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부산인데, 저는 주말부부하는 남편이 당직이 걸리면서 20일부터 23일까지 아예 부산을 떠나 있게 되었어요.
직장 다니는 며느리라 어차피 큰 도움이 못 되서 이번에는 차례상 준비에 빠지게 될 것 같다고 양해를 드렸는데
윗동서들에게 사정이 생기면서 시어머니를 도와줄 며느리가 없을 것 같아 너무 죄송해서..
제가 전은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추석 전날에 아예 제가 부산에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인터넷으로 차례상 주문하는 곳을 찾아보니 아예 상 전체를 주문하는 곳만 나오네요..
어쩜 좋을까요.
친정 동생이 20일에 전달은 어떻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결혼을 안 한 동생이라 전을 부탁하기도 좀 그렇고...
작은 어머니들이 와서 같이 거들어주신다고는 했지만
시부모님께 죄송해서 조금이라도 짐을 좀 덜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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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차례상에 쓰일 전만 주문할 수 있는 곳은?
질문자 조회수 : 591
작성일 : 2010-09-18 22:05:09
IP : 220.119.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18 10:51 PM (115.140.xxx.175)동네마다 조금 큰시장 있죠? 전만 전문으로 하는집 있어요.
그리고 부평시장에 다양한 전파는곳 많아요~ 맛도 괜찮았고.. 배달은 모르겠네요.
시댁이 어디신지요? 당감동 당감시장 장독대 반찬집은 인근지역 배달됩니다.
동생분이 20일에 직접 장을 보실 수 있으면 시장가서 맛보고 다음날 배달하거나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아요.2. 질문자
'10.9.18 11:02 PM (220.119.xxx.170)^^님 감사합니다.
미리 주문하지 않아도 바로 구입할 수 있겠죠.
시댁은 장림이예요. 부평동에서 구입해서 동생한테 전해드리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3. ^^
'10.9.18 11:11 PM (115.140.xxx.175)하단시장에도 전가게가 있을텐데요.. 다른곳에서 출발해서 장림으로 가실수도 있으니까..
다양하고 가게많은 부평시장에서 사시면 되겠네요. 대목이라 엄청 붐빌거에요.
미리 주문안해도 그정도는 있을텐데 그래도 오후늦게는 가지 마시구요.
걱정 덜으셔서 다행입니다~4. 질문자
'10.9.18 11:38 PM (220.119.xxx.170)가슴에 돌덩이 하나 덜은 느낌이예요.
^^님, 추석 연휴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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