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의미 없어요.
남편이 원래 뻥이 무지심해요.
그런대 거짓말해도 뻥이구나하고 15년을살앗조.
과부를만나던 누굴만나던 그것만은안햇겟지하고요.
그런대 4년전부턴 증거가나와서 한번잡은일이잇어요.
그때부터 뻥이아닌 거짓말이란걸알엇어요.
그 여자가 시키는 대로하더군요.
들키면 술집여자라고해..아니면 대학생알바라고해.아니면 맛사지여자라해
이러고요.
그런대 뻥을 봐줫는대..이잰 내 눈에서 보이는 거짓말은
못봐주겟어요.
머라고 잔소리하면 입다물고 돈만 벌어다주네요.
그럼 내가항상 불쌍해서 잘해주니가...입다물고 몇칠버티나봐요.
전 이 생활이 넘 외로워요.
일이생기면 해결도안고 내가 풀리면 또 거짓말하고..반복대니가.
참 인생 허무하내요..
안 돌아다니면 병 생긴다고하고요.
행선지도 잘안밝히고 밝히라면 거짓말하니
말하다보면 앞.뒤가안맞어요
그냥 살긴하지만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합니다.'
울남편은 돈 한달에 백육십에서 이백벌어다줍니다.
일하는대로 돈이나오니가요.
어쩌다 이백넘으면 그돈 다 뭐에쓰니 많어서그럽니다.
고딩애들 둘에 먹기도엄청먹고 물가도 비싼디.
그런걸 모르나봐요.
사는게 항상 답답해서 글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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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신세한탄이요
그냥 조회수 : 305
작성일 : 2010-09-17 08:43:24
IP : 121.153.xxx.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검정고무신
'10.9.17 10:31 AM (121.142.xxx.193)마음을 비우시고 남편을 마음에서 놓으세요
이혼하지 못하고 평생 꼴보고 살아야 하니.. 내가 내마음에서 남편을 향한 집착을 버리지 않으면
내가 괴로워서 못살아요... 여자들이 생활에서 자신을 위해 따로 돈을 떼어 사용하기도 힘들고
이래 저래 스트레스 풀 곳이 없는것도 사실이예요
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위해 조금 쓰세요..시간도 ....돈도
혼자 조용한 길을 자주 산책도 하시고 큰 도서관에 가셔서 힘들게 살아온 사람들 체험기도 읽어
보시고.. ( 과장된 책도 있겠지만 진실된 체험글도 많으니까요...)
운동을 좀 해보세요
남편 ...그 까이꺼... 밖에 나가서 지금은 별 짓거리 다 해도
나이 먹으면 너 나한테 죽었어... 구박 엄청 할거니까 두고봐...
이런 마음으로 참고 살다 보면... 언젠가 님과 남편의 위치가 좀 달라 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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