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연애할땐 정말 로맨틱드라마 저리가라..
영화찍어도 좋을만큼 저한테 잘해주고 잘생겨서 저는 땡잡았다 생각하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해보니 웬걸........
그동안 다 연기였더군요.....
정말 밖에선 멀쩡한테...집에선 정말 거짓말까지 일삼는 초딩만도 못한수준입니다.
저한테 관심도 없고요...
제가 아프면 다른거보다 집안일땜에 눈쌀찌뿌리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젠 남편한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는 수준인데요
이런남편이랑...다시 연애때처럼...아니 연애때의 반의 반수준이라도
아내를 위할 줄 알게 만드는 비법? 아니면 그런경험 해보신 분 계실까요?
정말 주말만 되면 속에서 피눈물이 납니다..
어쩜 저리도 나한테 관심이 없을까..저는 정말 남편 발톱의 때만큼도 관심이 안가는 존재같고요
과연 저를 위하게 할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심하게 남편한테 무관심한척 행동하면 괜히 자기가 먼저 말걸때는 있습니다.
결혼해서까지 밀고당기기?를 해아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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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같은 남편...사람만들어 사시는 분 계세요?
궁금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0-09-18 22:37:45
IP : 111.103.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울랄라~
'10.9.18 10:52 PM (122.35.xxx.89)순진하신건지....이미 결혼한 부부끼리 밀당이 통해요?
연애시절의 반의 반의 반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은 시간을 되돌리는 수밖에 없겠죠?
님도 말했듯이 연애땐 님과 결혼하기 위해서 좋은 면만 보여준 것이고..아니 가식적으로 보여준 것이고 결혼후엔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난것 뿐인걸요?
이런 댓글을 쓰다니 내가 부부상담가도 아니고..컥~~~2. 솔직히
'10.9.18 10:56 PM (211.230.xxx.13)밀당은 한계가 있죠 부부사이에..
3. 잘 안변함
'10.9.18 11:12 PM (118.38.xxx.228)거의 30년을 그렇게 살아왔는데.. 변하기 힘들어요
내자신부터도 변하기 힘들잖아요
그냥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사는분들이 젤 많죠
정말 말도안되는 짓하면 헤어져야 하는게 정답이고여..4. 급궁금
'10.9.18 11:26 PM (125.135.xxx.51)근데 조영구가 그런편인가요? 제목에 조영구같은남자라고 써있길래 어떤남자인지 잘 모르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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