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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정말 굵은데 스키니진만 입는대요.ㅠ.ㅠ

스키니진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0-09-13 22:40:13
우리딸이요.

아무리 6학년여자아이라 ...옷입는 존중해주고 싶은데 ...누가 봐도 확연한 하.비.예요.
시집녀자들이 다 하체비만이거든요  ^ ^;;

그래서 좀 옷을 가려 입어주면 좋으련만....

안통하네요.

저도 어린시절에 제 스타일을 고집했고 딸아이도 자기의사를 존중해주고 싶지만 ...
신체의 약점을 너무 드러내놓는건 아니다 싶어서요.
청바지만 또 줄창입어요.허벅지 사이가 옷이 미어지는 사람 남편이후로 첨 보네요 ㅠ.ㅠ

키도 162에 몸무게가 59-60인데....얼굴만 작지 ...허벅지가 무지 강조되는데 ...

다른옷 추천해주세요....

메이커이름도 좋고...그렇다고 옆에 펑퍼짐한 옷을 입히겠다는건 아니지만요...

IP : 110.15.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3 10:46 PM (116.34.xxx.26)

    근데 그때 아니면 언제 그런거 입어봐요...-.-;;
    저도 어릴때는 한통통 했었어요.
    나중에 살 빠지면 미니스커트나 핫팬츠랑 다 입게 될 줄 알았는데...
    나이때문에 자중해야 하는 상황이 오네요...ㅎㅎㅎ
    차라리 과감하게 입는게 오히려 단점이 덜 부각되어 보이기도 해요.
    게다가 6학년이면 말린다고 안 입을 것 같지도 않구요...^^;;
    롱셔츠를 입혀서 허벅지를 조금 가려주면 어떨까요??

  • 2. 그냥
    '10.9.13 10:57 PM (121.138.xxx.43)

    저기 위에 제 체중 리스트 적은 아짐인데요..

    가려주지 마세요. 드러내고 다녀야 더 안찝니다.

    저 중학교때 교복 아니고 사복이었는데, 엄마가 늘 펑퍼짐한 옷 위주로 사주셨어요.
    자꾸 가리는 옷 입게 하셨고요.

    근데 통통해도 자신입게 옷입는 사람이 훨씬 당당해 보여요.
    따님 6학년이지만 키도 크고 자신감 있는데 감추지 말고 당당하게 살 수 있게 엄마가 도와주세요.

  • 3. ...
    '10.9.13 11:15 PM (220.88.xxx.219)

    어린데 하비면 어떻고 통통하면 어때요. 다 나름대로 예쁜 나이인걸요.

  • 4. 두세요.
    '10.9.13 11:59 PM (121.88.xxx.193)

    어릴 적 엄마 시키는 대로 옷 입다가 내 체형에 대한 이해도, 패션에 대해서도 자립심이 뚝 떨어진 1인, 여기 있습니다. ㅠㅠ
    보기 흉하든 어쩌든 스스로 입어보고 실패도 해보고 느껴봐야 패션 감각도 느는거예요.
    아니면 저처럼 나이 먹어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못찾아 고민하게 될 지도 몰라요.

  • 5. 롱티
    '10.9.14 12:39 AM (112.151.xxx.189)

    상의를 롱티나 미니원피스로 입히면 되려 날씬해 보일 수 있어요.
    키가 크니까 성인옷입혀도 되고 좋네요...
    서늘해지면 일반티에 멋스러운 롱조끼종류 걸쳐주시고, 더 추워지면 롱티입혀서 위에
    점퍼 짧게 입혀주면 이쁘고 되려 날씬해 보일꺼예요.~~
    그리고 아직 어린데 좀 통통해 보이면 어때요?

  • 6. 컴플렉스
    '10.9.14 12:52 AM (211.212.xxx.150)

    없이 당당하게 입고 다니는 모스 오히려 저는 좋아보이는데요.
    남들이야 뭐라건 본인이 좋으면 좋은것이지요.
    오히려 창피해하며 감추려고만 하는 아이보다는 건강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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