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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정말 이거 끊기 어려운거였군요 ㅜ
담달 이사도 있고 끊어보려고 말씀드렸어요.
이사가서 못하겠다
자기네 학습지는 전국 어디든 제주도 까지 연결되니 하래요ㅠㅠ
이사때문에 돈도 없다고 형편이 어렵다 나중에 다시하고 싶다.
미리 자기가 내줄테니 갚아달라시구요.
시댁들어가야서 당분간 살고 나와야 해서 집에는 올수도 없다고 말씀 드렸어요.
다 종합해서....최대한 안좋은상황으로..
시댁에 들어가는동안 두세달치 택배로 보내준다고 그곳에서 하라시네요
남편이 저보고 좀 모자란건지 딱 싫다고 잘라서 말하라고
하는데 , 뭐 어떻게 말해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네요 ㅎㅎㅎ
그럼 평생 해야 하는건가??
이렇게 끈질기게 못끈는건줄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을꺼예요.
아니 선생님이랑 늘 냉냉하게 거리를 유지했어야 했는데..
아이도 너무 이뻐하고 늘 친절하게 서로 관계를 유지해서
더더 끊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한방에 성공할 만한 방법없을까요?
글 써보니 제성격도 참 답답하네요,ㅜㅜ
1. ...
'10.9.17 2:53 AM (220.88.xxx.219)단호하게 말하세요. 못끊게 하려고 그러는 거 너무 부담스럽다고 정말 끊고 싶다고 솔직 단호하게!
2. ..
'10.9.17 3:17 AM (211.226.xxx.154)이런저런 이유는 다 대셨으니까..
다음달부터 안하겠습니다.라고만 말씀하세요.
자꾸 전화오면 계속 같은 이야기만 반복하게 되니까
더이상 전화하지 말라고 하시구요.
저는 참 우유부단해서 저런거 끊고 그러는거 잘 못하는데..
지난번에 저렇게 단호하게 했더니 계속하라고 두어번 사정하더니
알았다며 처리해주더라구요.3. 옛날옛적
'10.9.17 3:33 AM (63.224.xxx.246)신문 끊기가 그렇게 어려웠어요.
계속 배달하고 나중에 돈을 내라는...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전 예전에 그래서 소비자 상담실? 에 물어보니 신문 구독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면 신문이 들어와도 돈을 낼 의무가 없다고 그렇게 하라고 해서
우체국가서 내용증명을 보내고 겨우 끊은 적 있어요.4. ..
'10.9.17 3:37 AM (121.181.xxx.21)그게 잘 안되시나봐요..
남편에게 부탁해보세요..5. 펜
'10.9.17 6:05 AM (221.147.xxx.143)평소 무던한 엄마로 비쳤었나 보네요.
깐깐한 엄마다 싶으면 자기도 듣기 싫은 소리는 피하고파서 얼른 취소 시켜 주는데..
저는 후자 쪽으로 일부러 이미지화 시켰어서 구몬이니 눈높이니 끊는데에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단호하고 냉정하게 다른 군더더기 필요 없이 그냥 안하겠다고 하세요.
정 힘드시거든 차라리 지사장과 직접 통화해서 말씀하시던가요. 바로 처리 될 거에요.6. .
'10.9.17 7:24 AM (211.195.xxx.215)오죽하면 담배 끊기보다 힘든게 학습지 끊는거라는 말이있을까요.ㅜㅜㅜ
7. ...
'10.9.17 7:50 AM (119.69.xxx.16)저도 애 둘키우면서 학습지 끊는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적이 있는데
약간 이기적이면서 할말 다하고 사는 성격의소유자인 저희 올케는 이해를 못하더군요
내돈주고 내가 하기싫어 안하는건데 왜 눈치보고 어려워하냐고..
저만 학습지 끊기 어려워서 성격탓인지 알았더니 의외로 저 같은 사람이 많더군요
저도 예전에 이사가기전에 말빨좋은 학습지 선생의 말에 넘어가 4과목이나 하던 학습지
끊으려고 했는데 지금 한참 잘배우고 있는데 끊으면 큰일난다는둥 약장사 버금가는 말빨로
설득해서 미안해서 못끊고 이사와서 바로 한과목 남기고 끊어버렸더니
매일 전화해서 그런법이 어디있냐 자기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난리를 치는통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그냥 계속 단호하게 끊는다고 말하는 수밖에 없어요
큰애때 유난히 말빨좋은 선생을 만나 주구장창 학습지만 하다가 중학생되서 수학 기초공부가
안되서 고생을 많이 했네요
그래서 둘째는 2학년까지만 하고 바로 학원을 보냈더니 수학같은경우 만점만 맞더군요8. ..;
'10.9.17 8:11 AM (121.170.xxx.178)학습지 담당교사와 본사 앞으로 학습지 중단 의사 분명히 밝혀서 내용증명 보내세요. 몇월 몇일자로 학습지 중단하겠다, 더 이상 학습지 강요하지마라, 이쪽 의사 무시하고 계속 학습지를 강요하는 것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금전적인 책임을 학습지 담당교사와 본사에서 지겠다는 분명한 의사 표현으로 간주할 것이고 학습지 강요로 인한 이쪽의 정신적 피해에 대해서도 배상 요청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학습지를 강요하고 싶으면 법령의 근거를 제시해라, 등등 최대한 삭막하고 살벌하게 적어서 한통 보내주세요.; 좋게 말해서 알아듣지 못하고 억지부리며 자기 주장만 관철하려는 사람 붙잡고 계속 대화 시도 해봐야 소용없어요.
9. 저는
'10.9.17 8:21 AM (115.22.xxx.84)학습지,학원 끊을때
"애들 아빠가 저랑 생각이 달라서,,,"하면서 아빠의 강요로 할수 없이
끊어야 한다는 듯이 말하면 다들 길게 잡지않던데요,10. 원통허이
'10.9.17 8:31 AM (112.144.xxx.144)본사에 의사표시했는데 또 계속 방심이 어쪽하길래 (사은품도 받지 않은 상태여서..받았다면 1년은 지나야...)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해서 애기하니까 바로 죄송하다고 본사에서 전화 오던데요11. 그냥
'10.9.17 8:51 AM (180.66.xxx.13)안하겠어요가 아닌 못해요.라고 하세요.
오늘 며칠이더라?그럼 이번달 회비분은 언제까지인가요?라고 말을 끊으면 됩니다.
자꾸 말길게해도 전 이미 마음접었어요,라고 말하심 되요.
시험지보내도 모아놓으세요.
저같음 얄미워서라도 팍!~~~끊겠네요.
저희도 넣지말라고 했는데도 담달.가져오셔서리..저번달로 마감한거 아녀요?하니
아니다..이번달까지다라고 하길래....(속으로 그렇게 짤라말했는데..)
저번달 정리되었으니 학습지는 가져가시는게 좋겠네요.
제가 사무실에는 자알 말씀드릴께요..라고 하니...
정말 끊는 집 맞네하면서 학습지 그달치 현금으로 미리 달라고하시더라구요.
아녀요..이번달은 낼것없으니 사무실에다 제가 자알 말씀드릴께요...라고 하니..그말도 안하시고 가시더라구요.
전 다 아시면서 더 연장시킨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12. ..
'10.9.17 9:05 AM (61.79.xxx.38)그래서..전..
항상 현금이나 이체로 회비줍니다.
회비 안 주면 끝나잖아요.
그리고 시작할때도 현금주는 이유 설명하고, 우리형편에맞게 끊을때 바로끊겟다고 아시라고 말씀하시고 시작하시는게 좋겟어요. 그네들 사정까지 봐줄수있는건 아니잖아요.13. 미리
'10.9.17 9:18 AM (211.221.xxx.193)얘기를 하면 한번에 되던데요.
보통 보름전까지는 얘기를 해야된다고 하잖아요.
저는 미리 한달전부터 얘기를 해요. 교사에게만 얘기를 하면 바빠서 깜빡했다고 할수있으니
지국에도 전화를 해서 얘기를 하는데 지국에서는 교사와 학부모가 1:1로 해결해야하는 거라는
기본적인 답변을 처음에는 하거든요.
그럴때 교사가 바빠서 계속 미루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확실히 하기위해서
지금 바로 전산처리를 해주기를 원한다고 얘기를 하면 교사와 통화후에 해주겠다고 해요.
지국에서 전화가 빨리 안오면 다시 전화를 걸면 되는데 이쪽은 바로 전화를 해주더라구요.
동생네는 지국에서도 처리를 제대로 안해줘서 속이 터졌다는데
일단 미리미리 끊을 계획이 있으면 최소 한달전부터 보름전까지 처리를 하도록해야해요.
그리고 평소에도 저는 학습지 전용 통장을 만들어놓아요.
해지를 했는데도 계속 돈이 빠져 나갈수가 있기때문에 거기에 맞춰서 통장을 따로 만드는거죠.14. 저도 쉽게
'10.9.17 9:27 AM (211.63.xxx.199)저도 그냥 쉽게 끊었네요. 아이가 지겨워해서 다른방법으로 공부시켜 본다고 하세요.
전 끊은게 아니라 바꿨었어요..아이가 지루해하고 그 학습지가 맘에 안들었던점도 있고 해서..
그래서 이러이러해서 방법을 바꾸고 싶다..라고 말하고 나중에 또 다시 하고 싶으면 연락주겠다 하니 순수히 끊어주더군요.
뭐 이런저런 개인 사정 말할 필요 있나요?? 아이가 안하네요..하기 싫어하네요. 좀 바꿔야겠어요..하면 더 할말 없을거 같아요.15. 먼저
'10.9.17 10:26 AM (175.112.xxx.186)지국에 전화해서 자동이체 해지하시고 담달부터 학습지 끊어달라 하세요.
직원이 샘하고 연락해본다 하면 샘에게 통보 했다 하시고 지부장이나 지국장한테 얘기하세요.
또 샘이 전화 하시면 이런저런 얘기하지 마시고 도저히 안된다 말하고 바쁘다고 끊으세요.
그리고 다음날 지국에 전화해서 처리 된는지 확인만 하시면 되요.16. 아휴
'10.9.17 12:52 PM (119.67.xxx.89)제가 억지로 먼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못견디는 사람인데요.
학습지는 정말이지 딱 귾어야 해요.
상대방 말에 미적거리다가는 울며 겨자먹는 꼴이 되죠.
그만 하겠다..안 하겠다 하고 딱 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