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갖고나면 싫증느끼는 이놈의 못된 성격..

가을이 오네요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0-09-14 08:57:55
항상 그래요..
처녀적에도 맘에 드는 남자 발견하면 계속 좋아서 난리치다가
막상 사귀게 되면 그담부터는 희안하게 별루라는..
그래서 연애결혼도 못했죠~
그리고는 항상 그래요..
뭐 사고싶고 갖고싶어할때가 행복한거 같아요.
막상 내꺼가 되면 소홀해지는군요..
요즘 계속 공포영화보고싶어,,앙앙,,하다가
우리남편이 많이 받아줘 하드에 가득한데...
막상 볼게 많으니까 보기 싫으네요..
책도 도서관에서 빌려온것만 열심히 읽고
제가 산 책은 몇년동안 안 읽은거가 많구요.
저같은 사람 또 있으신가요?
IP : 124.54.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월에는
    '10.9.14 9:05 AM (125.128.xxx.10)

    저요...~ 목표생기면 정말 미친듯이 방법을 강구해서 손에 넣어요...그런데 손에 딱 쥐는순간 정말 언제그랬냐는듯 심드렁해집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그 대상이 사람인적은 없었다는거..?.;;

  • 2. 많이들 그래요
    '10.9.14 9:09 AM (183.98.xxx.218)

    영화, 만화 좋아했는데 정작 비디오/만화 대여점하니까 하나도 안 보게 되고
    고물 컴퓨터 하드 폭파시켜가며 미드 시리즈대로 다 구워놨는데 쌓아만두다 결국 버리고
    쿡TV 달면 매일 영화 한 편은 볼 줄 알았는데 한 달에 하나보면 많이 본 거고
    ㅎㅎ

  • 3. 저도
    '10.9.14 9:09 AM (210.103.xxx.39)

    저도 그래요~
    사서 돌아오면서 후회합니다..ㅎㅎ.
    요즘은 생각을 바꿨어요~
    그 물건들을 보면서 주문을 욉니다.
    최선의 선택이다- 활용을 잘 하자-등으로 ...좀 낫네요..

  • 4. ..
    '10.9.14 9:30 AM (175.119.xxx.22)

    어쩜 저랑 똑같아요... 저는 새로 이사와서 그동안 벼르던 까사미아 옷장에 아마하 피아노 지펠 냉장고에 하우젠 최고급 세탁기에 도모디자인 소파등 그동안 갖고 싶었던 걸로 구입했지만
    만족이 안되요
    더 좋은 제품들이 눈에 들어오고 이것 보다 저걸 샀었야 되는데 라는 후회가 밀려오고
    결코 물질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게 아니구나 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네요
    그냥 내가 가진 걸 만족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해봅니다

  • 5. 여기
    '10.9.14 9:35 AM (175.212.xxx.137)

    저도 추가

  • 6. 어머
    '10.9.14 9:46 AM (112.152.xxx.12)

    원글님은 나쁜여자네요^^ㅋㅋㅋㅋ(나쁜 남자의 반대죠?/나쁜뜻 아니에용^^)
    전 갖고 싶은 물건들이 생기면 좋아서 물고 빱니다 ㅡㅡ;;
    하도 절제된 소비 패턴을 갖다 보니 소소한 물건들 (옷이며 엑세사리 가방이나 소품 그릇류등0
    살 엄두가 안나요..
    대신 아이들옷은 남편옷은..때로는 전자 제품은 최고 사양을 쿨럭 ㅡㅡ;;
    이번에도 남편이 허리가 3인치나 줄어서 새 양복(비싸지는 않치만 그래도 한벌 사면 몇십만원이자나요)떡하니 타이까지 세트로..물론 타이 핀까정 흑..
    전 쪼글거리는 티 걸치고 갔다가 조용히 들어왔어요...
    남편이 담달 보너스 받으면 제 옷 쏜대요~~푸하하하..
    아마 이것도 물고 빨것 같네요^^~

  • 7. ..
    '10.9.14 7:52 PM (110.14.xxx.164)

    저도 ...
    남친 3개월 이상 못가고요
    지금도 옷이나 가방.. 두번보면 질려서 안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013 mc몽 만 걸린건가요? 1 ... 2010/09/14 675
576012 여러방법으로 욕실곰팡이제거하려해도 3 청소 2010/09/14 635
576011 쿨 김성수 이혼한다네요 1 이혼?? 2010/09/14 1,915
576010 이혼서류는 어디서?? 1 이혼 2010/09/14 818
576009 이사업체추천해주세요 --강서구 로라 2010/09/14 155
576008 백화점 관련 베스트글 보다가.. 정말 차려입고들 가시나요? 25 2010/09/14 2,422
576007 이 책이 영어 회화 교재로 적당한지? 영어회화 2010/09/14 231
576006 가정용 정수기로 사발면 하나 끓이기 힘든 거 맞나요? 4 궁금이 2010/09/14 478
576005 초1 수학단원평가 65점 받아왔어요 11 65점 2010/09/14 1,461
576004 상담받다가 오히려 상처 받으신 적 있나요 9 정신과 2010/09/14 1,168
576003 혹시 써클렌즈나 컬러렌즈 끼시는분 계시려나요 8 ㅠㅠ 2010/09/14 1,191
576002 귀여운 엘비스님 햄버거 만들어보려다가 5 에고에고 2010/09/14 792
576001 신생아아가 유축기로 먹이는데...젖병 몇개정도 사면 될까요??? 7 ??? 2010/09/14 723
576000 고3막바지.. 잘들 하고있나요? 8 기도 2010/09/14 969
575999 SBS '긴급출동 SOS 24 보면 넋두리 2010/09/14 565
575998 갖고나면 싫증느끼는 이놈의 못된 성격.. 7 가을이 오네.. 2010/09/14 1,322
575997 대학에서의 인간관계.. 1 대학에서의 2010/09/14 439
575996 같은중학교에다니는 동료아들땜에 딸이 스트레스받아요 4 2010/09/14 955
575995 2010년 9월 1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0/09/14 144
575994 코엑스 비즈바즈와 리츠칼튼 가든부페 5 꼭이요 2010/09/14 662
575993 초4 아들의 손톱먹기...질문드려요 17 hani 2010/09/14 853
575992 슬픈 일에 유독 약한 분 계세요?? 4 가슴에 멍든.. 2010/09/14 558
575991 4대강 저지를 위한 뉴욕 신문광고에 동참해 주세요. 2 glitte.. 2010/09/14 191
575990 짜증나고...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4 .. 2010/09/14 589
575989 이효재씨 나온 방송 프로그램 어떤 것들이 있나요? 2 누구 2010/09/14 593
575988 아! 성균관 스캔들! 어제 보셨나요? 16 흑흑 2010/09/14 2,306
575987 아..열감기..무서워요 6 공주홀릭.... 2010/09/14 792
575986 9월 14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9/14 159
575985 이직을 하려합니다. S사랑 공기업이랑? 6 GOGO 2010/09/14 804
575984 고등학생이 먹을만한 홍삼정 제품 뭐있을까요? 3 ... 2010/09/14 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