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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의 차별.. 당해보셨나요?

... 조회수 : 1,881
작성일 : 2010-09-15 22:11:52
우리나라는 학벌사회잖아요.

그런데 실제로도 학벌로 차별당해보셨나요?

잘 모르겠어요.. (학력이 아니라 학벌로요.)

IP : 119.70.xxx.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5 10:47 PM (203.237.xxx.73)

    사회 생활해보면 학벌로 차별 금방 당할텐데.. 전 면접볼때 면접관이 그러던데요? 서울대도 못 가고 학교 다닐적에 공부 드럽게 안 했나보구먼... 그냥 웃었지요...

  • 2. 글쎄요
    '10.9.15 10:49 PM (183.98.xxx.11)

    울 나라에서 가장 좋다는 그 학교 나왔습니다.. 공채로 들어갔는데 전 오히려 학벌이 너무 좋아 사사건건 시비걸고 시샘하는 인간들때문에 힘들게 직장생활한 케이스에요..특히 여성이다 보니 같은 여성들은 물론 남자들의 견제와 시샘도 많이 힘들었습니다...입사때는 당연히 시험보고 들어가니 한번에 붙었고 중간관리자까지도 승진시험이나 성과나 이런거 우수하니 별 어려움 없었습니다..이제 더 높은 자리로 가는 부분에선 시험이나 성과이외의 것이 있는데요..오히려 제가 나온 학교보다는 저희 회사는 그 뭉치기 좋아하고 끼리끼리 밀어주는 고교등급제로 물의를 빚고 있는 그 학교출신들이 더 잘나갈 승산이 높네요....학벌이 나빠서 차별받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선 너무 좋아서 차별받기도 합니다..

  • 3. ..........
    '10.9.15 10:53 PM (125.176.xxx.84)

    아래는 조용하지만 위로 위로 올라갈수록 아주 가관입니다,,

  • 4. 역차별
    '10.9.15 10:58 PM (110.13.xxx.55)

    네. 근데 다른 것도 아니고 역차별을 당해봤죠. 그외엔 딱히 학벌로 차별당한다는 느낌이 든 적이 없었는데 모 회사에선 제가 좋은 학벌도 아니건만 저보다 더 안 좋은 사람들이 뭐라고 차별하더군요. 잘난 척 한다는 둥 어쩐 둥... 거기에 진급이라든가 사장이 불을 붙이는 바람에 전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 아무튼 아주 웃겼어요.
    차별을 당하면 내가 공부를 안 해서 그러니 하고 분하면서도 납득(?)을 하겠는데 역차별 당하는 것도 아주 안 좋더군요. 그 웃기지도 않은 왕따라니.

  • 5. 딴얘기.
    '10.9.15 11:00 PM (168.154.xxx.35)

    학교 당길때... 제가 서울에 있는 4년제, 다녔는데... 상위 7-8위권 학교 갔다가.... 그들끼리... xx(내 학교) 는 안돼... 요 말이 엄청 가슴에 꽂히드라고요.

    사회 나와서는 직접적으로 차별은 없으나, 이름있는데 나오면 다들 우러러 봐주더군요.

  • 6. 차별...
    '10.9.15 11:08 PM (125.143.xxx.83)

    학교 얘기하는 순간, 학교 알아버리는 순간부터...상대방의 마음속은 벌써 차별 시작할걸요??
    꼭 사회생활 아니어도..결혼에서도 그래요
    첨엔 집안좋다고 이쁘다는 소문듣고 ..알아서 찾아오더니...학교얘기듣고...의사목록 수첩 딱 접고는......걍 부잣집으로만 해주대요..
    그전까진 그냥저냥 컴플렉스였고..어디 가면 학교말 잘 못하고 그랬는데..
    그후부턴..정말 말 더 못하겠고..속이게돼고....지금까지 컴플렉스에 시달립니다.
    학벌은..더좋은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자기자신이 병들지 않기 위해서라도..좋은 데 가려고 해볼만한거에요.
    아무것도 안해도..그 죽을때까지 따라붙는..지구끝까지 따라오는...
    짜증나네요. 다시 돌아간다면........난 꼭 재수삼수사수 해서라도 가고말거다.좋은대

  • 7. 우대
    '10.9.16 3:01 AM (125.141.xxx.242)

    저는 십 몇 년 전 재수해서 S대 나왔는데 확실히 인생 살기 편해요.
    당시 신촌의 Y대 붙어놓고 재수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재수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에요.
    학벌로 우대받는 직업을 택해서 그런지 아직까지 역차별은 별로 못 느껴봤고, 좋은 점만 있는 듯..

  • 8. 31년째근무중..
    '10.9.16 9:01 AM (211.217.xxx.183)

    평생 따라다녀요.
    그런데 꼭 중하위권 출신들이 더 따져요.

    그것 보다도 제나이 또래는 남여차별이 더 심하지요.
    중간관리자 이상은 승진 시키지 않아요.

    그리고 지역차별.
    경상도 아니어서 번번이 상처받았다는.

  • 9. 학벌
    '10.9.16 9:15 AM (121.133.xxx.97)

    평생 쫓아 다닙니다. 돈 많이 벌고 사회적으로 성공해도 학벌에 따라 이미지 달라지는걸요.

  • 10. 학벌
    '10.9.16 12:15 PM (116.37.xxx.138)

    주부 20년이 넘었어도 따라다녀요.. 죽을때까지... 친정부모님 학벌은 명문대출신들이여서 평생을 존경했고 존경 받으시던데요

  • 11. phua
    '10.9.16 2:22 PM (218.52.xxx.98)

    집 안에서도 계속 차별 받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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