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bc 스페셜 할머니傳.........너무 재밌어요..

mbc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10-09-17 23:40:00
잔잔하게 소소하게.....
지금은 다른 스토리로 넘어갔는데,
이전 것도 꼭 챙겨보세요.
IP : 115.136.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다~~
    '10.9.18 12:13 AM (211.63.xxx.199)

    저도 어쩌다 채널돌린김에 쭈욱~ 보게 됐는데..넘 잼있네요..
    첫번째 할머니.. 남편의 둘째마누라와 그 자식까지 껴앉고 뒷바라지 하며 사신 할머니..감동이었어요.. 참내..아들이 뭐길래 본부인이 남편 장가를 보내주나요?
    두번째 할머니...54년간 부부가 해로 했지만 젊은 시절 할아버지가 바람피셔서 속상하셨다는데..그래도 할아버지가 좋으신가봐요..밝고 낙천적이셔서 그 힘든 세월 견디셨나봐요.
    세번째 할머니... 70살에 91세의 시어머니 모시고 사시더군요. 며느리가 효부인거 같아 보였는데..찬찬히 듣고보니 시어머니가 현명하신지 며느리가 의지하며 사는거 같았어요.
    네번째 할머니..젤 안타까워요..육이오때 남편이 월북 하셨다는데..왜 재혼을 안하셨는지..슬하에 자식도 없으시고..너무 쓸쓸해보여서 안타까웠어요.

    참나..남자가 뭐길래 그 할머니들 울며 그 힘든 세월 보내셨는지.
    대한민국에서 여자들 인생 편해지려면 아직도 먼거 같아요.

  • 2. mbc
    '10.9.18 12:17 AM (115.136.xxx.172)

    다시 태어나면 뭘 하시겠냐는 질문에 ...다 각자...답하시는데...
    감동이었어요. 눈물도 찔끔.ㅠ

  • 3. 아후
    '10.9.18 12:18 AM (118.223.xxx.85)

    저두 쭈욱 봤어요....
    첫번째 두번째 할머니는 살아오신 인생이 짠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알콩달콩 사시는거 같아 재밌게 봤는데..
    세번째 네번째 할머니 사연은 너무 짠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우리네 할머니들 대에는 다들 맘속에 한두가지씩 마음속에 한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맘이 너무 짠~했네요.....

  • 4. 화이트
    '10.9.18 12:42 AM (125.180.xxx.29)

    첫번째할머니에서 큰할머니는 연세도 많으신데 영리하고 총명하신것 같았고 둘째할머니는 아이낳아주러 들어온할머니인가본데 약간 부족하신듯 했어요
    큰할머니가 연세도 많으신데 다 끌어안고 둘째할머니 자녀들까지 다 키우신것 같아요
    둘째할머니 66살이라는데 허리가 너무 굽어서...안타깝더라구요

  • 5. 30분
    '10.9.18 12:51 AM (123.141.xxx.8)

    30분내내 울었어요.
    마지막 남편 북에 있는 할머니때문에 가슴아프네요. ㅠㅠ
    첫번째 첫째부인 할머니 정말 총명하신거 같았어요
    암튼 엄청 슬프네요. 계속 울었어요 ㅠㅠㅠㅠ
    두번째 강원도 영월할머니도 짠했고요.

  • 6. 가슴이 찡해지는
    '10.9.18 12:45 PM (122.34.xxx.19)

    시간이었어요.ㅠㅠ

    모처럼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프로를 봐서
    눈물이 났어요.

  • 7. 아픔
    '10.9.18 2:59 PM (211.218.xxx.231)

    저도 먹먹한 마음으로 봤네요.
    마지막 할머니, 50여년만에 만난 북의 남편에게 그 당시에 애인이 있었냐를 따지시는데..
    웃음이 나오긴 했지만, 마음이 어찌나 짠하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993 슈퍼스타k 지금들 보고계시나요?? 라이브같지 않은거 같아서요... 5 슈퍼스타k 2010/09/18 1,374
577992 프랑스나 미국 화장품 회사들이요, 유럽여자들 화장 거의 안한다는데 누구한테 팔죠? 26 미스테리함 2010/09/18 3,657
577991 성장호르몬주사를 맞춘 고기를 많이 먹이면 키가 크는지요? 10 엄마 2010/09/18 1,490
577990 대학병원 피부과도 레이저시술 하나요? 2 편평사마귀ㅠ.. 2010/09/18 802
577989 셋째이신 저희 아버님 제사 모시고 왔어요. 29 제사 2010/09/18 2,175
577988 (급질) 기름얼룩 어찌해야하나ㅇㅇㅇㅇㅇㅇㅇㅇㅇ욧 ㅠ.ㅠ 2 된장 2010/09/17 344
577987 제사하고 나서.. 1 질문이요 2010/09/17 319
577986 천안함 보고서 발표 후 정부의 이해 할수없는 대북 행보 4 권영진 2010/09/17 446
577985 남편이 어제 비싼 굴비선물세트를 받아 사무실뒤에 4 아 짱나!!.. 2010/09/17 1,540
577984 mbc 스페셜 할머니傳.........너무 재밌어요.. 7 mbc 2010/09/17 3,131
577983 이마트에서 산 와인에서 쇳가루가 나왔는데 4 2010/09/17 676
577982 저 놈을 매우 쳐라!!!!! 12 깍뚜기 2010/09/17 1,476
577981 커피 알갱이(원두).. 어떻게 먹나요? 6 이건 뭐니?.. 2010/09/17 830
577980 정말 귀 뚫은 애들이 많나요?? 19 중학생맘 2010/09/17 1,781
577979 저 좀 도와주세요 ㅡ.ㅡ 12 우야꼬 2010/09/17 1,267
577978 생리할 때만 되면 왜 이렇게도 묘하게 기분이 나쁜건지 12 괴롭 2010/09/17 1,264
577977 드디어 조카가 결혼하겠단 말을 했습니다!!! 3 니덕분에웃는.. 2010/09/17 1,325
577976 아랫동서가 두살 위에요~ 21 궁금 2010/09/17 1,822
577975 서울이나 대도시는 정말 채소값 많이 올랐나요? 29 딴세상 2010/09/17 2,027
577974 조개줍는 아이들. 이란 소설 아시나욧?^^ 16 넘 좋아요!.. 2010/09/17 1,102
577973 상품권 유효기간 지나면 못쓰나요? 2 .... 2010/09/17 1,697
577972 상견례 후 어떻게 하나요 1 궁금해요 2010/09/17 446
577971 입덧땜에 첫애 밥을 너무 부실하게 챙겨요.. ㅠ.ㅠ 6 시간이약인가.. 2010/09/17 533
577970 맛있는초대에 나오는그릇. . 2010/09/17 234
577969 매직블럭이 뭐냐고 물으셨던 82님! 12 매직블럭 2010/09/17 916
577968 갑상선암 수술 후 한달..몸에 좋은 음식? 6 즈질체력 2010/09/17 1,743
577967 개그맨 김현철 유머 재미있나요? 12 가을 2010/09/17 1,729
577966 독감 매년마다 맞는건가요? 3 아이들 2010/09/17 488
577965 독감+신종플루 접종 하셨어요? 9 예방접종 2010/09/17 1,412
577964 김치 냉장고 첨 사는데요 1 추천 좀 ... 2010/09/17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