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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 인상깊었던 드라마..
-준재벌남, 재벌남의 어두운 그림자..그리고
4각관계....설정은 진부하지만...
그 진부한 설정을 덮을만큼의 유쾌함과
김선아의 열연, 아름다운 화면, 멋진 현빈으로
덮은 경쾌하고 발랄했던 로맨틱코메디...
2.12월의 열대야
엄정화의 정말 놀라운 연기력과
작가의 정말 잘쓴 대본으로
감동적이고 아릿한 수작...
음악,연출,연기가 3위일체...
3.꽃보다 아름다워...
꽃을 좋아하는 주위 식구들에게 모든걸 다 바치는
엄마의 이야기로 그 당시 보면서
정말 눈물깨나 쏟던 드라마...
요즘은 드라마에 그렇게 목매고 보지않아서
전 몇년전에 한 저 세 드라마가 젤 기억에 남아요...
1. ㅇ
'10.9.19 12:48 AM (121.130.xxx.42)12월의 열대야
대단했죠.
처음엔 못보고 중간부터 빠져든 작품인데
엄정화를 다시 보게 되었어요.2. ...
'10.9.19 1:25 AM (220.88.xxx.219)12월의 열대야 DVD 사서 간직하고 있어요.
거기에 나온 배우들 다 좋아하게 됐어요.
엄정화의 연기 정말 엄청나구요.
아~ 생각나서 가슴 아려요.3. 엄정화
'10.9.19 1:42 AM (123.214.xxx.123)춘사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 받았다고 하더군요.
전에 여기에 저평가된 배우라 안타깝다고 썼었는데 드디어 인정 받으신것 같아 흐뭇하네요.
축하합니다.4. 올빼미
'10.9.19 2:23 AM (211.196.xxx.202)엄정화씨, 이번 슈퍼스타 K 보느라 다시 보니,
제가 보기에는 우울감이 굉장히 깊어 보이던데요.
좋아하는 배우라 안타까웠어요.5. 깍뚜기
'10.9.19 2:26 AM (122.46.xxx.130)엄정화씨 좋아요! 12야의 열대야 정말 좋았지요.
저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도 인상적이었구요.
감우성도 좋아함 으헝.
그런데 올빼미님 말씀아 맞는 거 같아요. 흠...6. 셋다
'10.9.19 5:06 AM (121.67.xxx.132)셋다 정말 좋은 작품이예요 ㅎㅎㅎㅎ
저도 좀 드라마 가려보는데 이 세개는 제가 다 본거예요.
김삼순만 나중에 보고 ...
나머지는 본방으로요
12월의 열대야 그때 시청률은 별로였지만 꼭 본방으로 봤네요.
마지막회가 크리스마스전날이였던가 그랬는데 친구들이랑 콘도로 놀러가서 다 함께 둘어앉아 보면서 울었던기억이 ㅎㅎㅎㅎ
거기다 이때까지 엄정화 정말 정말 우리나라 대표 비호감여배우였는데 이 드라마로 연기를 너무 잘해서 완전 호감이 되었어요. ㅎㅎ슈퍼스타k보고선 친구랑 둘이 "엄청 마음여린 여자"구나 라고 말했네요.
꽃보다 아름다워는 노희경작가님의 최근 드라마 중에 가장 시청률 높았어요.
아직도 정말 기억나는 대사가 있는데,
"둘째에게는 가족이 성가신 존재였겠지만 나(배종옥)는 안전띠라고 생각했다" 뭐 이런 대사였어요. ㅎ
김삼순은 최근에 봤는데 엄청 잘 만든 드라마더라고요.7. 저도 12월의 ..
'10.9.19 8:09 AM (218.236.xxx.3)시청률은 별로였지만 내내 여운이 남았던 드라마에요.
그때 왜이렇게 시청률이 안나왔는지, 참 서운(신랑이 찍었던 드라마라서)
남편이 참여했다고 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이 드라마는 본인도 애정이 간다고 그랬거든요?
그 만큼 공들여 찍었는데....8. ~
'10.9.19 9:41 AM (125.187.xxx.175)하얀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연애시대
가을이 오면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들...9. 유산균
'10.9.19 9:58 AM (220.120.xxx.69)저도 추가요.
고맙습니다.
공효진 너무 좋아요. 신애도 그렇고..10. 추가
'10.9.19 11:29 AM (211.213.xxx.139)원글님이 추천하신 세작품 저도 봤네요. 좋은 드라마였죠.
저도 추가합니다.
하얀거탑.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