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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과외 시키는분들 효과 정말 있나요?
하고 있긴한데 성적은 항상 그 자리네요
선생님을 바꿔봐도 학원을 보내도 인강을 들어도 마찬가지구요
다른 과목은 1~2등급 유지하는데 수학만 3~4등급에서 왔다 갔다해서
고액과외 선생님한테 과외 받으면 성적이 확 올라갈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 되더군요
자녀들 고액과외 시키시는분들 실제 성적이 올라가긴 하나요?
수학 때문에 애나 저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1. ...
'10.9.18 9:45 PM (125.179.xxx.140)복불복이죠...
2. .
'10.9.18 9:48 PM (221.148.xxx.75)이름만 났지 실제로 학생이랑 안 맞거나 실력자체가 별로인 선생 만나면 돈 버리는 거에요..
3. **
'10.9.18 9:54 PM (121.181.xxx.21)고액과외 하던 강사예요..(두시간 수업하고 고등학생 20만원, 중학생 10만원받았어요.. 그러니까 한달에 8번하고 160, 80받았어요..)
중학생은 90%이상 95점 이상 나오구요..
고등학생은 보통은 2등급까지는 오르는데.. 안되는 애들은 그 이상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아예 안되는 애들도 있긴해요..
다른건 1~2등급되는데 수학만 안된다면 강사를 바꿔보세요..
그리고.. 꼭 고액이 아니라도 됩니다..4. ㅇ
'10.9.18 10:02 PM (125.186.xxx.168)고등학교 수학성적 올리기란 쉽지않아요. 문과엔 수학만 쳐지는 아이들 많거든요
5. 강남
'10.9.19 12:16 AM (183.99.xxx.63)기준 빅쓰리학원선생선생 기본기준
일주일2번 한달8회한시간기준
200-300만원이 보통과외 시세입니다
분당은 100-150만원
지방은 어찌되나 모르겠군요
과외 공부하고자 하는 애에겐 마술같은 길이 실제 열리기도하죠
공부도 가르치지만 공부하는 방식도 중요하고
갑자기 성적 올려야하는 고3기준에서 잘만나면
하위권 대학 갈려던 학생도 일류 연대고대 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아무래도 돈받으면 성의껏 가르치고요
근데 문제는 학생이 하고자 하는의지가 있을때입니다
아무리 좋은선생가져다놔도 의욕없으면 안되지요
하고자 하는 학생의 길은 터주니 빛을발휘하지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돈주면 갚어치하지요
학원선생들 일반 학교선생의 몇배는 노력하지요
왜냐 안그럼 도태되고 짤리니까요6. 고액...
'10.9.19 11:41 AM (112.148.xxx.242)학원원장입니다. 강남 빅쓰리는 아니지만...강남에서 운영하죠.
예전에 ㄱㄷ학원 경력도 있고요...
잘갈치는 강사 있지만... 윗님 말씀대로 신세계가 열리는 길이 있다는 말씀은 '사기'라고 단언합니다. 제가 20여년간 학생들을 갈쳐왔기도 하고 그만큼 유명하다는 많은 선생들과 교류도 해왔지만 수학을 단기간에 올리는 방법이란것은 단연코 없다입니다.
선생들끼리의 방법론 중 이과중허등급 학생을 문과수학으로 올려 시각적 상승의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만... 수학성적은 학생과 선생이 한몸이되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렸답니다.
기백짜리 선생보다 오히려 한몸되어 써포트해주는 동네형이 더 효과로울수 있다는 말입니다. 고액과외강사들의 멘트 중 수학푸는데 마치 뭔가 비법이 있는것 같이 말한다면 ..그건 사기라고 생각하심됩니다. 따님이 수학과목이 점수가 안나온다면 그건 다른 점수 잘 나오는 과목에 비해 공부를 덜했다는 뜻입니다. 따님한테 잘생각해 보라 하십쇼... 정말 점수잘나온 다른 과목에 비해 열공했는대도 수학점수가 안나오는지...7. .
'10.9.19 12:33 PM (119.203.xxx.28)고액...님 말씀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성실해서 언어.영어 안정적인데 수학 때문에 늘 고민이었어요.
그렇다고 시골 촌구석에서 전문 선생님을 구할수도 없고.
1등급도 잘하는 거지만 상위권에서는 백분율,표준 점수가 중요하지
4% 1등급과 99.9%, 100% 1등급은 하늘과 땅 차이거든요.
고2 겨울방학에 수학만 몇시간씩 하더군요.
물론 언.영어도 해가면서요.
인터넷 강의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고대로 하는것 같았어요.
고3 여름방학이 지나니 스케쥴 노트에 몰라서 못푸는 수학문제가
없다고 적어 놓았더라구요.
물론 수능에서 100점 맞았구요.
중학교땐 ebs, 고등학교땐 사설 인강에 의지해서 한거거든요.
수학은 몸으로 하는게 맞구나 싶었어요.
중학교때 수학과목 담임샘이 사교육이나 선행보다는
학습태도가 중요하다고 늘 강조하셨는데 우리 아이가 산 증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