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란다에 바퀴벌레가 완전 떼거지로......으악..

도와주세요 조회수 : 4,658
작성일 : 2010-09-18 21:57:56
아파트 1층집이에요.

원래 바퀴는 가끔 한 두마리씩 보이긴 햇는데요.

몇일전부터 제가 청소를 조금 게을리 한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야밤에 베란다에 나갔는데 (베란다 확장은 안하고 나무 깔판만 깔았거든요)

바퀴가 너무 많아 깜짝 놀라고 소리를 질렀어요.너무 많아서요.

그 뒤부터 집에서 하루에 한 열마리 넘게 잡는것 같아요.

일단 잡스에서 사용하는 바퀴약 어제 놨는데 아직 너무 많은 바퀴때문에 미칠것만 같ㄴ요

그런데 도대체 어디서 어디로 들어오는지...베란다에만 새끼바퀴들로 시작해서 우글우글 해요.

그런데 밖에서 들어오는건지 베란다 어딘가 있을곳이 전혀 없는데 도대체 어디서 숨어있다

나타나는건지 잘 아시는 분들 댓 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IP : 125.143.xxx.1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헤는밤
    '10.9.18 10:03 PM (112.149.xxx.232)

    으으...생각만해도..ㅜㅜ
    저희집은 바퀴는 없는데 요즘은 개미들이 본부를 차린듯해요
    개미있는 집엔 바퀴가 없다고 해서..그걸로 위안삼고 있어요 ㅜㅜ

  • 2. 토끼네
    '10.9.18 10:08 PM (118.217.xxx.109)

    바퀴는 모르겠고 개미본부는 잡스가 최고였어요. 세군데 붙였는데 개미님들이 영차영차 물고가느라 지네들끼리 교통체증 일으키고..ㅋ 삼일만에 싹없어졌네요.
    근데 개미님들이 없어지니 아무데나 먹던거 놔둬서 집이 더 더러워진듯...;;

  • 3. 베란다
    '10.9.18 10:10 PM (121.169.xxx.167)

    창고나 뭔가 따듯한 곳 없나요?
    저희집 주택인데요. 종이박스 몇개를 언제 쓰일지 몰라 베란다 구석에 고이 접어둿더니
    그 밑에 작은 것들이 우글우글하더라구요.
    당장 약국 달려가 뿌리기,설치하기,바르기 사서 다 하고 나니..박스를 건드려도 반응이 없네요.
    1층이시라면 화단에서 사는 녀석들이 올라온게 아닌가 싶은데요..
    새끼라면 집안에 들어올 수도 있으니 베란다에 약 뿌리세요ㅜㅜ

    정말 바퀴벌레 질색이예요..
    어릴적 누우면 머리 발끝 다 닿는 작은 방에서...자려고 불끄고 누웠는데 머리 닿는 벽쪽에 뭔가 아른거려 얼른 일어나 불켜보니 새끼바퀴벌레가 우글우글......
    아 회상하기엔 너무 끔찍한 기억이네요........ㅠ.ㅠ 얼른 퇴치하세요..화이팅!!

  • 4. ...
    '10.9.18 10:10 PM (211.198.xxx.42)

    저도 개미가 바퀴알 다 먹어서 없다고 들었는데 그거 아니던데요..
    개미있어도 바퀴가 보이더라구요..

  • 5.
    '10.9.18 10:19 PM (121.130.xxx.42)

    나무 깔판부터 치우세요.
    그밑이 서식지일겁니다.
    그리고 종이나 박스 같은 거 쌓아두지 마시고요.

  • 6. 바퀴는
    '10.9.18 10:21 PM (119.207.xxx.226)

    방송에 나왔었다는데요.
    물을 좋아해서 물이 있는 곳에 서식한대요.
    베란다 물 청소하면 아예 수압을 높여서 싹 쓸어 보시고, 약을 놓으세요.

  • 7. 제생각에도
    '10.9.18 10:36 PM (114.201.xxx.146)

    일단 나무 깔판 치우시구요, 우수관엔 그 고무패킹있잖아요. 철물점에서도 파는 거 그걸 씌우면 완벽 차단됩니다. 물 쓸 때는 그 고무패킹을 말아올리면 되구요.
    그리고 바퀴벌레는 맥스포겔이 최고였던 것같아요.

  • 8. 저희 외숙모
    '10.9.18 10:51 PM (175.113.xxx.56)

    바퀴 퇴치하는 법을 들었어요.

    집안엔 없으시다지만, 일단 집안에 있으시다면요...

    연막탄인가? 약국인가 판다던데;; 그걸 피우고 집안의 찬장문이라든가 냉장고 이런 문이란 문을 다 열어두시고 밖으로 통하는 창문, 문을 꼭 닫아두고 1~2시간 후에 들어가보면, 바퀴들이 몰려나와서 바닥에 죽어있대요. 그럼 그걸 싹 치우시고...이렇게 3일 하면 집안의 바퀴는 없어진대요.

    단 연기가 나서 가끔 119신고들어간 적 있대요. ㅋㅋㅋㅋ

    그리고 베란다는요. 그 수채구멍 타고 올라오는 거라서, 거기에 키친타올에 레이드 같은 바퀴약...그걸 푹 적셔서 묻혀가지고 수채구멍을 막아두래요. 이것도 하루하면 안되고 3일 정도를 계속 그렇게 바퀴약 적셔서 수채구멍을 막아두시면 바퀴가 다시 안올라온대요.

    예전에 오래된 빌라 사시고 이럴때 쓰시던 방법이라고 강추하시더라구요. ^^;;

  • 9. 원글
    '10.9.18 10:54 PM (125.143.xxx.160)

    나무 통깔판은 손을 쓸 수가 없어요.저희집이 아니거든요.ㅠ.ㅠ

    그런데 바퀴가 화단에도 사나요. 풀이나 화단이랑 무지 가깝긴 한데..

    화단에 바퀴가 있을거란 생각도 못해거든요.

    통깔판은 사이사이나 구멍이나 다 메꿨는데도 조금전 불 꺼고 다시 켜 보니

    거의 또 짝 깔렸네요.

    그럼 통깔판은 아니고..김치냉장고 앞으로 당겨보니 그 밑으로도 우르르..

    82쿡님들 너무 죄송해요.

    전 바퀴보면 소리 질렀지 잡진 못핶거든요.

    그런데 아이들때문에 잡긴 잡는데 완전 밥 맛을 잃어 버렸습니다.

    지금도 밥 보다는 술 생각이 너무 나네요 ㅠ.ㅠ

  • 10. ...
    '10.9.18 10:54 PM (119.64.xxx.151)

    그 정도라면 세스코의 도움을 받으세요.

  • 11. 세스코
    '10.9.18 11:41 PM (110.35.xxx.109)

    투자비용만큼 최고입니다

  • 12.
    '10.9.18 11:53 PM (122.32.xxx.68)

    개미를 키우세요.
    개미 있으면 바퀴가 달아난다고...

  • 13. 원글
    '10.9.18 11:54 PM (125.143.xxx.160)

    베란다에서만 계속 출물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화단에도 바퀴가 있나요?

    여태까지 바퀴 잡다가 왔습니다 ㅠ.ㅠ 너무 괴롭네요.

    당장 세스코 부르겠습니다

  • 14. 은찬맘
    '10.9.19 12:37 AM (180.231.xxx.24)

    베란다에서 자꾸 보인다고 하니 집바퀴가 아니고 외부에서 들어온 산바퀴 일수도 있을꺼 같아요 산바퀴는 날아 다니기도 해요 화단 같은데서 서식해요 저희집은 개미가 조금 보여서 세스코 불렀고 한번 서비스 받고나서도 애기 때문에 정기서비스 받거든요 몇달전에 베란다에 바퀴 한마리가 보여서 신랑이 잡아서 세스코맨 불러서 보여 줬더니 외부에서 들어온 산바퀴라고 하더라구요 집바퀴랑 조금 달라요 검색해서 맞나 한번 보세요 크기는 좀 작았어요 산바퀴는 집바퀴랑 반대로 건조한 환경에서 산대요 여름에 날아서 들어올수 있으니 당분간은 좀 습하게 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있으면 세스코 한번 불러 보세요 완전 박별되요

  • 15. 원글
    '10.9.19 1:31 AM (125.143.xxx.160)

    단 몇일만에 이렇게 바퀴가 우글우글한 집안이 될 수가 있을까요?

    아직 잠 안자고 바퀴 잡고 있어요.

    속은 계속 메스껍고....월요일날 전화 오면 그날 당일 바로 세스코 오나요?

    연휴가 끼여있어 더 걱정 되네요.

    잡는다고 줄어드는것도 아니구 ..잡을때마다 소름 돋아 죽겠습니다.

    불면증에 밥도 못 먹고 완전 얼굴이 괭해 졋어요 ㅠ.ㅠ

  • 16. 나무 깔판 아래가
    '10.9.19 8:09 AM (211.193.xxx.197)

    베란다에 합판으로 마루깔고 장판깔아놓고 썼는데 어느날 묘한 냄새에 뒤져보니 바퀴벌레 부화장이 되어있더군요 바로 다 부숴 버렸어요
    나무에 습기가 베면 바로 바퀴벌레 집이되더라구요

  • 17. 주인 양해 얻어
    '10.9.19 10:37 AM (112.149.xxx.82)

    나무깔판 치우세요.
    어둡고 축축하고 석은 나무 부스러기가 많은 그 깔판 아래가 집단 서식지예요.
    아마 알도 많이 까놓았을듯...

  • 18. 으으
    '10.9.19 3:36 PM (119.67.xxx.101)

    바퀴가 나무 좋아한데요 ㅠㅠ
    일단 지마켓서 맥스포스겔 검색해서 사시고요
    좀있다 은행잎 노란거 주워다가 양파망에도 걸어놓으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93 12월 초 호주 여행 1 호주 2010/09/18 294
578292 외국인 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 사용가능한가요? 5 면허증 2010/09/18 1,043
578291 조영구같은 남편...사람만들어 사시는 분 계세요? 4 궁금 2010/09/18 2,208
578290 꽃게 보관 때문에요 2 질문 2010/09/18 1,169
578289 파란색에 집착하는 울 아들.. 12 집착 2010/09/18 1,082
578288 죄송하지만...소변이 안나와요(컴대기) 8 급해요 2010/09/18 1,175
578287 큰형님 7 선물 2010/09/18 966
578286 파 한단이 4860원.... 11 4대강반대 2010/09/18 1,612
578285 막돼영애가 수퍼스타K 땜에... 3 ... 2010/09/18 885
578284 초등아들에게 읽힐 영어 동화책 추천부탁드려요 1 병다리 2010/09/18 380
578283 세탁조 청소후 고민중 2010/09/18 461
578282 추석특집에서 박인수 교수-세월이 가네요~ 2 국제백수 2010/09/18 560
578281 꼭 .......답 좀 주시어요 2 미쳤어요 2010/09/18 459
578280 부산에서 차례상에 쓰일 전만 주문할 수 있는 곳은? 4 질문자 2010/09/18 591
578279 차를 구입해야해요... 7 마스터 2010/09/18 899
578278 오늘 저녁 11시에 ebs에서 델마와 루이스 합니다~ 9 영화 2010/09/18 723
578277 유부녀의 남자친구, 이런 경우는요? 18 궁금 2010/09/18 2,425
578276 베란다에 바퀴벌레가 완전 떼거지로......으악.. 18 도와주세요 2010/09/18 4,658
578275 동태전 해동 문의드려요 4 동태전 2010/09/18 1,279
578274 급질)아이들 원형탈모 심각한건가요? 2 ........ 2010/09/18 418
578273 vja)안상수 “DJ·盧 능력 보면 도저히…” 원색 비난 9 d 2010/09/18 375
578272 메디폼 리퀴드 좋네요.. 추석에 손 베였을 때 좋을거 같아요.. 5 ** 2010/09/18 1,134
578271 오늘 받은 고기, 추석날까지 괜찮을까요? 5 별헤는밤 2010/09/18 506
578270 회사에서 누에환을 받아왔는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3 누에환 2010/09/18 436
578269 고액과외 시키는분들 효과 정말 있나요? 7 ... 2010/09/18 2,668
578268 사진 용량을 3MB에서 2MB로 줄이는 방법 좀 올려주세요 2 컴맹 2010/09/18 838
578267 애기가 코감기로 콧물 때문에 잠을 잘 못자는데 어쩌지요..? 4 엄마여.. 2010/09/18 881
578266 저도 슈퍼스타 k 박보람양. 13 저도 2010/09/18 4,475
578265 한 며칠전부터 계속 보자던 친구 2 ?? 2010/09/18 860
578264 어제 수퍼스타K 곡선정 편곡... 8 ... 2010/09/18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