실것도 아니지만..모여서 음식한끼..하고 잠시 노는것으로 문화가 바뀌었으면해요.
    음식도 좀 간단히 먹구요...남자들도 좀 거들고요 그럼 모두 좋을듯..

  • 35. 휴일이좋아
    '10.9.21 1:19 PM (124.199.xxx.4)

    명절은 좋은 반면 치닥거리가 워낙 많고 비용도 만만찮게 깨지니
    내심 부담 백만배인거는 사실이지요.
    명절보다 빨간 날...휴일이 좋을 따름이 되어 가네요.

    정말 TV를 보면 올해도 작년, 재작년....십수년 전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방송만
    거듭하니 이거야 원 방송이란게 시대와 세대의 갈등과 변화를 전혀 못따라 오는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이 말을 이번주 내내 수백번이나 들어야 하는
    재방송과 같은 뉴스가 지겨워 지는 건 어쩔수 없어요.
    오히려 변화를 두려워 하는 모습처럼 보이니...
    방송이 시대 변화를 예단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선구적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TV만 줄창 보시는 기성세대만을 위하는 방송만 해대니..
    결국 시끄러워 꺼버리니 조용해서 좋네요.

    바뀌어야 하는데.....동시대를 살아가는 세대간의 갈등을 최소화할 방법을
    여성 혼자만으론 참으로 쉽지 않으니.....나부터 달라져야 한다가 최선의 방법이네요.
    내 후대에선 한복이 점점 시대에 맞게 변해 가 듯 풍습도 조금씩 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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