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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큰 유모차 썼지만 백화점엔 한번도 안가져가봤습니다.

.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0-09-14 11:54:21
전 스토케 아니고 퀴니버즈 썼습니다.
얘도 만만치 않아요..옆으로 크고 앞으로 쭉길고..

저도 아이엄마지만
엄마들 사람많은 엘리베이터에 큰 유모차 밀고 들어오면서 미안하다는 소리 거의 안해요.
유모차 낑겨넣고 자기 아이는 편하게 가겠지만 한쪽으로 바짝 서로 붙어서 가는 사람들은
절대 안보이나봐요??

백화점가면 유모차 있잖아요.
그거 빌려서 타면 되지요.

스토케 태우고 집에서부터 밀고 온거 아니면
굳이 그거 트렁크에서 내리고 아이태우고 올라가고 돌아다니는거
남들 불편은 생각안하고 과시하는걸로 보이네요.
IP : 58.148.xxx.6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10.9.14 11:56 AM (211.236.xxx.184)

    도대체 스토케가뭔가 검색해본 40대아줌마.ㅋㅋㅋ

  • 2. .
    '10.9.14 11:58 AM (112.168.xxx.106)

    조심스럽게 한말씀하자면 아이엄마들 백화점엔가서 백화점에서 대여해주는 유모차를 타거나 휴대용타시면 안되나요?

  • 3. .........
    '10.9.14 11:58 AM (211.245.xxx.127)

    솔직히 주말이나 공휴일, 백화점 세일기간에 큰 유모차 백화점에 끌고가는 거 자체가 민폐라고 생각해요.

  • 4. -..-
    '10.9.14 11:59 AM (222.232.xxx.202)

    ... ( 203.142.217.xxx , 2010-09-14 11:55:10 )

    허걱...
    요즘 스토케는 너무 흔해져서 과시용은 아니죠~




    아아 ( 211.236.143.xxx , 2010-09-14 11:56:49 )

    도대체 스토케가뭔가 검색해본 39살아줌마.ㅋㅋㅋ
    열 내지 맙씨다...
    4대운하..와 쥐박이정부하에서는.....모든게 새로울 뿐...-..-

  • 5. ...
    '10.9.14 12:00 PM (221.139.xxx.222)

    저도 만만치 않게 큰 유모차 썼어요...
    워낙 동네로 다녔기에 저는 부러 큰걸로 쓰긴 했는데 저 스스로가 큰 유모차를 실내서 쓰기엔 너무 부담스럽든데요..
    그거 트렁크에 넣고 빼고 넣고 빼는것도 일이라서 저는 밖에 갈때는 아예 안가져 가거나 그냥 휴대용 들고 다녔어요..

  • 6. 님의
    '10.9.14 12:00 PM (118.222.xxx.229)

    이런 글도 과히 좋아보이진 않네요.
    여성, 아이, 동물...다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라고 생각해요.
    큰 유모차가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는 게 맞다라고 본다면,
    대형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 좁은 땅에서 넓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큰 몸집의 사람들...다 민폐인 건가요...?
    물론 대형 유모차 끌면서 옆사람 발 밟고 지나가는 무개념 엄마들도 있지만,
    소형 유모차 끄는 사람도, 혹 유모차 말고 쇼핑카트 끄는 사람도 옆사람 발 밟는 사람들 있습니다. 외제의 비싸고 큰 유모차만 찍혀서 손가락질하는 것도 일종의 차별이라고 생각해요.

  • 7. !
    '10.9.14 12:01 PM (210.206.xxx.130)

    스토케아니고 백화점 유모차면 잘 양보는 해주실려나요?
    유모차를 민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괜히 스토케 핑계대는 걸로 들리네요.

  • 8. ..
    '10.9.14 12:01 PM (220.149.xxx.65)

    사람 많은 곳에 아이들 유모차 끌고 오는 거 싫으신 건 이해하는데
    왜 주말, 공휴일, 백화점 세일 기간에 애들 데리고 오는 게 민폐라고까지 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백화점 유모차를 이용하라는 말은 이해가 가겠는데
    민폐라고까지 표현하지 쫌 그러네요
    저 스토케같은 거 없고, 간단한 휴대용 유모차 있고,
    그나마 백화점 갈 때는 백화점 유모차 이용하는데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양보하면서 사는 거지.. 참 딱잘라 민폐라고 하니
    그럼, 직장 다니는 엄마들은 언제 백화점 쇼핑하란 말인가요?

  • 9. ......
    '10.9.14 12:02 PM (115.140.xxx.159)

    저도 스토케가 뭔지 잘 몰라서 찾아봤더니 백화점 가면 종종 보았던거군요.
    이건 그리 크다고 생각되지 않아 민폐라고 여긴 적은 없지만
    이것보다 더 크고 우람한 유머차 몰고 엘리베이터 타는 분들 보면
    솔직히 불편한 마음 가진 적 있어요.
    원글님처럼 다른 분들 배려해서 사람 많은 곳에서의 사용은 자제해주시면 서로서로 좋겠죠.
    그냥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 좋을텐데 아침부터 싸우는 82 분위기, 답답하네요.

  • 10. ~
    '10.9.14 12:02 PM (210.206.xxx.130)

    두다리 멀쩡한 사람들이 왜 에스컬레이터 안타고
    미어 터지는 엘리베이터 타는지, 그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폐 아닌가요?

  • 11. ....
    '10.9.14 12:02 PM (58.148.xxx.68)

    아까 스토케 글 있었잖아요..
    지금은 지웠지만...

  • 12.
    '10.9.14 12:02 PM (175.116.xxx.138)

    혹시... 큰맘먹고 어렵게 스토케 구입해서 "짠~" 하고 백화점에 갔는데
    부러워 하는게 아니고 민폐로 보니 짜증이 난게 아닐까요?
    스토케 정도를 쉽게 살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백화점 이용에 어울리는 작은 유모차를 휴대하거나 대여하겠죠
    백화점에선 큰유모차가 남들뿐 아니라 본인들에게도
    무척 거추장스럽거든요

  • 13. 맞아요
    '10.9.14 12:04 PM (121.143.xxx.82)

    백화점에 아이까지 데리고 오시는분 대부분 자가용가지고 오잖아요. 그럼 주차장에서 1층올라와 유모차 대여하면 더 나을거 같아요. 큰 유모차를 소유했다면요. 요즘 쇼핑하러나 장보러 가면 정말 너무 큰 유모차들을 밀고 다녀서 많이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헌데, 남들이 본인을 배려했음 하는 맘은 큰 반면 다른 사람은 배려하지 않는거 같아요. 그 덩치 큰 유모차 한두대만 실고 엘레베이터가 운행되면 다른 사람도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이용해라 하시는데 것도 정말 급하게 시간에 쫓겨서 높은층올라가야 하는 사람도 있어요. 근데 대형유모차가 몇대씩 엘레베이터 앞에 서 있으면 정말 난감해요. 그리고 타려고 문이 열러 보면 또 안에는 유모차 한두대로 인해서 꽉차 타지 못할때... 왜 본인들은 대형유모차 끌고 나오는거는 전혀 민폐라 생각을 안하시는지..그리고 솔직히 저는 그 대형유모차가 왜 그렇게 유용해서 너도나도 다 끌고 다니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어요. 저역시도 몇년전까지 유모차끌며 아이둘 키웠어요. 디럭스형이긴 했지만, 비교도 안되는 사이즈 사용했지만, 전혀 불편함 모르고 살았어요. 우리아이들 또래보다 월등히 컸지만 유모차 작다는 생각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오히려 요즘 유모차 보면서 저걸 끌고 다니는게 아이 보다 더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큰 유모차가 꼭 그렇게 필요한지,,좁은 통로에 꼭 그런걸 끌고 나와서 사람들에게 자리 피해달라, 엘레베이터 타지 말라 해야 하는지 ..저는 그게 더 묻고 싶어요. 솔직히 길가다가도 앞에 그 대형 유모차 나란히 두사람만 끌고 가도 길을 먼저 갈수 없어요. 저는 유모차 맘들도 참 이기적이다 싶은적 너무 많네요

  • 14. //
    '10.9.14 12:04 PM (114.204.xxx.206)

    그 사람 글 내렸네요
    진짜 정신병자 같아요..

  • 15. 솔직히
    '10.9.14 12:06 PM (116.32.xxx.31)

    주말에 너무 복잡한 백화점에 큰 유모차는 민폐라 생각해요...
    전 유모차에 몇번 치여보기도 하고 발도 밟힌적 있는데
    한번도 사과를 듣지 못했거든요...
    너무 자기들 권리만 주장하는 유모차맘들도 많은건 사실이에요...
    자기들만 약자라고 생각하고 상대한테만 너무 많은 양보와 배려 요구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 16. 근데
    '10.9.14 12:08 PM (112.148.xxx.216)

    백화점 대여 유모차 밀고 다녀도,
    새치기 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많아요.
    대여 유모차 역시 엘리베이터 내에 공간 차지하는 거 만만치 않고요.
    (180도 뉘어지는 거라서 휴대용보다 커요)
    백화점 대여 유모차가 답이라고 하면.. 비슷한 크기인 스토케는 왜 안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동시에
    유모차밀고 줄을 서있으면 항상 앞으로 새치기 하는 사람들이 있는건지도 궁금해요...
    유모차 밀고 다니는 내내 새치기 때문에 너무 너무 스트레스 받았어요.
    게다가 아이가 좀 걷기 시작하면, '얘는 유모차 왜 태워?' '그냥 걸려요. ' 등등
    간섭은 어찌나 많이 하시는지..;

  • 17. 같아요
    '10.9.14 12:09 PM (175.116.xxx.138)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이 양보받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양보안해주면 욕하는것과 같아요..
    유모차이기 때문에 당연히 먼저 타는건 아니라고 봐요
    단지 배려를 해주면 고마울 뿐이죠...
    "나 어른이니깐 일어나" "나 유모차이니깐 비켜" 똑같죠..

  • 18. ...
    '10.9.14 12:09 PM (121.160.xxx.58)

    저는 스토케에 비하면 코딱지만한 국내브랜드 유모차쓰면서
    휴대용도 사용해요. 차에 넣고 다니려면 여러모로 그래야해요.

  • 19. .........
    '10.9.14 12:09 PM (211.245.xxx.127)

    솔직히 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대형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 좁은 땅에서 넓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큰 몸집의 사람들과 유모차를 함께 엮는 건 억지 주장 아닌가요. 백화점에서는 여러사람이 다녀서 세일기간에는 엄청나게 혼잡한데 굳이 큰 유모차를 비집고 들어와야하는지요.

  • 20. ....
    '10.9.14 12:11 PM (58.120.xxx.139)

    지하철에서 어르신들이 양보받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양보안해주면 욕하는것과 같아요..
    유모차이기 때문에 당연히 먼저 타는건 아니라고 봐요
    단지 배려를 해주면 고마울 뿐이죠...
    "나 어른이니깐 일어나" "나 유모차이니깐 비켜" 똑같죠.. 222222222222222222222

  • 21. //
    '10.9.14 12:18 PM (118.222.xxx.229)

    위엣님이 예로 드신 지하철과는 다르죠.
    일반석 앞에서 노인분이 '어리니까 무조건 일어나'하는 것은 불합리하지만,
    경로우대석에는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알아서 잘 앉지 않잖아요.
    에스컬레이터가 일반석이라면, 엘리베이터는 경로우대석이라고 봐야죠.

  • 22. 댓글님들
    '10.9.14 12:18 PM (121.135.xxx.123)

    공정한 댓글이해를 위해 유모차 운행(?)여부 밝혀주심 좋겠어요.
    내 아이 다 길러 스토켄지 스토컨지 첨 들어보는 분이 유모차 얘길 하는지,오늘도 대형유모차 밀고 복닥한 백화점 다녀와서 열받은 젊은 엄만지..아님 아이는 커녕 결혼도 안해 난 정말 공평무사해~~하는 처자인지..

  • 23. ..
    '10.9.14 12:19 PM (220.121.xxx.237)

    전 혼자서 다녀서 유모차에 애기가 잘 타주면 너무 다행이다 한숨 내쉬었거든요.
    거기에다가 기저귀 물티슈 수건 응급시 필요한 과자...에다가 실수 할때 입혀야 할 여벌옷 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서 유모차 가방에 다 넣어놓고 다녔구요.
    저도 휴대용 처럼 가벼운거 샀다가 애기가 안타서 퀴니 태웠는데 다행히 잘 탔어요.
    사람 많을때는 왠지 미안해 하면서 탔구요. 배려해주시면 고맙지만 일부러 왜 배려도 안해주나를 생각하지도 않았지요.

    사실 너무 큰 유모차를 끌고다니시는 분들은 사람 많을때는 좀 미안해 하시는게......
    일반 분들은 아기데리고 다니는 유모차 맘들 다니면 엘레베이터 버튼은 좀 눌러주시며 배려해 주시면 좀 좋구요.

    유모차 끌고 내릴때 엘레베이터 버튼 눌러주시는거 꼭 바라지는 않지만 정말 고마웠어요.
    혹...문에 낑겨서 어깨 부딫치거나 아슬했던 경험 있거든요.
    간혹 제가 문앞에 서서 내릴려고 하는데도 밀치고 나가셔서 못내리고 문이 닫힐뻔 한 적도 있어요.

  • 24. 어휴...
    '10.9.14 12:24 PM (119.70.xxx.180)

    유모차를 몰아야 되는 엄마들도 상당한 고객이라면 고객인데요,따로 유모칸 에레베타가
    없으니까 서로 불편한 소리들을 하네요. 제가 토론토에서 모르고 올라가는 에레베타를 아무거나 백화점에서 탔는데 알고보니 온통 유모차들만 타는것이었어요. 저를 쪼금 힐끗 쳐다보는 것이
    어디 아이가 있느냐 였어요.내려서 보니 유모차온리라고 붙여져 있더군요.

    뭐 그런 시설 없는 터에 서로 낑겨 타느라 이런말 하지만 유모차가 크건 작건 우선이겠지요.
    저도 스토케 비싸고...운운 했지만요. 그건 그거고요, 엘리베이터는 약자 우선이고
    일반인은 에스커레이터로 올라가심 되잖아요.

    차라리 백화점에다가 유모차엘리베이터전용 하나 더 만들라고 의견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 25. ***
    '10.9.14 12:29 PM (119.64.xxx.14)

    저는 스토케는 아니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유모차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베베카)
    저도 사람 많은 주말에 백화점 갈 때는 웬만하면 유모차 두고 올라갔어요. 저도 사람들 북적거리는데 들이밀며 다니기 불편하기도 하고 사람들 신경쓰여서요
    아기 아주 어릴 때는 아기띠 하고.. 좀 커서는 걍 백화점 유모차 대여해서 쓰구요.
    좁고 사람 많은 실내 공간에서까지 무조건 배려받기 바라는 거 좀 무리 아닌가요?
    휠체어도 아니고..그 유모차가 없으면 아기 못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말이예요..
    그리고 웬만한 사람들은.. 애엄마가 좁은 엘레베이터 밀고 들어오면서 좀 미안한 기색이라도 보이면 다들 알아서 비켜주고 배려해줘요. 아까 스토케 글 올린 사람처럼 무개념 여자들한테나 눈쌀 찌푸리죠

    근데 생각해보니 저 유럽에 갔을때 백화점을 종종 다녔었는데.. 사람 많은 백화점 안에서 그렇게 무지하게 큰 유모차 끌고 다니는 엄마들을 정말 한번도 못봤어요. 제가 갔을 때 유독 없던 거였을 수도 있지만.. 우연이었을까요?

  • 26. 이미
    '10.9.14 12:33 PM (118.222.xxx.229)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한 백화점 존재해요. 유명무실할 뿐...^^;;

  • 27. 그냥
    '10.9.14 12:36 PM (211.221.xxx.193)

    서로가 배려를 해주면 좋을텐데..

    유모차를 밀고 있다는 이유로 새치기를 하는 몰지각한 젊은 엄마아빠들이 더러더러 있다보니
    그런것 같아요. 엘리베이터에 탈때 양보를 하고 버튼을 눌러줘도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유치원,초등 저학년의 어린 아이들이 할머니,할아버지 지나가시라고 문을 열고 있으면
    그 사이로 갑자기 유모차가 확 끼어든다던가~ (몰지각한 일부의 사람들,여러번 경험)
    유모차를 밀면서 빠르게 뛰어서 남의 발등위로 바퀴가 ...(그 무거운 유모차)굴러가게끔
    지나가면서 느꼈는지 순간 멈칫하고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지나가버리는 젊은 아빠들도 많아요. 배려를 너무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고맙다는 인사조차 하지 않는 젊은 유모차 아빠들이 특히 그래요.

    아이들이 아기였을때 유모차를 밀고 다니면 겨우겨우 백화점이나 마트의 문을 한손으로 열었는데
    그 사이로 휙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때문에 속상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엘리베이터를 탈려고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새치기를 하는 사람들때문에 엘리베이터를 3~4번씩 보내고 겨우 탔던적도 있고,유모차는 접어서 남편이,저는 아기를 안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9층에서 지하까지 내려간적도 있어요.
    그래서 저나 남편,그리고 아이들은 유모차가 보이면 문을 열어주고 버튼을 눌러주고 하거든요.
    유모차를 밀고 공공장소를 이용할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늘 했었구요.

    서로서로 배려를 해주면 좋을텐데..
    새치기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부의 사람들때문에 서로서로 마음 상하는것 같아요.

  • 28. 의문
    '10.9.14 12:40 PM (118.33.xxx.69)

    지난번에 대형쇼핑몰 갔는데... 지하에서부터 엘리베이터에 사람들이 꽤 많이 탄 상태였거든요.
    그런데 1층에 유모차 부부 2팀이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한 팀이 비집고 들어오는데 남은 공간이 적어서 남편분이 못 타고 있으니까,
    결국 문 가까이에 있던 나이드신 분께서 내리시고 그 남편분이 타시더라구요.
    아이 엄마 혼자 유모차를 끌고온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아이 엄마와 아빠가 같이 유모차를 끌고 외출한 경우
    엘리베이터 타실 때만이라도 아이 안고 유모차를 접어서 타실 수는 없는지 좀 궁금하더라구요.
    유모차 접어 타시면 딱 한 사람 정도는 더 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거든요.
    물론 접느라 번거롭긴 하시겠지만요...

  • 29. ㅋ~
    '10.9.14 2:58 PM (211.198.xxx.129)

    유모차 에스컬레이터 타면 제지 당하지요. 엘리베이터로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유모찬데... 서로서로 배려해 주는 맘이 있으면 이런 일로 논쟁하는 일이 없겠죠? 전 우리 애 키울 때 백화점에서 개인유모차를 사용해 보질 않아서 그런지 굳이 큰 유모차 가지고 오는 분들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저도 경험해 보았지만 유모차는 한층만 이동하려해도 엘리베이터 타야하는데 그게 더 힘들지 않나요? 나중엔 꾀가 나서 아이는 제가 안고 유모차는 아이 아빠가 들고 해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했어요.그런데 큰 유모차보다 더 짜증나는 사람들은... 제가 사는 곳에 S백화점과 마트가 연결되어 있는데 마트 카트를 백화점까지 가지고 와서 엘리베이터 타는 사람들이에요. 카트가 좀 크나요? 백화점 식품 매장을 가는 것도 아니면서 마트 카트 끌고 의류매장엔 왜 가시는지...? 그리고 백화점 식품코너 카트 그리 크진 않지만 식품매장에서 장을 보시고 의류쪽으로 가실 땐 보관하시고 가시든지... 굳이 그 카트를 끌고 의류매장을 돌아다니시면서 엘리베이터를 타셔야하는지... 좀 수고스럽더라도 보관시키고 쇼핑하러 다니면 여러 사람이 편한데... 자기 한몸 편하자고 여러 사람 불편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 30. 예전에
    '10.9.14 10:38 PM (218.55.xxx.57)

    아이들이 어릴때 저도 큰유모차가 있었지만 좀 가볍고 부피를 덜 차지하는 휴대용을 사서 나들이 가서나 쇼핑갈때 이용했었어요
    그런데 요즘은...너도나도 그 덩치 큰 유모차를 무슨...자랑거리라도 되는냥 이리밀고 저리밀고
    엘리베이터에서 무작정 밀고 들어올때면 상대적으로 키작은 아이들이 다칠까봐 흠칫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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