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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한단이 4860원....
입구부터..사람들이 바글바글~~~
파 한단 보고 기절했습니다.
4860원.
그 옆에 호박을 보니 4680원.
무우는 3300원
배추는 세일한다고 하나 세 단에 17800원.
시금지 4000원.
아욱...손가락 두개 굵기정도의 양이 2860원.
정말...사람들 구경만 실컷하고...
정작 살것은 못사고...
알뜰코너에서 시들기 직전 피망이랑 가지 사갖고 왔습니다.
아침일찍 품절되기 전에 생협가서 사야겠어요.
이명박이 밀어 부치는 말도 안되는 일들땜에....정말 물가는 하늘로 치솟다 못해
우주로까지 뻗어나갈 모양인가 봅니다.
그 평화로왔던 10년이 그리워지는 순간입니다.
1. 에휴
'10.9.18 10:29 PM (203.171.xxx.225)생협도 공급이 많이 딸리는지 원하는 야채들 구하기 어렵네요...(전 한살림과 아이쿱)
도대체 야채들 값이 언제쯤이나 내리려나요?
이리 미친값 된게 꽤 된거 같은데..
전 그저께 아파트 알뜰시장에서 쪽파 한단 만원하는거 봤습니다...야채들값에 하도 어이없어하다보니 크게 와닿지도 않더라는...
아파트장서 인큐베이터(?) 호박은 삼천원...노지 호박은 2500원 하는데 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오고 오늘 홈플가니 4천원 하네요....살걸...ㅠㅠ2. ㅋㅋㅋ
'10.9.18 10:30 PM (120.142.xxx.15)저도 어제 시장가서 대파를 몇번이나 들었다 놨다... 하다가 그냥 왔어요.
대파 안먹어도 안 죽는다... 안 죽는다... 세상 안 끝난다...
하면서 스스로 자기 최면 걸고 그냥 왔어요. ㅠ.ㅠ3. ...
'10.9.18 10:32 PM (220.127.xxx.14)돈 없는 사람은 이제 라면만 먹어야 겠군요.
4. ...
'10.9.18 10:36 PM (61.253.xxx.139)저도 오늘 마트 다녀왔는데, 좀 희안한게 있더라구요. 일반 대파가 4500원 가까이 하던데, 바로 그 옆코너 친환경대파는 2500원 정도더군요; 물론 친환경대파가 양이 아주 살짝 적긴 했지만 2배 차이는 아니었거든요. 양파도 일반 양파가 5개에 2380원 가량이던데 친환경양파가 5개에 2200원 정도였어요. 물론 친환경양파가 크기가 아주 살짝 작긴 했지만 큰 차이는 아니었구요. 제가 갔던 곳은 애호박은 3350원 이더군요. 무우도 2600원 정도..롯데마트였어요.
5. ...
'10.9.18 10:36 PM (112.159.xxx.48)앞으로 날도 추워지는데 야채값 더 오를듯 하네요.
4대강 때문에 죽어나는건 서민들 이네요6. 건이엄마
'10.9.18 10:51 PM (59.13.xxx.24)채식위주 식사하는 우리 국민 건강에도 문제 될것 같습니다.
7. 우리동네는
'10.9.18 11:27 PM (125.135.xxx.51)그렇게까진 아니던데 대파 2500원 대신 파프리카가 겁나게 올랐떤데 한묶음에 3500원정도에 사던게 1개에 3500원 ㅋㅋㅋ
8. .
'10.9.19 12:35 PM (119.203.xxx.28)우리 다같이 4대강 반대 춧불시위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당췌 비싸서 뭘 살수가 있어야죠....9. 저도
'10.9.19 3:00 PM (180.71.xxx.223)며칠전에 파 한단에 4000원주고 사면서 놀랐는데
엇그제 시장 나가보니 2500원 하더라구요.10. **
'10.9.19 5:13 PM (175.124.xxx.243)몰라서 그러는데요.....4대강이랑 야채값 오르는 거랑 무슨 관련이 있나요?
태풍과 비 때문에 야채값 오르는 것 아닌가요?11. 시금치
'10.9.20 4:59 PM (115.41.xxx.221)5900원해서 포기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