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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사시는 분.... 울산으로 이사해야 하는데요
12월쯤에 이사 갈것 같은데 전세로 갈까해요 전세를 구하더라도 아마 계속 울산에 살 것 같아요
그래서 이왕이면 여러가지 고려해서 이사를 하려니 어렵네요 ^^
직장은 중구에 있지만 차이동 거리는 그렇게 중요하진 않아요
정보 좀 주세요....답답하네요
1. 울산살던 사람
'10.9.13 11:08 PM (211.202.xxx.107)지금은 서울 살지만요 ^^
직장이 중구면.. 태화강 건너면 남구이니.. 제생각에는 중구에 집을 얻기 보단.. 삼산동이나 달동
쪽은 어떤가요..
전 삼산동에 살았어요.. 현대백화점 근처..
아이는 삼신초등학교 다녔구요.. 큰녀석 1학년 끝나고 이사 왔어요..
삼산동 평창현대, 삼산선경, 삼신현대, 삼산현대와 같은 아파트는 지은지 15년 정도 되었구요
32평 전세가는 1억근처.. 이지 않을까? 하는데.. 일단 각 아파트가 대단지라서 700세대 정도
전세가 잘 나가고 잘 들어오는 장점.. 그리고 학군이 좋구요.. 삼신초, 대현중학교
주변에 학원이나.. 시설이 좋아요.. 근처에 개인병원 즐비하고.. 백화점도 두개나 있고( 울산은
타 지역보다 백화점이 좀 크고 잘 되어 있어요) 백화점 문화센터 이용편리.. 차로 5분 거리에 농수산 도매시장.. 그리고 이마트.. 아 그리고 삼신현대아파트 건너.. 장애인체육관이 있는데
거기서 초등아이들 수영강습도 해요,, 월수금 한달에 4만원 정도 였던거 같아요..
단점은 아파트가 15년정도 되었다..( 삼산현대 아파트는 중앙난방임.. 다른곳은 개별난방)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주차난이 좀 있다...
삼산동도 교육열이 높지만.. 만약 아이들을 특목고 보내고.. 하여간 비젼이 높으시면
옥동으로 가시구요... 옥동은 남구이긴 하지만 완전 시내는 아니구요.. 서울로 치면 대치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교육적인 부분이 메리트가 큰 동네거든요..2. 울산 사는 사람
'10.9.13 11:12 PM (119.71.xxx.55)저는 지금 남구에 살고 있구요. 아이들 교육을 많이 중요시하고, 학원을 보내실 의향이면, 옥동에 가시는 게 좋을 둣 해요. 문수로 아이파크 아파트가 있는데, 바로 앞에 도서관도 있고, 울산 대공원도 가까이 있어 아이들과 자전거 타러 가기도 좋을 거예요. 초등학교도 옥동 초등학교랑, 남산초등학교가 있는데, 남산 초등학교 내 도서관이 책이 많고, 새책이고, 엄청 좋다네요.
다만, 전세가가 좀 비쌉니다.3. 동구에살아요
'10.9.13 11:42 PM (124.216.xxx.69)중구가 직장이면 삼산동 옥동 다 괜찮을것 같아요 옥동에서 중구 삼산동에서 중구 삼산동에서 가깝기는 하지만 초4 아이가 내년이면 초5가된다면 삼산은 아쉬운것이 있어요 전세가는 옥동이나 삼산이나 크게 차이가 안나요 옥동 롯데 삼산현대 이러면 차이가 나겠지만 옥동현대 삼산 현우 이러면 별 차이가 없어요 전세 자가 이부분은 고민좀 하셔야할거 같아요 지금 시기가 시기인지라 12월에 결정하셔도 될것 같아요
4. 약사동
'10.9.14 12:56 AM (61.149.xxx.132)직장이 중구면 약사동 삼성래미안도 좋아요. 적당한 교육환경에 주거환경도 괜찮습니다.
단 전세값은 좀 비싸듯 합니다5. 저두덩달아질문
'10.9.14 5:31 AM (69.134.xxx.145)말씀 들어보니 옥동이 대치동 같은 곳인가 보네요. 저두 남구가 끌리는데요. 동구는 혹시 대기오염 문제는 없나요..?
옥동이 초등학교 학군도 괜찮나요? 영어유치원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울산살던 사람'님은 옥동이 살기 팍팍하다고 하셨는데, 학원만 밀집해 있고 주거환경은 별로라는 말씀이신가요?6. 신정2동..
'10.9.14 10:11 AM (210.123.xxx.110)위에 댓글에 문수로아이파크는 신정2동입니다.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옥동과 신정2동이랍니다.
저 같으면 당연 옥동에 삽니다. 크게 불편한게 없고 아이키우기에는 정말 좋아요^^
그리고 윗님...살기팍팍하다는건 잘 못느끼는데 다만 물가가 좀 비싸기는 한 것 같아요
학원은 주로 대로변에 큰학원들이 많고, 주거환경은 좋아요
가까이에 공원도 있고 괜찮아요~7. 나이키
'10.9.14 10:30 AM (115.136.xxx.7)옥동은 대로변에 완전 학원들이 빼곡하고 집값도 비싸고 바로 뒤쪽으로 울산대공원도 있고...법원있고 그래서 여기 학군이 좋죠.
예전에 옥동에 있는 중학교에 근무한 적이 있는데 교육열이나 부모 교육수준이 엄청 높았어요.
삼산쪽은 백화점 근처고 백화점에서 좀 떨어졌다해도 상권은 아주 좋으나 차도 밀리고 좀 정신없는 분위기랄까...개인적으로 그래요.
살기엔 옥동을 추천합니다. 고속도로 타기도 가깝고, 문수구장도 가깝고 대공원도 가깝고,,,8. 듣자하니
'10.9.14 10:42 AM (69.134.xxx.145)중구 우정동에 혁신도시라는 것이 조성된다는데요. 거긴 어떤가요? 구도심이었다는데.
공기업들 이전해오면 학군/집값 등의 판도가 달라지지 않을까요?9. 혁신도시
'10.9.14 12:22 PM (211.202.xxx.107)의 메리트는 사실 좀 기대하기 힘들듯 해요..
왜냐하면.. 울산이라는 도시자체가 여러 도심을 이룰정도가 아니랍니다..
인구가 백만이니.. 그것도.. 타지역에서 회사땜에 주소지만 변경해서 100만명이니..
실제로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인구는 더 작죠.. 물가도 좀 비싸고 하니..
사실 해운대 신도시에 가족이 살고.. 남편만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울산이 교육열이 무척 세고 ,,, 교육비 지출이 많은 도시이지만..
그에 비해... 학력레벨이 낮구요
사실 풀어야할 숙제인거 같아요,,10. 헉
'10.9.14 1:18 PM (69.134.xxx.145)윗분 말씀 들으니깐 가슴이 답답해옵니다ㅜㅜ 실은 남편친구가 해운대신시가지에 살아서 남편은 그냥 부산 가서 살자고 하거든요. 자기가 좀 고생할테니..울산에는 사립초도 없다고 하면서요..