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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를 보니 생각나는 영화...
감사! 82질을 하면 자다가도 떡이 나와요...
마지막 장면은 다시 보아도 뻐렁치네요.
눈물이 왈칵.
지나 데이비스와 수잔 서랜든의 포스는 역시 대단하구요.
영화 막바지에서 총으로 트럭 쏴서 불내는 장면에서
남편이랑 동시에 막 웃었는데 ^^
그런 '스트레이트'한 표현이라서 더 소중하게 느껴져요.
당시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해석할지 논쟁이 분분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Kino 같은데서? 아직 안 나왔을 땐가요? 그럼 스크린이나...)
저는...걍 어린 나이라서 그 언냐들이 멋있다는 기억 밖에 안나요.
이 영화하니 떠오르는 건,
밴디트! 1997년 독일과 프랑스 합작 영화인데 (대사는 독일어), 보신 분 계시지요?
각각 사연을 가진 여성 죄수들이 감옥에서 교화의 목적으로 밴드활동을 하는데
공연을 다니던 중 탈옥해서 도망다니면서 밴드활동을 하는 로드 무비에요.
여기서도 델마와 루이스의 브래드 피트처럼 언냐들에게 롱락당하는
보송보송한 아가남자가 나오지요. BOSS 모델로 유명한 베르너 슈라이어 ㅋㅋ
암튼, 밴드 영화이다 보니 OST가 정말 좋습니다.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덧말) 아씨, 이제까지 델마가 Th가 아닌 Dㅔㄹ 마인 줄 알았어요.
흑, 난 역시 뻔데기에 약해 ㅠㅠ
1. 깍뚜기
'10.9.19 1:21 AM (122.46.xxx.130)영화의 마지막 장면
http://www.youtube.com/watch?v=ok9q9vHj6no&feature=related
Another Sand Song
http://www.youtube.com/watch?v=4gbuA38_2mo&feature=related2. 수잔서랜든
'10.9.19 1:22 AM (110.35.xxx.109)좋아해요
아직도 그 쇼생크탈출 주인공이랑 부부인가요?3. 올빼미
'10.9.19 1:24 AM (211.196.xxx.202)앗 방가 방가요.
다른 이야기인데 그레이스 아나토미OST 있으면 사고 싶은 밤입니다4. 탱굴
'10.9.19 1:25 AM (121.183.xxx.105)자려고 했는데...또 주저 앉아 노래 듣고, 영상 보고있네요 ㅎㅎ
링크 걸어주시는 친절함 ㅎㅎ
영화 찾아다 봐야 겠어요~5. 깍뚜기
'10.9.19 1:30 AM (122.46.xxx.130)수잔서랜든님 /
팀 로빈스와 2008년에 헤어졌다네요. 그런데 동거를 한 사실혼 관계이니 법적인 이혼은 아니구요;;6. 깍뚜기
'10.9.19 1:36 AM (122.46.xxx.130)뽀나쓰! 베르너 슈라리어 퍼레이드
훈훈하네요.
http://blog.naver.com/sunshineyoon?Redirect=Log&logNo=200548424157. 마지막
'10.9.19 4:26 AM (119.67.xxx.89)장면은 정말 잊혀지질 않아요.
지나데이비스는 참 귀여웠는데 서랜든은 늙어도 크게 변한게 없고..
양아치 처럼 나오는 브래드 피트가 저 영화에선 인물이 별루네요.8. 엔딩은
'10.9.19 6:30 AM (115.128.xxx.122)영~다르지만
여자들의 우정을 다룬 또 다른
영화 "바그다드 카페" 추천할께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영화랍니다
주제곡도 아주 좋고요9. 제목딱보고
'10.9.19 7:48 AM (210.222.xxx.252)밴디트..를 떠올렸는데!! ^^ 깍두기님 찌찌뽕!
Another sad song .. 한국어 버전도 꽤 괜찮아요.
밴디트 국내에서 뮤지컬로 공연했었거든요.
요즘 완전 떠주신 현쥬니.. 양이, 밴디트에 밴드로 활약했던
벨라마피아.. 출신이시죠. 공연 때보고 너무 잘해서 눈에 확 띄었는데
2007년 12월 31일에.. 저 공연을 보면서 해를 넘겼던 기억이 나네요. ^^10. 음
'10.9.19 8:43 AM (98.110.xxx.25)수잔 서랜든은 한참 연하인 팀 로빈슨하고 오랜 기간 동거,,사실혼,,관계였지만,
몇년전 수잔 서랜든이 외도해서 헤어진걸로 압니다.
왜,왜 그 멋진 남자두고 바람을 피웠는지, 수잔도 참....11. ^^
'10.9.19 9:41 AM (203.238.xxx.22)밴디트..수년전에 m본부에서 했었죠..인질로 잡혔던이가 그 보송보송이 인가봐요 ㅎㅎㅎ
12. ..
'10.9.19 10:17 AM (222.107.xxx.138)저는 그 영화에서 브레드 피트를 처음 봤어요,
느끼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배역 마저도 나쁜.... 여주인공들을 절망적인 상황으로 몰아넣는 캐릭터여서
미워했는데...
뒤에 그렇게 뜰 줄 몰랐어요.
지금도 전 브레드피드 별로 안좋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