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추석에 양가 돈 드리는건 남편 돈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아닐까요?
저는 4백만원 정도, 남편은 어떤 달은 3백, 어떤달은 6백만원 받고
지금까지 공과금 (관리비 이번엔 16만원+가스비 1-2만원?)은 남편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고
공용카드를 만들어서 마트비 쓰고 가족 외식하고 그러는데 그게 한달에 대략 50만원 정도 되어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생신이 있어서 10만원 정도씩 선물을 샀었고...
작은 살림살이 (와인잔, 테팔 그릴, 양념류)도 가끔 샀고요.
남편이 그동안 사준거는 원피스 (10만원) 하나예요
지금껏 현금으로는 남편이 한달에 100만원씩 줬고 추석이라 양가에 20만원씩 드리기로 했는데
20만원만 찾아올까 하네요
무슨 뜻이냐고 (당연히 40만원 찾아오겠지 했어요) 했더니
아니 저번에 100만원 준걸로 40만원 다 내려면 모자랄거 같아서 20만원은 보태쓰라고 할 심산이었대요
제가 머뭇머뭇했더니 알았다고 40만원 가져갈게 하는데
아, 혼란스러워요.
제가 넘 생활비를 본인한테만 부담시킨다고 생각한걸까요??;;
1. 이해안 됨
'10.9.20 2:17 PM (203.232.xxx.3)왜 결혼하셨어요? 이렇게 주판알 튕길 거면.
2. 그러게
'10.9.20 2:17 PM (122.34.xxx.157)월 4백은 어따 쓰나요?
3. D라인
'10.9.20 2:20 PM (210.94.xxx.89)이글에도 등장해주세요!! 효도는 셀프~ 부대님들!! ㅠ.ㅠ
4. 혹시
'10.9.20 2:20 PM (211.176.xxx.72)재혼하신건가요??
5. 아마도
'10.9.20 2:20 PM (203.236.xxx.241)본인 월급은 본인이 다 쓰고
공동비용이나 이자는 다 남편이 내야 된다는 주의이신듯 -_-6. 맞벌이
'10.9.20 2:20 PM (199.201.xxx.204)저는 모아서 목돈 만들어서 보여주려고 했어요;;
어차피 12월 지나면 통장 합칠건데 남편한테 생활비가 이렇게 이렇게 든다는걸 알려주기도 해야 하고 제가 갖고 싶은 옷이나 그릇이 아니라 마트비나 경조사비 같은건 신랑이 내야 남자가 경제적으로 책임감을 더 갖게 되지 않을까 하기도 했고요7. 왜 남자가
'10.9.20 2:21 PM (203.232.xxx.3)더 경제적으로 책임감을 가져야 하나요?
8. 재혼하신것
'10.9.20 2:22 PM (211.176.xxx.72)맞죠?? 너무 쿨하신거 아닌가 싶네요^^;;
9. 아마도
'10.9.20 2:23 PM (203.236.xxx.241)답변보니 더 황당하네요.
두분이서 <결혼>했는데 두분이서 원글님 돈은 목돈 만드는 것에 <합의> 혹은 <의논>했나요?
아마 이렇게 말씀드려도 논점이 뭔지 모르실듯 하긴 합니다만10. 음
'10.9.20 2:23 PM (122.34.xxx.157)몇달이 지났으면..둘이 벌어오는 돈의 쓰임새에 대해 협의가 있었어야 하는데
그냥 남편 돈으로 대충 쓰고 님 돈은 대충 월급 통장에 쌓아두고..그런 거 아닌가요?
남편에게 생활비 쓰임새를 알려준다는데 가계부를 따로 쓰시고 계신지...
저도 맞벌인데 너무너무 돈 관리 귀찮아서 제 월급 그냥 남편한테 다 이체하거든요.
그럼 알아서 펀드, 이엘에스에 다달이 넣고 쓸 돈 쓰고 저는 카드로 써요.
가정경제가 공동경제가 되지 않으면 혼란스럽답니다.
님은 남편이 돈 아까워하는것으로 보이겠지만...
남편은 님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계시나요? 목돈을 모아서 보여주다니..보여주다니..
그냥 보여준다는 건가요? ^^;;11. ?
'10.9.20 2:23 PM (67.250.xxx.83)목돈 만들어 남편 보여주기만 하고 인마이포켓 하실분 같으삼...덜덜..남자분 안됐다..
12. ..
'10.9.20 2:23 PM (121.138.xxx.248)저는 맞벌이인데 적금 남편 150 저 50 해서 200만원 붓고 나중에 반반씩 나누고요..
그러니까 생활비를 남편이 50만원 주는 셈..
집 대출이자는 제가 33만원 부담하고요..
지출할 일 있으면 생활비에서 내라고 남편이 농담 반으로 말하고 하는데.. 머리아프게 그러지는
않고.. 남편이 약간 더 부담하는 거 같기는 한데 시집에는 생활비 100만원씩 드리니까
적당 한 것 같아요..13. 맞벌이면
'10.9.20 2:24 PM (116.40.xxx.118)아직 통장도 안 합쳤다면 그럼 서로 부모님께 20만원씩 하면 되죠.
그런 이치라면 남편은 님 부모님께 20만원 챙겨주면 시부모님께는 님은 암 것도 안해요?
좀 이해 안가는 계산법이네요.
모아서 목돈 만들어 보여주면 그건 누구돈이라고 하실건가요...
맞벌이하기 때문에 내 월급에서 어느정도의 비자금 정도 조성은 가능하다고 생각되지만
이 경우는 좀...이해가 안 되네요.14. 음
'10.9.20 2:25 PM (122.34.xxx.157)그리고 아직도 남편 돈 내 돈 하고 구분짓고 계신데..이렇게 생각하시면..
뭐..평생 그렇게 살 수도 있지만요~
남편돈 내돈 가르자면, 양가에도 시댁엔 남편 돈으로 드리고 친정엔 님 돈으로 드려야
형평에 맞겠죠?15. ㅎㅎㅎ
'10.9.20 2:26 PM (218.37.xxx.106)이글에도 등장해주세요!! 효도는 셀프~ 부대님들!! ㅠ.ㅠ2222222222222
16. 맞벌이
'10.9.20 2:31 PM (199.201.xxx.204)엄... 제가 회사를 다니기는 하지만 출퇴근이 좀 자유로운 편이라 살림을 거의 제가 해요
전업주부처럼 완벽하게 하진 못해도 셔츠 다려주고 아침에 과일이라도 깎아주고 저녁은 왠만하면 집에서 해주고...
시댁 관련도 시간으로 정성으로 따지면 굉장히 잘하는 편이고요
제가 구식이어선지 남편이 버는 돈은 내 돈이고 집안일은 내 일이라는 생각이 강해요
그러니까 편의대로 하지만 결국 생활비는 남자가 책임지고 살림이나 양육은 여자가 마지막 책임자가 되는거 아닌가 하는...17. 저는
'10.9.20 2:32 PM (125.246.xxx.130)시댁은 남편 주머니에서 친정은 제 주머니에서 내요..ㅎㅎ
18. 헉
'10.9.20 2:32 PM (211.176.xxx.72)남편돈만 내돈이고 내돈도 내돈이면...
남편분은...ㅠ.ㅠ19. ...
'10.9.20 2:33 PM (115.138.xxx.23)원글님같은 며느리 볼까 두렵습니다.
20. ...
'10.9.20 2:34 PM (218.37.xxx.106)댓글이 더 헉입니다.
대단히 계산적인 분이시네요.
그렇게 따지면 님은 가정부밖에 더 되나요?21. 훔
'10.9.20 2:35 PM (116.40.xxx.118)오늘의 베스트로 당첨!ㅋㅋㅋ
신랑분도 이런 마음을 아는지......
가끔씩 용돈이라도 좀 쥐어주세요..돈도 많이 버시는데.....쩝22. 음
'10.9.20 2:35 PM (122.34.xxx.157)아니..그러니까 님이 벌어오는 돈 400은 뭐냐구요 ;; 그냥 님 용돈 쓰시게요???
23. 왜
'10.9.20 2:36 PM (59.7.xxx.70)왜 결혼하셨을까? ........
24. 맞벌이
'10.9.20 2:38 PM (199.201.xxx.204)제가 돈 모아서 개인 사치를 하거나 (결혼해서 산게 남편이 사준 원피스 하나가 다예요 마사지 한번 안 받고 살아요ㅎㅎㅎ) 친정에 돈 빼돌리거나 (저희 친정은 만원짜리 사가면 십만원 쥐어주시는 분들이세요 추석비용도 아마 다시 저한테 뭘 사주시거나 할거라는) 하는게 아니라
일단 저희가 현금이 별로 없으니까 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을 대비하려는건데...25. 헐헐헐~~~
'10.9.20 2:40 PM (211.46.xxx.253)그러니까 원글님은..
본인이 여자의 일, 살림과 양육을 맡고,
남편은 돈 벌어오는 일을 맡는 거니까..
남편의 수입은 우리 가정의 돈이 되는 거고,
내 수입은 그냥 내가 과외로 버는 내 주머니돈... 이거네요.
결혼을 가사일 제공과 경제력 제공의 철저한 계약관계로 보는 거죠.
남편이 직장 잃으면 그대로 내다 버릴 분이시네요.26. 음
'10.9.20 2:40 PM (121.151.xxx.155)경제적인것을 둘다 같이 합해서 하는것이라면 같이 상의해야겠지만
맞벌이이고 아직 합쳐서하지않으면
각자 알아서 하는것이 맞죠
제친구네는 생활비를 각자 반씩내고
나머지돈은 알아서 각자 쓰더군요
이건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두사람이 그리 결정했다면하는거죠
결혼했다고해서 모든지 같이할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27. 원글님
'10.9.20 2:40 PM (211.176.xxx.72)차곡차곡 모아서 나중을 대비하시는건 좋은데
왜 굳이 남편돈 내돈을 구분지으시나요?차곡차곡 모은돈은 모두 내돈으로 모은거야~
이렇게 생색내시려구요??그리고 맞벌이하시면서 원글님 돈으로 옷사입으시면되지
왜 계속 남편이 사준게 원피스하나가 전부라고 강조하시는지....ㅠ.ㅠ28. ?
'10.9.20 2:41 PM (120.142.xxx.196)남편분이 불쌍하다고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인지...-.-;;;
29. 응?
'10.9.20 2:41 PM (128.205.xxx.88)대비하는 것도 쓰는 것도 '같이'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이 사람 뭐에요? 강도에요?30. 정말
'10.9.20 2:41 PM (211.176.xxx.72)재혼한것 맞으시죠??새댁 아니시죠??
새댁이라면 이럴리가 없어요...
주변에 보면 재혼하신분들이 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것같더라구요..31. 음
'10.9.20 2:42 PM (122.34.xxx.157)님의 입장은 충분히 알겠는데
그게 남편과 협의가 되어 있나요?
수입금액이 얼마며 생활비는 얼마씩 갹출하고, 각각 용돈은 어느 정도씩 나가고,
명절이나 경조사비는 생활비에서 나간다..등등.
그리고 남는 금액은 전액 저축인지, 펀드를 할지 주식을 할지..그런것도 의논해서 해야지요.
몇달 정도는 가계부를 써야 지출 규모를 파악할 수 잇어요..
아무런 협의 없이 니돈은 다 써버리고 내 돈은 내 이름으로 된 통장에 차곡차곡 모아서
노후 대비용이다. 이러면 남편은..좀 그렇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 월급으로 생활비 다 써버리고 남편 명의로 된 돈만 남아 있다면??32. 이어서
'10.9.20 2:42 PM (211.46.xxx.253)그러니까 원글님..
현금을 차곡차곡 모으는데, 그 현금이 남편이 번 돈을 모을 수도 있고,
아내가 번 돈을 모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남편이 20만원 보태겠다고 하면 그대로 받고, 만약 모자르면 님의 월급에서 쓰면 안되나요?
왜 원글님이 번 돈은 '차곡차곡 모으는 돈'이 돼야 하고
남편이 번 돈은 '모든 가정일에 써야 하는 돈'이 되는 거냐구요?
결혼을 했다면서 니 돈, 내 돈을 나누는 자체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33. 다시 봐도
'10.9.20 2:43 PM (203.232.xxx.3)이상한 계산법이네요.
결국..남편이 번 돈으로 생활하고 계시면서
남편이 사준 게 원피스 하나라는 말씀 계속 하시는 거 모순이잖아요.
님이 사용하는 전기요금.수도요금.난방비.식비 등등 모두 남편이 내는 거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나에게 해 준거는 이거뿐이다..이렇게 항변하시는 거 이상해요.
차곡차곡모으시는 것은 좋지만
어쨌거나 두분 수입을 투명하게 밝혀고 공공으로 쓰는 돈도 같이, 저축도 같이 이렇게 하셔야죠.
나중에 님 수입으로 모인 돈을 내밀면서 이거 다 내돈으로 모았으니 넌 손대지 마..하려는 심산이 아니라면 왜 저축은 님의 돈으로만 해야 하나요?34. 흠
'10.9.20 2:43 PM (211.234.xxx.23)신혼이신거같은데 이분 전에도 이 비슷한 글 쓰셨고 답없어요
좋은 추석에 리플로 열내봤자 말이 먹힐분이 아니라는35. ..
'10.9.20 2:45 PM (112.151.xxx.37)??? 원글님 이기적이세요^^
36. 댓글보니
'10.9.20 2:45 PM (222.111.xxx.43)조금 이해가 가요, 하지만 남편 월급, 원글님 월급 합해 놓으시고 거기서 생활비랑 몫돈 마련 돈
나누면 되지 왜 남편돈으로 생활비 내돈은 몫돈..이런식으로 구분짓나요?
남편에게만 생활비 부담시킨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라고 쓰셨는 데 당연히 기분 안좋게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몫돈 만든다면 사전에 남편에게 충분히 이야기 하셨으면 기분 나쁠 일이 뭐가 있겠어요?
원글만 보면 딴 주머니 찬다..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었었어요.37. D라인
'10.9.20 2:52 PM (210.94.xxx.89)이거 누가 좀 바꿔서 며칠 후에 올려보세요,
맞벌이인데, 시댁용돈 친정용돈 다 내 주머니에서 나간다.. 라고
댓글 상상중...38. 나라도 기분나빠요
'10.9.20 2:52 PM (220.87.xxx.144)목돈 만들어서 보.여.줘.서 뭐하게요?
니가 생활비 내는 동안 난 돈모았다 부럽지 메롱 할건가요?39. 맞벌이
'10.9.20 2:53 PM (203.11.xxx.73)남편이 예쁜 봉투는 집에 있냐고 이멜 보냈길래
오빠 내가 목돈 만들려고 오빠한테 넘 생활비를 다 부담시켜서 혹시 사람이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든든하지가 않은데 괜찮냐 했더니
"아냐 25일 급여날에 또 돈 들어 오니깐~ 걱정하지망!!
자기가 열심히 저축하는 모습을 보니 좋구먼~~ 암 해피!!"
라고 답장이 왔어요
진짜 잔액이 없어서 그랬나봐요 없다는 말은 못하고... 현금서비스라도 쓴건 아닌지 에혀 미안하네요40. ..
'10.9.20 2:54 PM (112.118.xxx.253)전에도 글쓴 분 맞나요? 댓글 막 올라왔는데 결국 지워버리셨던...
41. 맞벌이
'10.9.20 2:54 PM (203.11.xxx.73)아뇨 사실 차 바꿔주려고 모으는거예요 아우디 갖고 싶다길래
짠하고 바꿔주려고 했죠 애기 낳으면 애기방도 꾸미고 그런데 쓰려는 돈인데...42. 아니죠
'10.9.20 2:55 PM (203.232.xxx.3)맞벌이하는데 내가 시간이 많아서 요리나 청소는 내가 다 한다.
본가용돈, 처갓댁용돈 다 내 돈으로 나간다
와이프 버는 것으로 생활비하고, 나는 목돈 모아 빨리 기반 잡으려고 저축중이다.
그런데 와이프가 처갓댁 용돈 20만원만 찾아와서 뭐라고 했다.
아참, 지금까지 와이프는 나한테 와이셔츠 10만원짜리 한 장밖에 안 사줬다. 난 그 흔한 헬스장 한번 못 간다..
이렇게 나와야죠.43. 어쩌든
'10.9.20 2:56 PM (125.246.xxx.130)남편이 이해했으면 된거에요~댓글님들은 일반적인 경우를 말한 거구요.
원글님이 나름 생각이 있어 한 행동인데 더 이상 지독한 말들은 안했음 싶네요.44. 원글님
'10.9.20 2:58 PM (211.176.xxx.72)차 바꿔주시고 애기방꾸미고 다좋은데요.
왜 돈을 굳이 남편돈 내돈 이렇게 구분지어서 생활비하고
모으시냐구요. 그게 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나중에 차바꿔주신후에 내돈으로 차바꿔주는거라고 생색내시려구요??
돈을..같이 모으세요. 같이 모으시는거구요.
생활비도 같이 쓰세요. 오빠돈...내돈...하지 마시구요.
정말 새댁이시라니...참 생각이 고루하시다고 해야할지...
나이가 많이 어리신가요??45. 무임승차
'10.9.20 2:59 PM (221.138.xxx.198)남자들에겐 최소 억대 전세라도 구해 오라하고
여자들 본인은 집값의 10%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와 일맥상통 하는 느낌.
생일에 너는 명품, 나는 십자수와 연속선상의 이야기
어디가도 무임승차하려는 여자들 보면..말로는 남녀평등이라면서..얌체짓은..
어디 빌붙어 덕 보려는 근성..어디서 배워오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듯.
앞뒤, 이치도 안맞는 행동들을 하면서 혼자 똑똑한 척, 평등한 척, 잘난 척들은 다 하더군요.
남자랑 같이 있어주는 것만도 감지덕지해라. 요새는 떠 받들어 모셔야 하는 여자들이 많아진 게 문제같아요.46. D라인
'10.9.20 2:59 PM (210.94.xxx.89)분명한건, 제 올케가 이랬으면 진짜 미울 것 같다는 겁니다..
47. ...
'10.9.20 3:02 PM (24.10.xxx.55)내돈은 저축하고 생활비는 남편이 내고 ,,뭐 이런 구도네요
어차피 목돈 만들면 공동으로 쓸테고
서로 합의만 되면 어차피 마찬가지 아닌가요???
다만 내월급 모은거니 내권리가 더 크다 그러면 남편은 숙식제공받는 월급 자판기 되는거지만
크게생각할것은 없는것 같아요
평소 생활비 백만인데
명절이라 특별 지출 늘었는데
20 더줄가 40 더 줄까 이런 경우 아닌가요???
아내분도 남편분께 자기수입과 저축상황을 상세히 밝히셔야죠
깜짝 선물을 해도 그게 상의가 되야지
내월글 모았다고 맘대로 차사고 그러면 안되죠48. 에궁
'10.9.20 3:08 PM (59.29.xxx.154)차라리 글 올리실때 원글님 월급은 전부 저금하기로 남편과 결정했고 생활비는 남편 월급 쓴다라고 미리 쓰셨으면..좋았겠다..싶어요..
49. 착각은 자유
'10.9.20 3:09 PM (61.101.xxx.62)모으는 돈이 원글님 돈이라는 생각은 원글님의 착각이죠.
남편 분은 전혀 그렇게 생각안하고 있을테니 그게 문제죠.50. ..
'10.9.20 3:14 PM (112.118.xxx.253)아우디 자동차 하니.. 저번 글 그분 맞으시네..새집들어가면서 티비랑 가구, 남편분이 카드로 결제한...그때도 똑같은 이야기, 댓글들 달리던데 생각이 좀 안 바뀌셨나요? 합리적인 가정경제 꾸리세요. 지금 신혼이라 이것저것 다 이뻐서 넘어가는 것들, 구비구비 험한 결혼 생활 끝에 그거 다 님 흠으로 화자됩니다. 누가 집안일하고 누군 돈벌고 이래저래 따지실려면 맞벌이 하지마시고 전업으로 최선을 다하시던지..
51. ...
'10.9.20 3:17 PM (203.242.xxx.55)음 원글님 돈 모으는 통장을 남편분께 오픈했으면 상관 없는거 같은데 어차피 같은돈인데 왜 가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52. ...
'10.9.20 3:21 PM (203.242.xxx.55)돈 합치고 공용카드를 쓴다.. 서로 용돈만 주고 남는돈 관리만 해도 경제 관념 알아서 생길텐데 같이 쓰는 돈은 공통카드에서 쓰고 서로 쓰는 돈은 각자 월급에서 쓰고 , 공과급 및 경조사는 남편한테서 받는다.. 뭔데요 이게 -_-
53. 맞벌이
'10.9.20 3:31 PM (203.11.xxx.73)새집 들어가면서 티비랑 가구 남편이 결제한 분 저 아니예요
전 수리며 가전 가구 쫌 잘해왔어요 ㅋㅋㅋ54. 노란곰
'10.9.20 3:39 PM (211.116.xxx.223)원글님이 글을 좀 오해 있게 쓰신거같아요^^;;
55. 그렇다고
'10.9.20 4:04 PM (122.37.xxx.51)댓글이 넘 하네요
재혼이라니 넘 과한 표현이네요
원글님이 뭐가 전달이 잘못한거겠죠56. 와...
'10.9.20 4:05 PM (222.109.xxx.88)전 좀 완전 신기한데요.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진짜 있군요. 남편도 저도 벌지만, 니돈 내돈은 없어요. 다 내 돈.
57. 황당해요
'10.9.20 4:06 PM (110.14.xxx.74)생활비도 안 내놓으시면서...왜 친정에 주는 돈을 남편이 내야 하나요?
58. 전 요새
'10.9.20 7:34 PM (222.106.xxx.112)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애들 시집장가 보내기 무서워요,,
내딸은 안 저런데 이런 며느리 들어와도 싫고,,내딸이 저러면 다 큰걸 쥐어팰수도 없고 ㅠㅠ59. 음
'10.9.20 7:50 PM (218.102.xxx.8)둘이 벌어서 둘이 쓰고 모으는 건데
그러니까 남편돈은 찌질하게 만원 이만원 그냥 생활비로 막 쓰고
내가 번 귀한 돈은 모아서 떵떵거리면서 아우디 사겠다 이건가요?
내가 번 돈만 귀하죠?
게다가 뭐 합쳐서 평균 월수입 천만원도 안되면서 돈 그리 모아 아우디 살 생각부터 하니..
금방 쓸려고 모으는 게 무슨 대단한 저축이라고...아이고.60. 그러게
'10.9.20 8:58 PM (119.67.xxx.202)착한 남편이네
아님 원글님이 강해서 조용하게 살고 싶어서 걍 내버려 두는건지
돈이 뭔쥐...
말만 들어도 피곤하네61. 월 백만원
'10.9.21 9:57 AM (218.153.xxx.19)...생활비에, 남편이 사준 건 달랑 원피스 십만원짜리... 양가 부모님 명절용돈 20만원씩을 누가 낼까....뭐 이런거 계산하는 집에서, 뭔 아우디????????
아우디를 남편에게 사 줄 마누라들은 애초 이런 말이 필요하지도 않슴.
무엇보다 아우디 살 형편이 아니구만...무슨...
니돈 내돈 따지면서 웬 아우디는... 당치도 않은 말씀을 하시네요.62. ..
'10.9.21 11:18 AM (112.149.xxx.16)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신기하네요63. 결국엔
'10.9.21 11:55 AM (124.199.xxx.22)님처럼 계산하면...
나는 무임승차하듯 남편집에서 사는 것이고..
내 돈으로 돈 모아서 남편 차 선물하고 아기 방 꾸미고..
눈으로 보이는 것은 내가 한 것...남편이 번 돈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
님..결혼 했으니 통장에 따로 들어가서 각자의 명의로 돈이 들어 있더라도 그 돈이 그 돈입니다..
남편돈도, 님 돈도 된다는....
굳이 누구 통장에 얼마 있다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차라리 각각의 통장마다 명의자 이름은 다르겠지만 통장 앞에다가 싸인펜으로 적어두시든지..
예를 들면. 남편월급통장에는 (생활비)
본인 통장에는 (우리가족을저축)등등으로......
결혼을 했으면 "나"와 "너"가 아닌 "우리"가 되어야지요.64. 독한사람
'10.9.21 12:04 PM (122.37.xxx.145)돈에 유독 독한 사람있어요.
남이 뭐라해도 얼굴색도 안바뀌죠.
돈이 뭔지... 돈은 그렇게 지독히 꽉 쥐어야 내돈으로 남더라고요.
맘 약한 남편분 만나 다행이죠.65. 음,
'10.9.21 12:05 PM (58.245.xxx.101)전 원글님의 마음을 이해해요. 본인의 월급을 모으는 것도 결국은 가졍경제를 위해 쓰실거고, 원글님이 인색해서거나 아니면 딴 생각이 있어서 그러시는건 아닐거에요. 뭐라 할까, 자기 성취감 그런게 있지 않을까요? 내가 이만큼 돈을 모아서 가족을 위해 큰 일을 했다 이런 마인드요. 남편분이 다 이해하시니 다행입니다만 그렇지 않은 남편도 아마 많을걸요.
66. ...
'10.9.21 12:59 PM (124.51.xxx.191)10만원 원피스 사주는 남편...
아우디 사주는 마눌....
400만원의 수입에 니돈 내돈 따지는 마눌....
300~600만원 수입에 20만원도 없어 현금 서비스를 받을 지경인 남편...
도저히 이해안됨....
대체 뭐가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올렸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