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십견 어떻게 고치셨어요?

오십견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10-09-19 09:54:57
이제 마흔넷인데 오십견이 왔나봐요
어깨가 아파서 올리기도 어렵고 옷벗을때도 아프고
잘때도 아파서 깹니다..

게다가 목디스크도 온거같아요.. ㅠㅠㅠ
어떻게 하면될까요?
IP : 58.227.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퓨터
    '10.9.19 10:05 AM (221.138.xxx.198)

    가능하면 컴 하는 시간을 줄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스트레칭 자주 하시고..목욕탕에 몸을 푹 담그는 것도 좋구요.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 받아도 효과 좋더군요

  • 2. 경험자
    '10.9.19 10:22 AM (118.32.xxx.144)

    음..저의 경우는 정형외과 가도 진단도 안나오더군요..
    병병도 오십견같은데..라고만 할뿐..저의 증상은 목이 안돌아가고..팔이 올라가지도 않고..
    그래서 전 바로 운동(등산)을 시작 했어요.
    스틱과 배낭에 먹을거 짊어지고. 가끔 동호회 참가해서 산에서도 자고오고..
    2달만에 딱 99%완치했지요
    당일치기 산행이라도 꼭 스틱을 사용하고(팔운동) 조금 빡시게 했더랍니다.
    가능하면 산으로 가십시요...권해드립니다..
    혹시 산에서 주무시드레도 휴향림같은 나무데크 주무시지 마시고 잣나무나 편백의 등의 나뭇잎을
    긁어모아서 텐트치고 주무세요..

  • 3. 컴퓨터 줄이시고
    '10.9.19 10:25 AM (218.235.xxx.204)

    스트레칭 자주 해주셔야해요.
    그런데 확실한건 컴퓨터 줄이면 나아져요. 전 오십견은 아닌데 어깨가 너무 아파서 병원 다니고 했는데 마침 휴가때라 컴퓨터를 며칠 안하고 휴가때 걸을 기회가 많았거든요. 걸으면서 스트레칭을 자주 했더니 나아지더라구요. 그냥 스트레칭보다 걸으면서 하는게 효과가 더 좋더라구요

  • 4. ...
    '10.9.19 10:28 AM (121.143.xxx.195)

    컴퓨터 줄이시고요
    뜨끈한 찜질 방 가셔서 팔 올리기나 돌리기 목과 어깨운동을 해주시면
    몸이 풀어지고 좋아요
    찜질방 가면 아주머니들 막 팔 올렸다 내렸다 하시고 돌리시고 그러시던데
    그게 오십견때문에 그런거래요

    제가 아주머니들이 하는 말 들었는데요
    정형외과 가서 물리 치료 받는것보다 스트레칭하고 주 2회정도 찜질방에서
    몸 지지는게 더 좋다고들 하시더라구요

    팔돌리기 많이 하시는 모습 많이봤어요

  • 5. 123
    '10.9.19 10:43 AM (123.213.xxx.104)

    제 시어머니는 아쿠아로빅으로 고치셨어요.

  • 6. ~
    '10.9.19 10:43 AM (220.93.xxx.105)

    전 내일모레 40이라.. 오십견은 아니었으나,, 어깨 목.. 완전 굳어버려 너무 힘들었는데요,,
    윗분들 말씀대로 우선 컴 시간 줄이고, 운동하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전 컴을 늘 해야 하는 입장이었고 운동시간도 좀 내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가장 편한 기능성 의자로 먼저 바꾸었고, 등맛사지 매일 받았습니다.
    좀 효과봤어요..

  • 7. 저도
    '10.9.19 10:46 AM (125.128.xxx.242)

    손도 못올리고 밤에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고생했어요. 한의원 정형외과 돌아다니다 더 심해지고
    결국 전문병원가서 수술했어요. 심하지 않으면 물리치료로도 효과를 보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해요..

  • 8. ##
    '10.9.19 10:51 AM (110.8.xxx.134)

    제가 작년에 오십견이 와서 정말 울면서 잤어요
    밤마다 너무 아파서...
    한의원 정형외과 다가봐도 차도가 별로 없었는데
    통증클리닉이라는 곳에 가서 엄청 효과봤어요.
    동네 가까운 통증클리닉 검색해서 가보세요.
    통증클리닉 정말 좋던데요

  • 9. 어깨
    '10.9.19 10:52 AM (211.177.xxx.107)

    저희남편이 1년간 그러다가 아는사람소개로 고대구로병원재활의학과가서 주사맞고 재활치료받고 나았어요,,옷도 혼자못입었었는데..집에서 가르쳐준 어깨운동도 열심히하고..이젠 정상이예요..

  • 10. aa
    '10.9.19 11:18 AM (175.117.xxx.126)

    요가 다니십시요. 다니기 불편하시면 고양이자세라고 검색하셔서 집에서 해 보세요. 첨엔 고통스러우나 자꾸 하시면 팔이 아주 편해지실겁니다. 전 팔부러져서 팔 들어올리면 아파서 못하다가 억지로 이 자세하니 낫더라고요.

  • 11. 요가
    '10.9.19 11:24 AM (58.231.xxx.80)

    위에 aa님이 벌써 말씀 하셨네요.
    제가 키가 작은 편 이라서 씽크대 윗 찬장에 그릇 넣다 뺏다 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애들보고 씻어 논 그릇 넣어 달라고 노래를 했는데요 요가 다닌지 한달 인데
    훨씬 수월해 졌어요. 한 달만 다녀 볼라고 했는데 삼개월 끊었네요.

  • 12. ..
    '10.9.19 11:31 AM (175.119.xxx.188)

    침..
    물리치료..
    다 소용없더군요.
    그냥 이 악물고 아픈 팔, 위로 뻗고 아래로 뻗고....
    팔 운동이라고 아는 건 다 했어요.
    첨엔 너무너무 아팠지만 꾹 참고 했더니 몇 개월 새 스르륵 낫네요.
    이제는 철봉에 매달리기도 가능하다는...ㅎㅎㅎ
    운동이 최고에요. 꼭 운동하세요.

  • 13. *.*
    '10.9.19 12:19 PM (221.161.xxx.249)

    오십에 오십견이 제대로 왔는데요.
    한의원 정형외과 다니다 열탕있는 목욕탕에서 찜질과 스트레칭 하면서
    요가로 완치 했어요.

  • 14. 한의원
    '10.9.19 1:27 PM (222.108.xxx.10)

    친정 아버지가 오래전에 오십견이 왔었는데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한달해도 소용없더니
    당시 삼성동에 있던 하*한방병원 가셔서 진단받고
    약 서너번 드시고 나았어요.
    아버지는 그 경험때문에 지금도 한방을 최고로 아세요. ㅎㅎ

  • 15. 넬리
    '10.9.19 1:35 PM (122.35.xxx.89)

    컴앞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프리렌서예요. 당연 저도 님과 같은 증상을 몸에 달고 지냈는데 헬쓰와 아쿠아로빅 다니면서 그 증상이 싹 없어졌어요. 스트레칭과 요가가 효과 좋을거예요.전 요가를 워낙 못해서 포기했구요. 운동 하기를 싫어하지만 체중도 감량할겸 겸사 겸사 죽을때까지 운동해야 하는 운명이라고 그저 순응하기로 했지요.

  • 16. 견통
    '10.9.19 4:06 PM (116.36.xxx.76)

    왼쪽 오른쪽 다 아파봤어요ㅠ
    병원에 다니니 반년만에 낫고 안다니니 6개월만에 낫던데요,,,,

  • 17. 견통 세 번
    '10.9.19 4:58 PM (211.108.xxx.65)

    전 일찌기 30대에 오십견이 와서 정형외과도 다니고 침도 맞고 해봤는데요.
    정말 윗님 처럼 시간이 흐르니 그냥 낫더라구요.
    의사인 친구도 그게 대게는 저절로 낫는다고 운동이나 하라고 권해주고
    정형외과 샘도 딱히 약도 주사도 안놔주시데요.
    그 후로 오십견이 두 번 더 왔는데 당시엔 뭔가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심한 통증에 시달리다가(쓸데 없이 뼈주사니 한약이니 테라피침이니 하는데 돈 좀 쓰나 전혀 차도가 없다가 )
    한 두달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통증이 없어지더라구요.
    스트레칭 하시면서 균형이 깨진 몸을 돌보시다 보면 나을 듯 합니다.

  • 18. 원글
    '10.9.19 8:26 PM (58.227.xxx.79)

    여러분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 컴좀 줄이고 운동 많이 할께요..
    감사합니다..
    좋은 글 달아주신 분들 추석 명절 잘 지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83 늙은 호박 한덩어리 6 요리 2010/09/19 525
578382 이런 신종사기도 있다네요,,,널리 알립시다! 2 조심합시다!.. 2010/09/19 1,736
578381 오십견 어떻게 고치셨어요? 18 오십견 2010/09/19 1,874
578380 발신정보없음 소리 2010/09/19 488
578379 박정희 기념사업 정부보조를 반대한 구미시 의원 7 세우실 2010/09/19 544
578378 노사모 2009년 달력..혹시나 필요하신 분 있을까 싶어 올립니다. 6 신새벽에 2010/09/19 470
578377 제가 ~했습니다 ? 저가 ~했습니다 ? 7 사용법 2010/09/19 808
578376 나이드신 분들은 현금을 좋아하시나요? 21 맞는지.. 2010/09/19 1,592
578375 연휴때 아토피랑 탈모 예방하러 여기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빨간풍선 2010/09/19 267
578374 위로해주실분~~ 5 40대끝자락.. 2010/09/19 652
578373 모바일쿠폰이 삭제됐는데요 4 용준사랑 2010/09/19 343
578372 부부가 둘다 제친군데 남자쪽이 바람났어요 2 친구야 2010/09/19 2,502
578371 남자의 자격에 나오는 박은영 아나운서요... 18 2010/09/19 10,589
578370 또 내야 하네요. 휴!! 3 재산세 2010/09/19 755
578369 시금치대신 무얼하면 좋을까요? 8 삼색나물 2010/09/19 1,223
578368 퀴즈왕.. 장진감독 팬이었는데 ㅠ.ㅠ 너무했어요 3 실망이야 2010/09/19 1,939
578367 이럴때 ~~수학 학원 학원비 어쩌죠?? 도와주세요 6 무지개 2010/09/19 1,282
578366 상담을 잘 안해주는 상담선생님, 2 상담 2010/09/19 483
578365 외국사람들중 부부성이 다른경우 아시는분 계세요? 7 궁금이 2010/09/19 838
578364 저처럼 물건 못 버리시는 분 계신가요?? 18 이것도병야 2010/09/19 2,300
578363 너무 싸워서 물건 두개씩 사야해요 ㅠㅠ ..... 4 치고박고 2010/09/19 1,445
578362 센서등오장동?? 독도사랑33.. 2010/09/19 177
578361 처치곤란 10 배추 2010/09/19 749
578360 시댁이 10분거리인데 명전전날 자고와야 하나요? 17 어쩔까요 2010/09/19 2,124
578359 너무너무 이혼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걸리네요 5 이혼 2010/09/19 2,117
578358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 키작다고 같이 안놀아준대요 9 딸둘맘 2010/09/19 1,009
578357 밥 빨리 먹는 아이.. 어떻게 고칠까요 3 먹보 딸 2010/09/19 470
578356 때 밀지 않고 각질 제거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8 스베스베 2010/09/19 2,278
578355 서울강남이나 강북쪽에 라미네이트,크라운 전문으로 잘하는곳 알고 싶어요.. 1 좋은곳 2010/09/19 236
578354 시트팩 사용 후 부작용 나면 어떡해요? 4 아파요 2010/09/19 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