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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정말 미워죽겠습니다...어떻게 약올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면으로 부딪치면 제가 확실히 손해입니다.
뭐라고 할수 없지만 완전 열받는 일 뭐 없을까요?
곧 추석이라 사실 건드려봤자 자기한테 불리할일이 많기에 요즘 자제모드이긴 하는데 요럴때 골려줄만한 유치할지도 모르는 약올릴 방법 없을까요?
어제는 밥다차려주고 혼자 흥얼거리면서 음악만들었더니 은근히 열받는 눈치이던데~~ㅋ
1. 음
'10.9.20 2:36 PM (122.34.xxx.157)맛있는 거 사먹고 껍데기만 식탁에 흘려놔 보시면... ㅎㅎ;;
2. 대부분
'10.9.20 2:37 PM (115.178.xxx.253)퇴근해서 왔을때나 집에 있을때 아이들과 좋아하는 일 남편빼고 하면 은근히 삐지더군요..
아이들과 음악프로 같이 보면서 서로 아주 친한척 했더니 ㅋㅋㅋ3. ..
'10.9.20 2:38 PM (121.181.xxx.21)뭔가 숨기는 듯한 뉘앙스를 풍겨보세요.. 남자문제 말고~
그냥.. 뭔가 즐거운 일이 있어서 아주 행복한 것 처럼.. 그 원인이 남편은 아닌거 처럼..
저는 맛있는거 혼자 숨겨두고 먹기도 해요..
남편 스타일러스펜 며칠씩 숨겨둬요..4. 그런
'10.9.20 2:41 PM (61.102.xxx.210)남자들이 이외로 부드럽게하면 약하던데
5. z
'10.9.20 2:42 PM (58.143.xxx.12)남편 치솔로 변기청소하기...
6. 지렁이의 꿈틀
'10.9.20 2:46 PM (220.117.xxx.79)저 어제 남편 샌드위치에 침밷었어요~ㅋ 딸래미가 같이 먹을려고 하길래 살찐다고 먹지 말라고 소리 버럭 지르고요~ㅎㅎ
맛있다고 다 먹더만~은근 통쾌.7. ..
'10.9.20 2:55 PM (211.33.xxx.202)양말 다 뒤지어서 정리해 놓기
신을때마다 자기가 뒤집어야함
국에 통후추 한두알 넣어 놓기
먹다가 모르고 씹으면 성공 아니면 뭐 ..8. 헉스...
'10.9.20 2:57 PM (125.245.xxx.2)원글님...그건 아닌듯....
남편분이 뭘 잘못해서 님이 약올리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유치한 방법도 괜찮다하시는 걸 보니
같이 못 산다도 아니고 다소 일시적인 감정인 것 같은데
사람 먹는 음식에 그러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_-;;
저도 기가 약해서 남편과 싸우면 하고싶은 말도 다 못하고
제가 더 쩔쩔매게 되어서 뭔가 약올리고 싶고 부글부글하긴 하지만...
남편 먹는 모습 보니 정말 통쾌하시던가요?
게다가 그 방법은 당사자에겐 아무런 자극도 되지 않고 원글님만 통쾌한...
가만히 생각해보면 원글님의 목적은 별로 달성되지 않은 것 같은데요.흠...9. 지렁이의 꿈틀
'10.9.20 3:05 PM (220.117.xxx.79)네 정말 통쾌하던데요~ 그것만으로도요~ 그러니까 그쪽에서 딱히 뭐라 할수 없는 약올릴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달라구요~~
10. .
'10.9.20 3:18 PM (125.246.xxx.130)그냥 남편을 소외시켜버려요. 애들과 같이 떠들고 웃고...남편이 뭘 물어보면 별거 아니야..이러구...ㅎㅎㅎ
11. 사랑맘
'10.9.20 4:10 PM (119.149.xxx.217)어
그러지들 마세요! 그래도 어깨를 나란히 하며 살아야할 동반자입니다 저희 남편도 소리질를때는
대꾸안하고 대침묵지키면 굼방 평원을 찾는듯합니다 내가 변화하면 저절로 남편도 변화는 차원 높은 방법이 효과만점 그분들도 속으로는 다아시는 분들이라 ...행복 하세요!12. ...
'10.9.20 4:29 PM (112.149.xxx.175)지인중에 남편 국에 침뱉은지 수년된 아줌마있는데...
주로 국물류에 침뱉는데요.13. 백전백승
'10.9.21 11:12 AM (221.150.xxx.148)정말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이란 말이 맞습니다.
적과 나를 철저히 분석해야죠.
기가 약하고 몸이 약하다면 다른 전략으로 가야죠.
머리를 쓰는 전략??
근데 너무 궁금하네요 도대체 사이가 어떠시길래.....
노래 들으면서 흥얼거리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나쁠 정도로 사이가 악화되신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